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10 - 글로벌 서비스산업의 장악, 현대 경제사 하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시리즈 10
홍익희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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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려면 관련 책을 읽어야겠더라구요.

오늘 읽은 책은 베스트셀러 <유대인 이야기>의 완전판인

<홍익히의 유대인경제사 10>권이랍니다.

 국내 최고의 유대인 전문가 홍익희 교수님이 1년 반 동안 집필했다고 해요.

 현재 서비스산업에서 활약하는 유대인의 모습을 담은 책이에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이끄는 유대인 이야기를 담은 1장

유대인이 주도한 미국의 환율정책, 한국의 IMF에 미친 유대인들을 담았어요.

IMF를 초래한 것도 그 이후 방향에 영향을 끼친것도 소름 끼칠 정도였어요.

우리 스스로 극복했다고 여겼던 것들이 누군가에 주도한 것이란 걸 알았을 땐 정말 놀랍죠.

대한민국 사람들의 유대인에 대한 반감정이 50% 이상이라니 그 점도 놀라웠어요.










영화배우는 물론 다양한 각계각층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유대인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그들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좌지우지 하는지 알려주는데 실로 놀라운 이야기가 많았답니다.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뷔페식 레스토랑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실렸는데 유대인의 아이디어였다고 하네요.











[세계 곡물 시장이 WTO 협정 등 국제사회의 규범과 질서보다는 곡물케이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어느 뉴스나 책에서 보고는 단순히 미국기업이 세계 곡물 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고 믿었는데 알고 있던 내용이 다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맞지만 유대인이 회장이라는 점이에요.

세계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그 이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영향력이 크기에 공부하지 않으면 모르면 당하겠구나 경제사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생활 속의 일부가 되어버린 스타벅스 커피 매장의 회장도 유대인인 하워드 슐츠라고 해요.

전 세계 커피 매장은 많지만 빠른 시간 안에 10년만에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잡은 위력적인 마케팅을 보여준 곳이 바로 스타벅스죠.

유대인의 머리가 세계에서 가장 비상하다는 뉴스를 본 적 있는데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편집 스타일이 깔끔해서 아주 술술 읽혔답니다. 속독하는 사람이라면 1시간 이내는 기본일거에요.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후반부에 환율전쟁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실물경제보다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 등 자산버블이 우려되는 시점이죠.

부동산 거품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대한민국 현실 앞에

달러 약세로 인해 우리 수출이 타격이 크지만 수출경제에만 너무 의존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었답니다.








그럼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을까는 여전히 그 삶을 사는 우리가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유대인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그들이 누구이고 어떤 방식으로 경영하는가를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우리와 무관하지 않고 우리네 삶을 송두리째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이 책 참 잘 읽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부와 권력을 움켜쥔 유대인의 비밀을 만날 수 있는 책 <유대인 경제사 10>

유대인들이 엄청난 자본을 이용해 1997년 외환위기 전후로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주물렀는지까지 알 수 있어요.

단순히 읽으면 좋은게 아니라 반드시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담아서 경제학 책으로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이 약간 두껍지만 빠른 속도로 읽게 될 정도로 흡입력이 있었어요.

곧 <유대인 경제사> 1~10권 세트 상품 출시 예정 이라고 해요. 10권만 읽어 보았는데 나머지 1~9권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읽는 유대인 이야기로 경제사 공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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