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어머니보다 자식을 더 잘 알겠습니까

뉴스를 좇는 마음은 본능에 가깝습니다.

1. 헤드라인을 ‘알림‘ 이라는 단어로 시작하라.

2. 알린다는 내용을 가진 다른 단어를 사용하라.

3. 새로운‘ 이라는 단어로 헤드라인을 시작하라.

4. ‘이제‘ 라는 단어로 헤드라인을 시작하라

5. ‘드디어‘ 라는 단어로 헤드라인을 시작하라.

6. 헤드라인에 날짜를 집어넣어라.

7. 헤드라인을 뉴스식으로 써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중에 상당수는 사람 이름입니다. 대부분 그 물건을마든 디자이너나 그 회사 창업주의 이름이지요.// 상품이나 상점에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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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이문재의 [농담]





누군가가 나를 떠올려준다는 건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

오늘은 많은 눈이 온다는 소식이네요...
거리두기 강화방침소식도...
영하 10도로 내려간 기온도...

그래도 애써 긍정의 힘을 가져 봅니다..

다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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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와 ‘남녀 간의 사랑‘은 무척이나 닮았습니다.

카피는 구름 속의 부엌칼이다.

그렇습니다. 어린 시절이란 생전 처음 보는 것에 대한 경탄과 흥분의 연속이지요. 보이는 것마다 새롭고 마주치는 것마다 신기하지요 즈케하 스

그러자면, 날마다 보고 지나치는 것들에서 놀라운 변화를 읽어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가 TV 프로그램 이 유나 이사717]

나왔다면, 카피라이터의 술에서는 이런 카피가 나온 것이겠지요. "주인이보면 벌써 반병, 손님이 보면 아직도 반병(To the host it‘s half empty. Tothe guest it‘s half full.; Chivas Regal)."

카피 솜씨로 말하자면 이분도 하느님 못지않으십니다. 부처님, 아니, 이분이야말로 빼어난 그림 솜씨를 가진 분이라 해야겠군요. "중생은 어리석다. 어둠에 싸여서 빛을 보지 못한다. 헛것에 팔려서 ‘참나‘ 를 찾지 못한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내용의 이야기를 한 장의 그림으로 명쾌하게보여주시니까요.

여기 멋진 비유가 하나 있습니다. 청춘 남녀가 뜨겁게 입을 맞추고 있는모습이 비주얼의 전부인 광고 속에 보이는 헤드라인입니다. "당신이 만일키스를 해본 일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헤네시 코냑‘의 맛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If you have ever been kissed, you already know the feeling ofCOGNAC HENNESSY)."

비례식 풀기는 생각의 저울질입니다. 천

젊음은 ‘태도‘ 입니다. ‘정신‘ 입니다.

카피는 어쩌면 ‘프러포즈‘가 포함된 연애편지 같은 것 아닐까요. 그

사랑에는 돈이 든다(Love costs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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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사실만을 나열한 정보보다 이야기로엮어 낸 정보를 더 잘 기억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이야기를 좋아해요. 밤새워 소설을 읽고 두세 시간씩

초안
남다른 금융 습관 들이기 좋은 선물

수정안
투자를 경험하고 성장을 체험하는 일상도선물할 수 있어요.

수정 전
우편 명세서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명세서로 전환하시고 5월 가정의 안녕과 평안함까지 챙겨 가세요.


수정 후
나만 보고 싶은 카드 이용 내역,
이제 안전하게 고객님의 휴대폰으로 보내 드릴게요.

눈앞에 보이는 이 모기장은 모기를 막기 위한 것일까,
나를 가둔 것일까. 이 작고 네모난 모기장 같은 세상에갇히지 않기 위해 오늘도 힘을 내 본다.

프랑스 영화감독 장뤼크 고다르는 "어디서 가져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라고 했어요. 빌려 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내려

"아마추어가 영감을 기다릴 때 프로는 일하러 간다." 이말은 작가 스티븐 킹이 한 말입니다. 저도 어딘가에서

즉각적인 단어 수집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머리를 너무 믿지 마세요‘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우리를 만든다.
김은경, 습관의 말들」

카피라이터가 되고자 한다면 활자와 친해져야 합니다.

고 경험해야 합니다. 인디언 속담에 ‘그 사람의 신발을신고 오랫동안 걸어 보기 전에는 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신발을 신고 걸어 보는것과 카피라이터가 할 수 있는 간접경험은 서로 목적은달라도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버려진 전단지도 누군가의 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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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 밀레니얼 세대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정지우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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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생부터 2000년
대초에 태어난 사람들까지를 이르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과도기
세대이다...

기성세대들은 이런 밀레니얼 세대를 N포 세대, 욜로족 등으로 칭하지만 저자 정지우는 보이는 것에만 분석하지 않고
그들 내부를 이해하려고 한다.
저자 역시도 밀레니얼 세대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으로 대변되는 환각적인
이미지들과 청년세대들이 당면한 열악한
현실 사이의 간극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 그들의 말을 거의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개개인의 삶의 영역은 엄격히 지키면서도 타인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도
중시하며 서로 연결 되어 있으려는 특성이
강하다..
그 예로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의 단합,
공유등을 든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한지....
그게 바로 환각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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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2-16 17: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민ngs01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좋은 하루 되세요.^^

우민(愚民)ngs01 2021-12-16 18:05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서니데이님도 축하드려요!
2021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유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