직장인 부자 되기 - 젊어부자의 재테크 특강, 모르면 손해보는 부동산+20억 자산 만드는 주식·부동산·암호화폐 투자 성공기
문주용 지음 / 성안당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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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 목표 중 하나는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생각보다 현실의 장벽이 높았습니다.

그렇기에 기울어져만 가는 가정경제......

이제라도 현명해지기 위해 재테크 관련 책을 읽어보고 있었습니다.


젊어부자의 재테크 특강 직장인 부자 되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요즘의 현실이 반영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작년에 붐을 일으켰던 '암호화폐'를 비롯하여 직장생활 5년차인데 부동산 + 20억 자산가라는 점은 그의 스펙이 너무나도 놀라웠기에 더 궁금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재테크 시작의 계기>는 '내 집 마련'입니다.

아이들도 커가면서 어느 정도의 안정된 '내 집'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그것도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기는 오히려 사막에서 바늘 찾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다, 떨어질 것이다라는 예측만 몇 년째.

오히려 오르기만 한 집값은 외벌이에 평범한 직장인 가정에서는 그저 허황된 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주저하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보다는 그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안정된 삶을 꿈꾸기에 '재테크'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젊어부자 문주용'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우선 수입과 지출의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했고 급여를 관리하는 통장은 하나였습니다.

들어왔다는 메시지 한 줄과 더불어 빠져나가는 '카드값'에 '보험료', 기타 등등.

그저 월급은 흔적만 남기고 순식간에 사라져서 굳이 여러 개의 통장으로 관리를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관리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었습니다.

소득 관리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4개의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급여통장

소비통장

적금통장

비상금통장

소비통장의 경우는 한두 달만 사용하면 자신의 소비패턴이 보이고, 그다음 달부터는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미리 월 지출액을 계산해놓았다가 나머지 돈은 적금통장과 비상금통장에 넣어 조금씩 돈이 쌓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감히 엄두도 내지않았던 '대출'에 관련된 이야기.

빚이 무서워서 투자를 주저하고 있었던 저에게 이는 공부가 덜되어 자신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오히려 투자에서 피치 못할 상황이나 기회가 왔을 때는 대출을 받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일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관심사항이 '내 집 마련'이었기에 이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내 집'을 외치는 이유.

아마도 내 집 마련은 재테크의 중심이기 때문일 듯 합니다.

따라서 투자와 재테크를 목적으로 한다면 직장을 기준으로 위치를 고정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아파트의 절대조건인 위치의 이점은 접어두고 투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위치를 고려하고 투자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나의 경우 위치 좋고 주택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곳에 주택을 매매하고 그 집을 전세 놓은 뒤 거기에서 나온 전세 자금으로 평택 근처에 전세로 거주하는 것이 좋은 투자 방안이 될 수 있다. - page 185

따라서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이사를 두려워하지 말고 동반되는 수고들은 앞으로 다가올 큰 수익을 위한 투자로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 - page 187

특히나 내가 가졌던 착각 중 하나인 '분양에 당첨만 되면 로또인생'이라는 생각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혹은 광고나 부동산 등의 말만 듣고, 분양에 당첨만 되면 대박이라는 생각으로 아무런 고민 없이 아파트 청약에 뛰어들지 않기를 바란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 카페에 올라오는 흔한 고민상담 게시글 들을 보면 주변에서 분양만 되면 대박이라고 해서 지방 아파트에 청약했다가 당첨되었는데 계약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신용대출을 받아 이자 지출이 있었으며, 완공 후 직접 들어가 살 여유가 되지 않아서 세입자를 구하려 했지만 전세 매물이 많아 세입자를 구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막상 세입자를 구하고 나니 전세가가 분양가의 50%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잔금과 중도금 상환 등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너무 커 이를 위해 또 담보대출을 알아보게 되는 등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준비와 노력 없이 투자 성공을 이룰 수 없다. 남들 따라 아무런 준비와 공부 없이 투자에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청약만 당첨되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생각에 빠지는 우를 범하지 말자. - page 192


책 속엔 암호화폐, 부동산, 주식에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와 더불어 저자의 경험이 담겨있기에 현실성있게 다가와 마치 그가 나에게 1:1 과외를 해 주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부록인 <투자 스터디>는 현재의 서울지역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암호화폐시장을 대해야 하는 우리의 자세를 설명해 주고 있기에 앞으로 계획의 방향을 세울 수 있게끔 틀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 마음 속엔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몰랐기에 손해보았다면 이제는 알게 되었기에 현명한 재테크를 통해 내 자산이 조금씩 쌓이는 모습을 기대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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