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열심히 사는법, 성과를 어떻게 해야 더 잘 낼까에 집중하고 그것에 대한 책들을 주로 읽어왔다. 그런데 더 나이가 들면서 나를 돌아보고 나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책을 찾게 되었다. 특히 내면아이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그것에 대한 책을 찾아도 뭔가 실제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이 책은 나를 사랑하게 해주고 내 안의 내면아이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줘서 너무 감사했다.

 

 루이스헤이님의 유고작이라고 하여 정말 소중한 책으로 읽게 되었다. 죽기 전 정말 자신의 온힘을 다해 쓰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목처럼 미러(mirror) 거울 속 나를 보고 말을 걸고, 자기최면을 걸듯이 이야기 하는 것을 담고 있다. 사실 거울은 세수하고 로션바를때만 보고 하루종일 거의 보지 않는데.. 내 눈을 보고 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작가는 이 일을 미러워크라고 지어주었다) 그래서 우선은 책을 쭉 읽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해보기로 한다.(다 읽고 다시 실천 1번부터 실행중)

 거울을 보고 말하기+감정일지쓰기로 되어 있는데 감정 일지를 쓰려니 처음이라 그런지 많은 생각이 필요했다. 우선 나를 사랑하는 말 해주기를 하고 그 후 4일차에 과거를 떠나보내는 법이 나온다. 난 지금도 10년전 일까지 문득문득 생각하며 내 머리를 주먹으로 콩콩 때리며 왜 그랬어! 하거나 자다가 이불킥 하며 일어나는데 이 이야기가 참 도움이 된다. 긍정적 믿음과 암시가 담긴 새 CD를 만들어 나가자..   그리고 5살때 나의 사진을 찾아 그 아이에게 말을 걸고 거울을 피하지 말고 바닥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라고한다. (휴지를 준비하라고 하는데.. 펑펑 울게된 것 같다)  그 후 내 마음의 두려움,분노, 고통과 질병 등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갖게 해준다.

 

 마지막.. 아이들에게도 긍정의 힘을 믿게 해주자. 아이들에게 내가 상처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반성하고.. 아이들에게 긍정의 말을 해주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자. 이 책을 새해에 만나게 된것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할지..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적을 수 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해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우 매거진 Nau Magazine Vol.4 : Tel Aviv 나우 매거진 Nau Magazine Vol.1
로우 프레스 편집부 지음 / 로우프레스(부엌매거진)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원래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TV에서 유행하는 여행프로그램들도 한번도 보지 않을 정도로 집순이인데 아이들이 크니 해외여행을 가야겠다 싶어서 얼마전 한번 다녀왔다. 이 책을 신청할때까지만해도 그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행책 같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단순 깔끔한 표지와 그 안의 화려한 이야기에 정말 놀라웠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이 나라, 이 도시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우 매거진: 매 호 전 세계의 한 도시를 선정해 장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다양한 인물의 라이프 스타일을 들여다보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태도를 깊이있게 담아냅니다.

 

 텔아비브라는 곳이 이스라엘이라는 곳에 있구나~  사진 속의 사람들 모두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고 행복해보인다. 저 맑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텔아비브는 이미 전 세계에서 비지니스를 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고 한다. 백색의 바우 하우스 건축물들이 있고 채식을 하며 성소수자를 위한 축제도 열린다고 한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서 이런 것들도 받아들인다니 정말 놀랍다)

 

 1인당 스타트업 수가 가장 많은 이스라엘, 그중에서 텔아비브에 제일 많다고 한다. 그 가운데 바이츠만 연구소가 있는데 이 곳의 발전전략 중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닌 '어떤 과학자를 어떻게 양성하냐'를 중시한다는 것에서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겻다. 인적전략을 중시하는 것.

 바우하우스는 도시에 4천여개가 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한 화이트 시티센터가 설립되어 있다고 한다. 유럽과 다르게 이 지역에 맞게 변형되어 생겼다는데 가서 직접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텔아비브의 20%이상이 채식을 지향한다니.. 와.. 비건 페스트 텔아비브라는 세계적인 축제도 연다고 한다. 바우하우스와 채식이 왠지 어울리게 느껴진다. 채식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중 프루테리언(생채식주의자)인 분의 인터뷰를 보며 신기하게 느껴진다.

  키부츠를 보면서 이런 것이 가능하려면 사람들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이들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싶다. 정말 이상적인 것. 위워크는 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삶을 실현시켜준다고 한다.

 

 텔아비브를 보며 참 아름다운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를 품어주고 서로 북돋워주며 생동감넘치는 도시. 이 안의 한 사람으로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 그리고  나우 매거진 책을 더 찾아보고 싶어졌다. 나에게 다른 사람들,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해준 거의 첫번째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퀴즈! 과학상식 : 황당 측정 수학 퀴즈! 과학상식 82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박한나 감수 / 글송이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도둑'이라는 책으로 학습만화에 재미를 붙인 아이에게 이 책을 주었다. 역시나 바로 책을 다 읽었다. 학습만화의 위력이란!

