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김지영 지음 / 푸른향기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이 너무 예뻤습니다.

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그런데 책 표지에 적힌 문구 역시도 예뻤습니다.

예쁜 것을 닮은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어릴 적에는 '예쁘다'라는 소리를 듣곤 하였는데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예쁘다'는 말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받는 순간!

울컥하였습니다.

예쁘다는 말......

또다시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행복'을 꿈꿉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 역시도 '행복'을 위해서일 것 입니다.

그 행복은 지금 이 순간, 내 주위에 있습니다.

다만 그저 앞만 보고 달려가기에 바라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 역시 행복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낯선 곳에서, 조금은 느리지만 자신의 속도로, 오롯이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기에 그 곳에서 진정 자신의 '행복'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외로움과 그리움을 이겨내고, 위험하고 두려운 모든 상황을 버텨내고 절대로 답이 없을 것만 같은 일들을 풀어나가며, 나는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하는 일을 배웠다. - page 64

나를 사랑하는 일......

쉬울 듯 하지만 어려운 그 일......

아직도 저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을 잘 모르겠습니다.


예쁜 것을 닮은 당신.

아마 다른 말로는 '좋은' 사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것이 순리임을 믿는다. 그렇기에 나는 진우를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의 온기가 부족할 때, 그 곁을 지키는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좋은 사람의 옆에서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며 행복해할 줄 아는 온전히 좋은 사람이고 싶다. - page 107

저도 온전히 좋은 사람, 그래서 예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눠줄 수 있는, 내 행복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래서 내 주변의 모두가 좋은 사람, 예쁜 사람이고픈......


그녀의 이야기를 가만히 귀 기울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되고 그 모습을 바라보니 나도 '예쁜'사람처럼 느껴지곤 하였습니다.

아마 그녀의 진심이 전달되어서일까......


오늘 하루도 힘겹게 살아온 당신께.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오늘 하루는 행복하셨나요?


당신은 충분히 예쁩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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