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이문재의 [농담]





누군가가 나를 떠올려준다는 건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

오늘은 많은 눈이 온다는 소식이네요...
거리두기 강화방침소식도...
영하 10도로 내려간 기온도...

그래도 애써 긍정의 힘을 가져 봅니다..

다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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