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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 밀레니얼 세대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정지우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월
평점 :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생부터 2000년
대초에 태어난 사람들까지를 이르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과도기
세대이다...
기성세대들은 이런 밀레니얼 세대를 N포 세대, 욜로족 등으로 칭하지만 저자 정지우는 보이는 것에만 분석하지 않고
그들 내부를 이해하려고 한다.
저자 역시도 밀레니얼 세대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으로 대변되는 환각적인
이미지들과 청년세대들이 당면한 열악한
현실 사이의 간극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 그들의 말을 거의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개개인의 삶의 영역은 엄격히 지키면서도 타인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도
중시하며 서로 연결 되어 있으려는 특성이
강하다..
그 예로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의 단합,
공유등을 든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한지....
그게 바로 환각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