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아침 따뜻한 저녁 - 쉽고 예쁜 요리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 찾기
이수완 지음 / 조선앤북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가벼운 아침 따뜻한 저녁> 책의 저자이신 이수완님은 네이버 요리 파워블로그이자 인스타그램 활동 중이에요. 저는 인스타그램 요리를 보고 팔로잉 했는데 알고 보니 네이버 파워블로거이셨더라구요. 근사하고 감각적인 테이블 스타일링이 예사롭지 않다 생각했는데 일본에 거주하면서 멋진 요리를 보여준답니다.

예쁜 일본 그릇에 담아내는 요리들은 간단하면서도 멋진 브런치요리, 위로가 되는 따뜻한 가정식까지 다양해요. <가벼운 아침 따뜻한 저녁>은 가족의 든든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한 간편하면서도 예쁜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아요. 사진도 인스타그램에서 본 대로 하나같이 예뻐서 따라 만들고 싶은 레시피가 가득한 요리책입니다.

 

 

 

 

 

 

 

 

 

 

넓은 흰 식탁에 예쁜 그릇에 컬러풀한 음식을 맛있고 소담스럽게 담아낸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서 구경하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cafe709님의 예술적인 사진들을 이 책에서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요. 가벼운 아침에 먹을 수 있는 간편한 레시피들을 소개하기 전 페이지랍니다.

밥 + 반찬 + 국까지 챙겨 먹기 힘들어 아침을 거르는 분들이 많은데 누구나 준비는 가볍게 속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줘요. 그리고 본격적인 요리를 소개하기 전에 자주 사용하는 그릇 & 커트러리를 알려주는 점이 알찼어요.

 

 

 

 

 

 

 

 

 

 

 

심플갈레트며 오므라이스며 레스토랑 못지 않은 요리에 플레이팅까지 정말 너무 예쁘고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드는 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지만 과정사진도 꼼꼼하게 실려 있어서 어려움이 없어요. 요리를 그릇에 내고 나서 주변에 화병에 꽂을 꽃아 놓고 자연스럽게 커트러리를 배치하는 법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요리들을 보면 같은 음식을 같은 그릇에 커플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무척이나 부러웠는데 이 책에서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고, 팬케이크 하나를 먹어도 화려하고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알려주어 좋아요.

카나페도 한 개의 레시피가 아니라 다양한 재료로 여러 사람과 함께 먹을 수 있게 팁을 말해준답니다. 햇살좋은 홈카페에서 브런치 즐기는 것만큼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여자들의 요리 로망을 하나씩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레스토랑 요리, 카페 브런치 요리 브럽지 않은 요리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좋았는데 여기에 맛있는 커피를 더한다면 금상첨화겠죠. 간단하고 맛있게 원두커피 내리는 법을 알려주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제가 다동이 커피기법을 배웠던 것과 같아서 신기했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맛있고 예쁜식탁에 기분좋은 초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에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브런치 요리들을 아주 쉽고 예쁘게 만들 수 있게 알려주는 책이라서 너무나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휘리릭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식사가 되고, 부담이 아니라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더해주는 테이블 스타일링 비법까지 배울 수 있어 대박이에요. 예쁜 인스타그램 요리들이 부러웠다면 < 가벼운 아침 따뜻한 저녁>으로 도전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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