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2 : 진중권 + 정재승 - 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크로스 2
진중권.정재승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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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1권과 함께 내다 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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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1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박사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알레프 2016-01-21 1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욕에 가득찬 비루한 글에 인사까지 해주시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

알레프 2016-01-21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작년 제주 중문에 써니데이펜션으로 휴가를 갔었는데 그집 여사장님께서 뭔가 고풍스럽고 지적인 아우라가풍겼는데 서니데이님이 문득 그분일까 궁금하네요!

서니데이 2016-01-21 1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니예요.^^

알레프 2016-01-21 17: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상했습니다! 요즘 찍는것마다 다틀려서 ㅋㅋ 그래도 반갑습니다

서니데이 2016-01-22 1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박사님,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알레프 2016-01-22 19: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감사합니다 오늘은 책을 놓고 잔을 잡습니다.

서니데이 2016-01-28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박사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독감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알레프 2016-01-28 1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넵 끝물입니다! 온가족이 다걸려서 저또한 신생아처럼 누워있었네요 ㅋ
 
크로스 : 정재승 + 진중권 - 무한상상력을 위한 생각의 합체 크로스 1
정재승, 진중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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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의 마케팅에 걸려버렸다.

진중권 매니아 47위의 등위를 높이기위해
예전에 읽었던 크로스의 리뷰아닌 리뷰

뇌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함께 하나의 주제를 미학자와 과학자가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는 기획이 신선했던 책

그러나 진중권 교수님의 다른 책들과는 달리 철저히 시류에 편승한 아이템들로 시점이 지난 작년즈음에 읽어 감흥이 상당히 떨어졌었다.

소장가치가 전혀 안느껴져 알라딘 중고서점에 권당 700원을 받고 팔아버린 후 이미지인문학 출판기념회때 들고간 최초의 저자사인북임을 뒤늦게 알고 낭패했던 여러모로 기억이 좋지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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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1-21 1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 제목이 슬프네요. ^^;; 저는 책을 잘 버리지 못하는 마음 여린 성격이라서 아직까지는 큰 실수는 없습니다. 작년에 알라딘 중고매장에 김용택 시인의 시집을 샀는데, 속표지에 2002년에 남긴 시인의 친필 사인이 있었습니다. 친필 사인이 있는 책은 특별한 곳에 따로 보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 책들과 같이 보관하면 그 기록을 잊어버리게 될 겁니다.

알레프 2016-01-21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보는것도 관리도 중요하네요
 
블레이크 시선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윌리엄 블레이크 지음, 서강목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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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선



순수의 전조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며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 순간(찰나)  속에 영원을 보라.

스티브잡스가 영감을 얻기위해 읽었다는 영국 낭만주의 시대의 시인이자 초현실주의 시인

나도 그 기(영감)좀 받고자 읽어봤으나, 그 영감을 받지못해 나는 전세집 탈출을 못하나 싶다.

나를 낚은 순수의 전조는 실려 있지도 않다.

어렵다. 또 어려운 책에 낚였다.

단테의 신곡과도 묘하게 유사하다 했더니 지옥편의 삽화를 블레이크가 그렸단다. 니체의 문체와 유사하다 싶어 출생년도를 찾아봤으나 니체보다 한 세기를 앞서 태어났다.

18세기 산업혁명의 어두운 면을 묘사하고, 구원의 신념을 잃은 종교(기독교)를 비틀어 악마적 이단의 논리로 기독교란 허울 그 껍데기를 벗겨버린다.

니체가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하였다면 그 전단계로서 니체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과정임에 틀림없을것 같다.

현실에 아파하고 사람을 사랑하기에 현실을 비튼이로 나에게 기억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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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0 17: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박사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알레프 2016-01-20 18: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넵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yrus 2016-01-20 1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칼릴 지브란이 니체와 블레이크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저도 블레이크의 시를 읽어보고 싶군요. ^^

알레프 2016-01-20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릴 지브란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끝없는 이어달리기네요 책읽는다는게 ^^
 
변신·시골의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
프란츠 카프카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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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선집

소설이 아닌 문학이라 칭한 이유가 있듯, 여러개의 단편소설들과 자전적 에세이 또는 끝모를 공상즈음으로 가득한 책이다.

글좀 배웠다 하는 사람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끝을 알수없는 사고라고 하는 글들은 그저 내게는 모호함으로 다가오는 그의 읊조림은 짧은 책의 분량속에서도 또 한번 좌절을 준 책으로 남을것이다. 정말 똑똑한 사람들은 정말 불확실한 세계속에 갇힌 소시민의 불안과 절망을 실존주의적 시각으로 견지하며 이 책의 정수를 이해했을까?

이방인은 이 책에 비하면 정말 개연성이 있고 스토리에 충실한 완벽한 소설이다.

벽 안의 사람처럼 갇혀있는 그의 세계

"무수한 해설서가 있어도 불가해하기만한작가"라고 책의 번역자인 전영애씨가 달아놓은 작품해설만이 유일한 위안이련다.

이 책이 심오한건지 기괴한것인지 판단도 안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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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문학 -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플랜투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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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첫책

따뜻한 사람들이 펴낸 가슴이 훈훈해 지는 책


인문학이 대세라서 1도씨 인문학이라는 책으로 이름 지었지만 이책은 사회공헌에 특화된 마케팅 서적으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기부활동과 비교적 최신트랜드의 NGO 및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다양한 사례를 사진이미지와 함께 제시한다. CSR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서적이 될듯하다.

책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코드로 씌여져 있으며, 5분정도의 감동영상을 제작하기위한 컨셉과 시놉을 발췌하기도 용이하다.

이런류의 일을 해보고 싶다. 가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직업병인지 책을 책으로 보지 못하고 아이디어의 보고처럼 여겨지는 경박함에 스스로가 아쉽긴하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안겨준 새해 선물로 받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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