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23-2024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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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내게 준 설렘과 행복함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었으면 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

울림이 있는 저자의 말과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책 <<싱가포를 무작정 따라하기>>

강추!!!

독자의 1초를 아껴준다는 이 말과 인스턴트식품 같은책보다 오래 익힉 술이나 장맛이 밴 책을 만들고 싶다는 작가의 말이 정말 인상적이다. 얼마나 제대로, 열심히, 땀 흘려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나는 싱가포르에 가고 싶었었다.

그런데...코로나가 터졌다. 몇 년 동안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다. 꼭 가리라....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이번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곳에 갔다 왔다. 동생이 여행을 간다는 말에 나도 따라가야지 하고 갔는데 1년 뒤나 2년 뒤...에 상황이 된다면 싱가포르에 꼭 가리라!!!



책의 앞표지! 싱가포르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들게 표지 사진이 멋지다. 싱가포르는 어떤 곳일까?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북과 코스북!!! 와우~~~



먼저 테마북부터 살펴보자. STORY, SIGHTSEEING, EATING, SHOPPING, EXPERIENCE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보면 좋겠다. 나의 아이는 EATING에 관심이 있고, 나는 SIGHTSEEING에 관심이 있다.

먼저 싱가폴의 스토리를 알고 싱가폴을 보면 더 기억이 많이 남을 것이다. 역사와 숫자, 별칭으로 보는 싱가폴에 대해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싱가폴은 가장 안전한 도시 2위인데 (마음 놓고 갈 수 있겠군...)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2위이다.(돈이 너무 많이 들겠네...) 물가가 얼마나 비쌀가... 후덜덜...

놀라운 것은 쓰레기를 버리거나 껌을 씹는 행위는 엄청난 벌금을 부과하여 쓰레기 하나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 직점 가서 확인하고 싶다. 정말 쓰레기 하나 없을까....궁금하다.

싱가폴의 날씨에 대해 자세히 소개도 해주는데 11월에서 2월이 가장 여행가기 좋다고 한다. (음....이 시기 비행기 티켓이 비싸겠군.)



짜잔!!! 싱가폴에가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에 대해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있다. 특히 싱가폴의 야경이 얼마나 멋진 곳이 기대된다. 아쿠아륨은 우리나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유명한 밀라이언 파크 이곳에서도 멋진 밤거리를 거닐어 보고 싶다.

싱가포르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도 소개되었는데 아이가 꼭 가보자고 몇 번이나 말했다. 아이스 까창을 꼭 먹버와야 겠다고 한다. 나는 나시파당을 먹고 싶다. 싱가포르에 가지 않았는데 책만 보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무동력 카트 센토사 루지도 타고 싶고 야경도 구경하고 현대 건축도 자세리 살펴보고 사원에도 가보고 싶다. 쇼핑을 그리 많지 하지 않지만 쇼핑센터 뮤스타파는 꼭 가보고 싶다.

하고 싶고 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정말 싱가포르에 꼭 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이 책의 뒷 부분에는 여행가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 D-40, D- 35....D-1, D-DAY 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이렇게 정리된 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보통 여행을 가기 전 준비한다고 하지만 나중에 보면 빠진 것이 있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언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니 빠진 것 없이 완벽한 여행 준비를 할 수 있겠다.



두 번 째!! 코스북이다. 코스북은 싱가포르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지도, 코스와 함께 소개된다. 도심 마리나베이, 프로미나드, 오차드, 뎀시피 등 교통편과 함께 소개된다.



