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의 탄생!! 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이라 ---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 궁금해진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내가 들어본 몇 안되는 책 중 하나이다.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애덤 스미스! 국부라는 것은 금과 은이라고 한다.(창피하게도 ...처음 알았다)수입은 최대한 줄이고 수출은 늘려야 한다는 경제사상을 중상주의라고 하는데 대회적으로 국가 간 충동을 불러오고 내부적으로 궁핍을 불러왔다. 중상주의의 폐해를 지적한 것이 애덤 스미스인데 이 당시 <<국부론>>은 기성의 이론을 뒤엎을 만한 것이었다고 한다. 정책 조언 중 하나가 식민지를 독립시켜 자유 무역 파트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오...스미스가 이런 주장을 했군.) 이 당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마르크스는 너무나도 유명한 인물이다. (내가 마르크스를 많이 들어보았다는 것은... 정말 마르크스의 유명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사상은 경제학뿐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까지도 바꾸어 놓았다니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해서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는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목도하였고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자본주의는 붕괴되지 않았지만 그의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자본론>>은 우리가 사는 세계를 바꾸어 놓은 책임은 틀림이 없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경제학과 관련된 고전들이기에 익숙한 내용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세계사의 흐름을 더 잘 알았다면 경제학 고전이 더 흥미로웠을 것 같다.
작가는 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 없다고 말하면서 모르면 넘어가고 흥미가 생기면 반복해서 읽어보라고 말하고 있다. 경제학이 어느 순간 가깝게 느껴질 것이고 경제 이론의 논리를 깨닫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한다.
관심과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 더 이해가 쉽게 되는 것 같다. 사고의 역량을 키우고 싶고 경제에 관심있는 친구들이나 성인들에게 강추!!
빅피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