 퀴즈 과학상식 이 책은 많은 영역중 측정을 다루고 있어서 수학적인 부분도 많고 등장인물인 나봉구가 왕짱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여러가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이해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을테지만 우리가 살면서 꼭 필요한 측정의 영역에 해당하는 것은 거의다 다루고 있다.  수학에서 수와연산 말고도 이런 분야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수학이 우리와 멀리 있지않고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던 책이다.

 

 봉구와 왕짱에게 처음부터 재미있는 문제가 주어진다. 측정의 영역에 따른 시간과 길이/ 들이와 무게/ 여러가지 단위로 나뉘어 있고 우주 아메바(사실은 그들의 젤리) 절반 만큼 차는 시간 추리하기, 이순신 동상이 실제로 이동한 거리 알아보기, 슈퍼 코끼리의 몸무게 알아보기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것들이 많이 있다. 사실 나도 몰랐던 이야기들도 많아서 새롭게 배운 것도 많다. 인치,피트, 척 등 몸을 이용한 길이의 단위가 특히 그랬다! 아이와 함께 서로의 몸을 비교해가며 예전엔 이런 단위도 썼었다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한권이 쭉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봉구가 문제를 해결하면 다음 문제는 다른 상황이 나오는데 각 문제를 맞추어도 봉구에게는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우리의 예상을 뒤엎는 웃기는 장면이 많았다. 방귀나 똥, 귀신, 좀비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들어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하고 큭큭 웃으며 본 책이었다. 여러 교과에 대해 부담을 주지 않고 이렇게 재미있게 접하게 해주어서 학습만화가 좋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가지 재미있는 노벨상 이야기
이성규 지음 / 두리반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영재교육과 발명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내가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읽게 되었다. 노벨상이야기라 하면 재미없게 노벨상 받은 사람들의 업적을 줄줄이 늘어놓는 책이 많은데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라고하니 기대가 되었다. 책은 노재미 선생님이 방과후 과학교실 노벨상 오디세이반을 만들고 그 안의 오디, 세이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이 자신의 유산으로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노벨의 유언장이 나와있다) 엄청난 돈의 이자로 수상을 하고 또 그 이자로 수상을 이어가니 끊길일은 없겠다. ^^ 물리,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5부분이고 노벨경제학상은 스웨덴의 은행이 만든상으로 뒤늦게 노벨상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1학기는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2학기는 노벨상의 여러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평소 뜬구름잡기처럼 알고 있던 이야기들을 더 깊이 알 수 있었다. 퀴리 부인의 가족이 노벨상을 많이 받았다는 것, 에디슨이 정작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 노벨처럼 인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명했음에도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것 등등이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열정과 끈기를 배우게 된다.

 '하브루타' 요즘 관심을 갖는 교육법인데 책속에는 노벨상을 유대인이 많이 받는 이유중 하나로 이 교육을 들고 있다. 두 명이 짝을 지어 토론하는 것. 그리고 쉐마, 후츠파 정신 등 그들에게 배울점이 너무 많다. 나는 토론이 제일 어려울것 같다. (토론하다가 화내고 끝내는 결말을 맞이하게 될것같아서 ㅠㅠ )

 그 외에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미국), 대학(하버드)이야기, 최연소 수상자, 그리고 신기하게 노벨상에 없는 수학자들의 업적을 위해 필즈상과 아벨상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이 책을 통해 노벨상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고 폭넓은 이야기를 알게되어 아주 알찬 시간이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평면도형 꼭꼭 씹어먹기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꼭꼭 씹어먹기
코담연구소 지음 / 작은서재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고, 어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어서 수학 문제를 풀게 할 때는 참 조심스럽다. 연산은 꼭 잡고 가야한다고해서 다른 엄마들도 연산은 열심히 하는데 도형파트는 아이들이 극과극으로 나뉘는것 같다.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와 어려워하는 친구. 우리 아이는 아직 도형문제를 접해본적이 없어서 걱정했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가 연산과 도형 중 선택하라고하니 도형 풀고 싶다며 먼저 집어들었다. 그리고 설명도 길어지면 지루해할까봐 간단히 설명해주고 풀어보게 하였다. 그런데 아이가 "오~ 쉽네!" 하면서 쭉쭉 풀어 나가는 것이다. 신기했다!

 

 1부는 도형의 기초가 되는 점, 선, 면, 각/ 2부는 도형 만나기-다각형/3부는 규칙성, 도형의 이동/ 4부는 칠교, 패턴블록, 펜토미노 놀이이다. 점선면은 쉽게 풀 수 있었는데 각은 3학년에 나오는 부분이라 1학년인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책 속의 간단한 설명으로 바로 잘 풀어내었다. 문제가 아이에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간단하고 쉬운 게 좋았던 것 같다. 하루에 두 쪽씩만 하려했는데 하루에 1부를 다 풀었다~^^ 이정도면 성공적인 문제집이 아닐까 싶다. 아이도 나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이게 젤 중요)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였다.

 

 교과서에는 연산-도형-규칙성과함수 등 영역이 섞여서 나오는데 이렇게 영역별로 짚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마지막에 칠교, 패턴블록, 펜토미노가 간단히 나와있어서 아이와 여러가지 놀이를 할 수 있었다. 1학년 아이에게 여러가지 도형이 있다는 것도 알게하고 접하게 해준 좋은 책이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