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2 ㅣ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2
은지성 지음 / 황소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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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떻게든 되겠지.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아직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나 자신감이 부족해서인지 많이 흔들리며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떠한 일이 주어지고 막막함이 찾아오면 오히려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는듯 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포자기하듯 될대로 되라지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제목을 보고 안일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우린 그 말을 쉽게 믿지 못한다. 어쩌면 믿지 못하기에 내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지는 삶은 달라질 것이다. 알면서도 왜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일까?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당신이 선택한 길이 모든 것을 바꾼다

2부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

3부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다

4부 평범한 것에 자신만의 이름을 붙여라

5부 용기와 신념을 갖고 자신을 믿어라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마더 테레사, 김기덕, 스티븐 호킹, 넬슨 만델라, 법정 스님, 제인 구달 등 많은 인물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은 생각에 따라 우리들의 모습과 삶이 얼마나 달라질수 있는지 알아가게 된다. 어늘 날 아침 그들의 삶이 만들어진것은 아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때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대처하며 살아갔는지 보면서 우리들은 지금의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생각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말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성격이 되니까. 성격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운명이 되니까." - 본문 27쪽

 

실제 인물들의 성공이나 어려운 고난을 이겨낸 이야기들을 보면서 모든 사람들에게도 위기나 어려운 상황들이 찾아오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우리들은 어떤 생각으로 그 위기를 맞이할까? 대분부의 경우는 '나에게만 왜 이런 시련이 다가오는 것일까?' 라는 생각으로 좌절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은 달랐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이 처해 있는 시련들을 극복해 나갔다. '생각 하나로 뭐가 달라질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제목처럼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삶을 내버려두면 살아가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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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과 사이코
스티븐 레벨로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누구나 공포를 느끼는 특정한 것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새가 공포의 대상이다. 언제인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도 기억나질 않지만 영화 제목이 '새' 라는 것만 기억한다. 초등학생때였던것 같은데... 줄거리는 정확히 생각나지만 않지만 몇 장면이 떠오르는 영화이다. 평화로운 마을에 새떼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장면은 공포 그 자체였다. 아직도 새떼의 공포 때문에 무서워하는 마을 사람들의 얼굴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그 때문인지 한동안 거리에 다니는 것도 두려울 정도이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새가 근처에 오면 몸이 움츠려들 정도이다. 영화의 한 장면이 참으로 무서운 후유증을 남긴 것이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그 영화를 만든 사람이 너무도 유명한 앨프레드 히치콕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마도 그의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도 흑백 영화의 한 장면은 누구나 알것이다. 샤워를 하는 여인의 공포스러운 비명소리와 함께 그녀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장면은 익숙하다. 그 장면은 히치콕의 영화 '사이코'의 한장면이다. 서스펜스, 스릴러영화의 거장인 앨프레드 히치콕.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기에 그의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조금이라도 공포스러운 영화를 보고 나면 오랫동안 잔상이 남아있고 심지어 꿈속에서 나타나니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영화 장르이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을 온전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의 이야기를 보며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다. 

 

'사이코' 라는 명작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세세히 담겨 있는 책이다. '사이코'라는 영화가 만들어진 배경에서부터 시나리오 작업, 제작, 촬영, 홍보에서 개봉까지의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다. 가끔 우리들은 좋아하는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영화 이면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는지 궁금해한다. 그런 궁금증을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해결해 주고 있는 책이다. 물론 지금의 영화 만드는 과정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의 과정은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숨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히치콕이 추구하는 영화라든지 그의 조금은 괴팍한(?) 성격까지 보인다. 영화를 책임지는 사람이기에 어쩌면 그 괴팍함을 인정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추리물은 다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그저 재미있는 퍼즐에 불과하잖아요. 안 그래요? 그 퍼즐을 풀려면 감정보다는 머리를 써야 하는데, 내 관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건 오로지 감정밖에 없습니다. 나는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고 끝나는 것보다는 서스펜스를 더 좋아합니다. 누구 나 쉽게 몰입할 수 있으니까요.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탐정에게는 감정을 이입하기가 어렵죠." - 본문 55쪽

 

영화를 좋아하는사람들이라면 간간이 등장하는 배우들을 만나는 재미도 클 것이다. 물론 히치콕이 '사이코'를 만드는 과정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그와 관련된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면 배우에 대한 애정이 많을거라 생각했지만  배우들을 '응석받이' .'소' 라고 부르며 이상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카사블랑카>에 출연한 잉그리드 버그만이라는 배우를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히치콕은 그녀에게 " 참 아름답고, 참 멍청하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런 거침없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 그의 성격이 어떠했는지 조금씩 알게 된다. 

