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파슬리, 모어일러스트

모어파슬리, 모어일러스트 - 일상이 예술이 되는 시간, 감성 손그림 수업
김혜빈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손으로 그림 그리고 색연필로 색칠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하지만 실제 보는 것과 그림으로 옮겨 표현하는 것은 무척 어렵게만 느껴지더라구요.

<모어파슬리, 모어일러스트> 책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주변의 제품이나 일상 속 풍경들을

예술의 시간으로 바꾸어 주는 감성 손그림 책이랍니다.

표지에서 보는 것처럼 감성적인 손그림을 따라 그릴 수 있어 유익한 일러스트책입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그려보고 싶었던 것은 바로 오늘 카페에서 먹은 달달한 음식이나 쇼핑 하다가 본 예쁜접시들-

그리는 법 부터 색을 채우는 법까지 꼼꼼한 설명 덕분에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알파벳 쓰는 법도 실려 있어서 반가워요. 취향에 맞는 글씨체를 따라 써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레터링 스타일의 감성 손글씨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는 느낄 수 없는 감성 손글씨와 손그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런던의 아름다운 건축물도 그려볼 수가 있어요.

일러스트 여행책을 보고 부러워만 했었는데 이렇게 따라 그리는 법이 실려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이 책 보고 자꾸 그리는 연습을 하면 언젠가 직접 찍은 사진의 예쁜 풍경도 멋지게 표현할 수 있을 듯 해요.

텍스트가 들어간 그림을 그리는 팁도 따로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 알차게 느껴 집니다.

커피타임을 좋아하는데 직접 커피도구를 그려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 될 것 같아요.

카페 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고 너무 이뻐서 따라 그려보고 싶었답니다.

김혜빈님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예쁜 손그림을 보고 있으니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프롤로그를 보니 내가 잘 그리고 싶은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요.

그 말에 무척 공감이 가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분야들을 모아서 직접 그려보는 연습을 해볼래요.

청림출판사 <모어파슬리, 모어일러스트> 책을 보고 따라 그린 손그림과 알파벳이에요.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다이어리 꾸미기 할 때 무척 유용한 일러스트를 손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넘나 매력적인 책!

 생활 속 아름다운 풍경이나 일상의 소소한 물건들을 표현해 볼 수 있게 도와주지만

이 책 외의 물건들을 그려보는 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겠지요.

색연필 일러스트에 관심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