싱가포르 지역 한눈에 보기! 각 소개 지역의 모습을 간단학 사진으로 소개한 되 어느 페이지와 연결해서 보면 되는지 페이지가 적혀있다. 도심이 궁금하면 34페이지로!! 테마와 특징, 예상 소요시간이 적혀 있고 거리, 식도락, 쇼핑의 별점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가능한 카드에 대해서도 발급 연령, 요금 충전 방식, 환전 수수료, 추천 대상 등 인터넷 검색이 필요없을 정도로 표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싱가포르는 대중 교통이 발달되었다고 한다. 교통 패스를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시내 버스, 지하철, 택시의 요금과 운행 시간, 타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지도와 함께 꼭 가보아야 할 곳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페이지 래플스 플레이스역에서부터 시작해서 5분이나 10분 거리에 있는 볼거리 소개가 마음에 든다. 이렇게 따라만 가면 시간을 절약해서 제대로 싱가포르를 구경할 수 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와우~~각 지역의 SIGHTSEEING, EATING, SHOPPING, EXPERIENCE가 소개된다.

한두 곳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곳이 소개되어 있어 골라서 가서 보고 느끼고 먹는 재미가 있다. 래플스 플레이스에 가면 멀라이언 파크와 내셔널 갤러리 팜비치 시푸드, 차임스, 세인트 앤드류 성당, 싱가코르 국립박물관, 카페 앤 밀 무지에 가보고 싶다. 아~~~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다...

마지막에 싱가포르 MRT 노선도와 INDEX도 있다.

책이 참 잘 만들어졌다.

체계적이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싱가포르 여행 끝!!!

두 권 완성 싱가포르 여행 책!!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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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사고력
양첸룽 지음, 오드리 탕 구술, 이에스더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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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 장관이 되었다는 오드리 탕! 궁금했다. 어떻게 35살에 장관이? 와... 정말 놀라운 사실이었다.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녀가 궁금하다.



아이큐가 높고 똑똑한데 겸손하기까지 하다. 아마 오드리캉이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바로 이런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무시하지 않는 마음...



총 5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천재의 생각법, 일하는 방식, 집중력 결핍의 시대, 리더의 새로운 정의, 에이아이 시대의 공부법.

깊은 사고는 언제나 독서에 답이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시간 관리법!!! 이 두 가지가 가장 마음에 남는다.

앞 표지에 천재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앙의 머릿속을 탐구한다는 문구를 보고 장관이니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얼마나 잘나갔을 까.... 어느 대학을 나왔을까... 천재라고 하는데 얼마나 똑똑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따돌림과 14살에 심장 수술, 중학교 중퇴.. 그의 삶이 쉽지않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하고 나아가는 삶은 대단했다.

그는 14살부터 독학을 시작했는데 공통체 모임에 참여하기도 하고 대학의 수업을 청강하기도 했다고 한다. 대학교 수업을 청강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 놀라운 것은 10대에 회사를 여러 개 창업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아이들이 떠올랐다. 10대에 학원에서 공부하는라 다른 것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이다. 오드리탕의 독학 결정이 오드리탕을 이렇게 똑똑하게 만들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4살 때에는 남성을 버리고 여성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더 올라운 것은 트랜스젠더인데 세계 최초로 장관이 되었다는 것이다.



역시 독서!!! 독서, 독서, 독서!!! 수천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독서!! 세계 대기업가나 정치가.. 모두 공통점은 역시 독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된다. (순간.. 독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이가 떠올랐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했는데 그 중에서 특히 SF소설을 좋아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SF 소설은 미래 세계에서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고 말했다. SF소설을 의식적으로 읽기를 했을 때 미래 세계와 미래 상황을 볼 수 있고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이번 장을 읽으면서 SF소설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 입시만을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일까 SF소설 읽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까 생각을 했었는데 오드리 탕의 이야기를 듣고 아...... SF소설소설이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오드리 탕이 추천한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꼭 한 번 읽어 보고 싶다.)



집중력 결핍의 시대에 그녀가 생하고 있는 포모도로 기법!! 아이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포모도로 기법!!!

포모도로 기법은 25분 동안 집중해서 일을 하고 5분 휴식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25분 동안은 정말 자신이 해야할 일만 하는 것이다.

아이를 보면 공부한다고 앉아 있는데 핸드폰이 울리거나, 물을 마시거나,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이런 경우 집중을 하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거나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 포모도로 기법은 25분이기에 딱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오.,..좋다)

다음 기말 고사 때 아이에게 권해보려 한다.