 

책을 보며 앨프레드 히치콕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사이코'라는 영화에 대해 알아간다는 점은 좋았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하나라도 보고 이 책을 만났더라면 좋았을거라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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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하루 한마디 - 366일 발상의 전환
기하라 부이치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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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서광인 친구덕에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 그 당시 파우스트는 내게 버거워 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베르테르 효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나서 나의 마음도 그리 가볍지 않았다. 알수 없는 우울한 분위기 때문인지 누군가에게 쉽사리 그 책을 읽어보라 권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조금은 예민한 시기여서 그런지 책이 주는 충격이 컸었다. 친구는 내게 작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그 당시 나는 그 친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조차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나에게 괴테는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였다. 그 뒤로 괴테의 작품을 쉽게 읽지 못했던 것은 힘들었던 첫 만남 때문이였을 것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어렵지 않게 괴테를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시인, 소설가, 과학자, 정치가의 이름을 가진 괴테. 이 책은 요한 울프강 폰 괴테의 작품에서 편자가 우리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말들을 담은 후 거기에 짧은 코멘트를 달고 있어 작가의 숨은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있다. 하루에 하나의 글을 보며 1년 동안 우리는 마음을 적시는 글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이 책을 만나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지만 다시 한번 찬찬히 보면서 하루에 하나씩 글을 만나보려 한다.

  

타인의 입장

나를 타인의 입장에 두면, 타인에 대해 종종 느끼는 질투나 증오는 자취를 감출 것이다. 타인을 내 입장에 두면, 우쭐함이나 자만은 잦아들 것이다. - 본문 50쪽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질 것이다.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하지만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의 행동과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내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 어쩌면 이해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참으로 부족한 나를 돌아보게 된다. 결국은 나의 부족함이 그의 입장에서 보려하지 않고 나의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스스로 힘든 시간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보는 이마다 감동을 받는 글들이 다를 것이다. 괴테의 이야기를 보며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반성을 하며 꿈을 꾸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괴테의 하루 한마디. 바쁘고 힘든 일들을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며 좀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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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2012년 12월에 아이와함께 읽고픈 책들과 내개 읽고픈 책들. 첨이라 조금은 어렵지만

점점 나아지겠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책들을 읽고 있는 울 하니가 넘 좋아할듯^^

 

얼마 전 가디언즈 영화를 보고 잭의 매력에 푹 빠진 아이들.

이제는 영화가 아닌 책에서의 잭을 만나고픈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아이와 같은 또래의 이야기라 읽어보고픈 마음이다.

이제 조금씩 사춘기라는 열병에 발을 살짝 담그고 있어서인지 조금은 까탈스러운 아이가 되어버렸는데...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보아야할듯^^

 

 

일을 하고있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가족들에게 제대로 식사를 챙겨주지 못한듯.

요리와는 거리가 먼 나에게 꼭 필요한 책.

이 책을 보면 나의 형편없는 요리솜씨가 좀 나아지려나^^ 

 

 

학원을 다니지 앟고 공부하는 울집 아이들.

소신이 있어서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흔들리려 하지만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이 불안함이 잠수네를 만나면 조금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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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0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2-17 0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낯선 여름,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 ㅣ 풀빛 청소년 문학 9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지음, 서선례 옮김 / 풀빛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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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한 손이 하는 일을 다른 손이 모르게 하는 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손들도 알게 해야하지 않을까한다. 물론 자신이 하는 선행을 자랑하듯 알리라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함께 할 손을 찾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연말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찾고 있다. 물론 선의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의례적으로 연말이면 찾아가고 그런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놓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은 마음이 무겁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순수하게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아닌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간혹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나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조건으로 봉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것을 뭐라할수는 없지만 목적이 어찌되었든 봉사하는 그 시간만큼은 순수한 마음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고 책에서 밥딜런의 'knockins’ on heaven’s door' 를 언급한 이유가 무엇인지 책을 읽는 내내 의문이였다. 하지만 책 속 마지막 문장을 보면서 모든 의문이 해결되었다.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을때 천국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300쪽

 

남부러울것 없는 실비아. 부유한 집안의 명성 높은 의사 부모님을 두고 외모또한 출중하니 다른 사람들의 시기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그런 그녀가 인도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아빠는 그런 실비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같이 봉사를 하는 레오도 그런 그녀가 곱게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진심을 알지못한체 사람들은 그녀의 외모와 배경을 보고 편견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런 편견을 깨고 싶어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를 하는 실비아.

 

많은 사람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그들이 봉사를 하는데는 여러 이유들이 있을것이다. 목적을 떠나 그들이 봉사를 하는 그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지금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함께하는 그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다.

 

"이곳은 단순히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만 하는 게 아니야. 인생을 배우고 제대로 직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지. 인생 학교나 마찬가지야. 혼자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협동을 통해 배우게 되지." - 본문 47쪽

 

어쩌면 봉사의 숨은 힘 중 하나가 무섭게 전파된다는 것이다. 가장 반대를 했던 실비아의 아빠가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되고 다른 곳에서 누군가를 위해 일하게 되었으니. 우리들은 가끔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그들에게 도움을 준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조금은 형식적인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우리도 지금 당장 천국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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