오드리 탕은 독거를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알고 철저한 시간 관리법뿐 아니라 리더가 해야할 일에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다. 특히 AI시대의 공부법으로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배우라고 한다.

이렇게 많은 내용이 있지만 역시 나에게 남는 내용은 독서와 시간 관리법!!!

아이게 오드리 탕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독서의 중요성과 시간 관리의 필요성을 꼭 말해주고 싶다.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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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 지도로 읽는다
김정준 지음 / 이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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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에서 작가는 독자에게 읽는 역사가 아니라 보는역사를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상적이다.

읽는 역사가 아니라 보는 역사라... 흥미롭다.

작가는 입체적인 시각 자료를 최대한 활용했다. 작가는 독자를 위해 위인의 초상화, 명화, 전투 장면 묘사 등을 통해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감사합니다. ^^/)



알렉산더, 한니발, 카이사르, 관개토대왕, 칭기즈칸, 이순신, 나폴레동 등 매우 유명한 역사적인 인물들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확실히 보는 자료가 가득하다. 읽으면서 작가의 노고가 매우 많이 느껴진다.

카이사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다. 아니 카이사르의 죽음 때문일까...카이사르가 가장 생각이 남는다.

카이사르에 대해 궁금해 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카이사르의 일대기를 순서대로 정리해서 독자에게 보여주면서 담력과 배짱이 있던 젊은 카이사르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해적들에게 잡혀도 그들에게 호통 치고, 욕설까지... 후에 해적들을 소탕하고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다고 한다.

카이사르는 로마 최고의 갑부 크라수스를 끌여들여 삼두정치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보다 크라수스가 카레 전투에서 전사했는데 일설에 의하면 금을 녹인 금물을 머리와 목에 뒤집어 쓰는 고문을 당하가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헉...



이 지도는 카이사르의 7차례 갈리아 원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지도들이 많이 등장해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을 많이 준다) 300개의 부족과 300만명의 적과 싸운 전쟁으로 100만 명을 죽이고 100만 명을 포로로 잡은 승리로 마무리된다. 갈리아는 서로마 제국이 명망하는 500여 년간 로마의 통치를 받는다.

이런 원정을 한 페이지로 다~~~~ 보여주고 있다.



삼두정치가 소멸한 상황에서 원로원파는 카이사르에게 군대를 해산가고 로마로 돌아오라고 명령했는데 그는 루비콘강에서 그 유명한 말 "주사위는 던져졌다!" 를 외치고 루비콘강을 건너면서 원로파와 내전을 시작했다.

위의 이미지는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카르살루스 전투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보는 역사책!!)

시각 자료 중에서 전투에서의 상황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이 줄글로 설명만 하는 것보다 확실히 이해 잘 된다.

(아~~~이렇게 전투를 했군!!!)

이미지 자료 중 으뜸은 전투 상황을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박수!!!!!)

병사의 가슴에는 격장과 용맹함이 있고 총사령관을 그것을 부추겨야 한다고 말한 카이사르는 승리를 거두게 된다.



종신 독재관에 취임한 카이사르는 로마의 일인자가 되어 로마 공화국을 제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각종 개혁을 추진했다. 하지만.... 파르키아 원정을 떠나기 사흘 전 원로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폼페이우스 극장에서 암살당한다. 23회나 칼을 맞으며 쓰러졌다.

오랜 세월 동안 전투를 하고 가지게 된 그의 자리는 이렇게 끝이 나게 된다. 그는 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삶이란 무엇일까,,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역사적 위인들의 이야기가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서술되는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

중간에 등장하는 이미지 쵝오!!

카이사르뿐 아니라 역사를 바꾼 영웅과 전쟁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세계사를 제대로 재이있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이나 세계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청소년들에게도 강강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강추!!!!!

이다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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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을 위한 리딩 컬처북 2 : 인문과학 영문독해 지성인을 위한 리딩 컬처북 2
FL4U컨텐츠 지음 / 반석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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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이런 책을 접하게 되어 반갑다.

책 안의 글들은 쉽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렇다.

이러한 글을 접하게 되는 것이 나의 부족한 영어 실력과 상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글은 TOEFL, SAT, 텝스, 편입학, 대학교양영어, 국가 고시 등에 고정적으로 인용되는 지문이라고 한다.

(수준 높은 지문들이 나오는구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식인들의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원어민이 본문을 읽어준다. 먼저 내용울 보기 전에 큐알 코드를 찍고 내용을 들어본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철학, 2부는 역사, 3부는 문학 부분이다. 하버마스, 그리스 철학자, 칸트, 헤겔, 러셀, 토인비, 톨스토이 등 유명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세 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한글로 된 현대 사회 고전을 이미 접했던 독자(대단한 독자라 생각한다)는 영어 본문만 읽어보고, 현대 사회 고전으로 영어 학습을 하고 싶은 독자는 영어 본문을 해석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한글 해석과 비교해 보라고 말한다. 어휘도 참고하고 원어민 MP3파일을들으면 더 효과적이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현대 사회 고전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독자(바로 나다ㅠ ㅠ)는 한 글 해석만 읽으라고 조언한다. 한글 해석 부분을 하나의 작품으로 천천히 음미해 보라고 한다.




마지막 독자가 나이다. 현대 사회 고전을 한 번도 접하지 않은 나. 나는 한글 해석을 보고 내용을 파악한 후 영어도 읽어 보았다. 쉽지 않은 지문이지만 흥미로웠다. 무언가 공부하고 배우는, 알아가는 즐거움을 다른 책보다 몇 배 주는 책이다.

5장

Immanuel Kant Critique of Pure Reason

metaphysics

(difference of the ideas-difference aims)

'아프리오리'한 인식과 '아포스테리오리'한 인식을 알게 된 나

아프리오리한 인식이 원리를 통한 것이라면 아포스테리오한 인식은 경험과 관찰을 통한 인식이다. 이 책에서는 이 둘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준 후 형이상학에서 중요한 혁명을 일으킨 사상들의 차이점을 살펴보는데 대상, 기원, 방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표로 만들어 보았다.

1. object

2. origin

3. method

sensualist

intellectualist

experience

reason

naturalistic

scientific

critical

Epicurus

Plato

empiricist

noologist

common

reason

dogmatically

sceptically

 

sense

understanding

Aristotle

Plato

misology

Wolf

David Hume

 

logical

mystical

Locke

Leibniz

without

meddling with science

 

 

 

sensible object

be intelligible

existence

of God/prove

 

 

 

 

 

5장에 칸트 부분이다. 작가의 말대로 먼저 해석 부분을 몇 번 읽고 영어를 보았다. (해석을 먼저 보고 영어로 된 용어가 이런 뜻이구나...하면서 영어도 읽어보았다. )

사실 칸트 칸트, 칸트...정말 칸트는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누군에게나 학창 시절, 어른이 되어서도 칸트의 이름은 몇 번씩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칸트의 사상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른다. (아니 모른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해석 지문을 읽고 내용 파악을 쉽게 하기 위해 표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표로 정리하면서 다시 본문을 읽어보았는데 한 번 읽을 때와 두 번 읽을 때는 확실히 달랐다.

사실 예전에는 칸트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을 보면서 칸트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칸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문 밑에 단어 소개도 나오지만 감각적인 것과 연결해서 같이 단어를 익히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보았다.

sensuous 감각에 호소하는 감각적인

sensual 관능주의의

sensitive 민감한

sensualist 감각론자, 호색가

이렇게 단어장을 만들어 나가면 효과적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고, 고전을 많은 읽은 사람들에게는 쉬운 책이겠지만 나에게는 쉽지 않기에 천천히 조금씩 보려고 한다.

보고 나면 뿌듯다하고나 할까 ^^/

<<리딩컬처북 인문과학 영문독해>>는 임마누엘 칸트도 위르게 하버마스도 아놀드 토인비도 그 외 여러 유명 인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책 한 권만으로 유명 인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앎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이나 특히!!!TOEFL, SAT, 텝스, 편입학, 대학교양영어, 국가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반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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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경제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홍기훈 지음 / 빅피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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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 고전을 먼저 읽어보았는데 그 책에서는 그래도 들어 본 학자들이 좀 있었는데, 위대한 경제한 고전은 들어본 학자들이 별로 없다. 이런.. 경제 분야라서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를 해본다.

경제학과 관련된 고전을 다 읽기는 쉽지 않다. 아니 힘들다. 한 권으로 25권의 경제학 고전을 읽는다는 것! 경제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경제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과 나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작가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기준을 만들고 그를 위해 사고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경제학이 이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판단할 수 있는 안목도 키워준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경제학 고전을 읽어야 하고 이 책 <<위대한 경제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이 필요한 것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고전/학창 시절에 반드시 배워야 할 경제학 고전/노벨수상자의 고전/자본주의 진실을 알려주는 경제학 고전/지금 우리를 위한 경제학 고전

내가 들어본 적이 있는 학자나 책들 형광펜으로 표시해 보았다. 이 목차를 보고 너무 반가웠던 것은 얼마 전 조카가 다니는 학교 추천 도서인 <<괴짜 경제학>>이 있다는 것! 내가 읽은 것은 아니지만 (사실 표지만 보았다) 친근감을 느끼며 처음 이 페이지를 펴게 되었다.



<<괴짜 경제학>>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얼마전 알게 된 책이다. 고등학교 추천 도서이다. 표지만 보고 잠시 어떤 책일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여기에 소개가 되다니...

이 책은 이야기로서의 경제학을 보여준다. 이론만드로 존재했던 원리들이 어떻게 현실에 적용되는지 이야기한다. 작가는 이 책이 재미있다고 한다. 경제적 인텐시브, 정보의 비대칭성, 행동 편향과 비합리적 의사결정 이렇게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 행동을 경제학 관점에서 설명한다. 경제학 책도 아닌 것이 사회학 책도 아니라 학계로부터 비판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책이 재미있다고 하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의 탄생!! 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이라 ---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 궁금해진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내가 들어본 몇 안되는 책 중 하나이다.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애덤 스미스! 국부라는 것은 금과 은이라고 한다.(창피하게도 ...처음 알았다)수입은 최대한 줄이고 수출은 늘려야 한다는 경제사상을 중상주의라고 하는데 대회적으로 국가 간 충동을 불러오고 내부적으로 궁핍을 불러왔다. 중상주의의 폐해를 지적한 것이 애덤 스미스인데 이 당시 <<국부론>>은 기성의 이론을 뒤엎을 만한 것이었다고 한다. 정책 조언 중 하나가 식민지를 독립시켜 자유 무역 파트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오...스미스가 이런 주장을 했군.) 이 당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마르크스는 너무나도 유명한 인물이다. (내가 마르크스를 많이 들어보았다는 것은... 정말 마르크스의 유명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사상은 경제학뿐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까지도 바꾸어 놓았다니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해서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는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목도하였고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자본주의는 붕괴되지 않았지만 그의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자본론>>은 우리가 사는 세계를 바꾸어 놓은 책임은 틀림이 없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경제학과 관련된 고전들이기에 익숙한 내용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세계사의 흐름을 더 잘 알았다면 경제학 고전이 더 흥미로웠을 것 같다.

작가는 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 없다고 말하면서 모르면 넘어가고 흥미가 생기면 반복해서 읽어보라고 말하고 있다. 경제학이 어느 순간 가깝게 느껴질 것이고 경제 이론의 논리를 깨닫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한다.

관심과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 더 이해가 쉽게 되는 것 같다. 사고의 역량을 키우고 싶고 경제에 관심있는 친구들이나 성인들에게 강추!!

빅피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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