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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겨울에도 아사삭 아이스 - 건강하고 시원한 우리 집 디저트
후쿠다 리카 지음, 이정언 옮김 / 이끼북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여름에도
겨울에도 아사삭아이스 ♩

저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책을 좋아해요. 시판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건강에 좋은 레시피가 실려있기 때문이죠.
<여름에도 겨울에도 아사삭 아이스>는 인공감미료, 색소,
첨가물 없는 건강하고 시원한 홈메이드 디저트 비법 레시피가 실려 있어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천연 과일 아이스바부터 파티용 아이스크림
케이크, 여름에 빼먹을 수 없는 빙수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색도 예쁘고 근사해서 모두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아이스 디저트를 여름에 가장 많이 먹지만 이 책의 저자는 사계절마다
어울리는 아이스 디저트가 따로 있다고 말합니다.
제철 과일의 맛을 살려서 만들기 때문에 단맛은 적으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바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다른건 괜찮은데 빙수의 경우에는 설탕이 꽤 많이
들어가는 점이 살짝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어머, 시판 아이스크림 저리가라 할 만큼 색이 너무 고운 '생생한
과일을 가득 담은 사계절 아이스바 ' 사진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재료만 구하면 색도 너무 예쁘고 건강에 좋은 아이스바 만드는 법이
실려 있어서 좋았는데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우리 엄마 최고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멋진
레시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기로운 봄에 만드는 베리 베리 샐러드 아이스바는 봄을 기다리게
하네요.
만드는 법이 그리 어렵지 않은데 재료와 도구만 잘 구하면 될 듯
합니다.

한입에 쏙 피치멜바는 관련 이야기도 소개되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런데 제 눈이 휘둥그레진건 허브 아이스볼 때문이었답니다.
얼음그릇으로 쓸 수 있다는 생각도 놀랍고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고 파티 레시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할 때가 있는데 허브 아이스볼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카페 아이스 스틱 보고 색깔이 예쁘다는 생각과 동시에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꼭 아이스바를 틀에만 만들어 먹으라는 법은 없는데 그동안 왜 편견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 레시피가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자 후쿠다 리카씨는 편견을 깨뜨려 주는 것 같아요.
2색 소금 수박은 수박을 그냥 얼리기만 하면 되서 정말
간단해요.
노랑색 수박이 있다는 것은 이 책 보고 처음 알았답니다.
노랑색, 빨강색 두 가지 수박을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접시에 놓으니
너무 예뻐 보여요.
녹아도 흘릴 걱정 없이 천천히 녹여 먹는 수박 아이스크림이라니
재밌을 것 같아요.
천연과일만으로 멋진아이스크림 내어 놓는 법을 알려 주는 점이 센스
있네요.


에스프레소 레몬 케이크는 근사한데다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좋아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만들기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기대되는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레인보우 셰이브 스무디는 알록달록한 매력이 귀엽고 예뻐
보여요.
아이스크림 디저트 하나도 감각적인 연출을 알려 주어서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책이랍니다.
일본 가고시마의 명물이라는 백곰빙수 만들기도 알 수
있답니다.
약 51가지의 레시피가 실려 있는데 만들어
먹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조절한다면 최고의 아이스크림 책이에요.
시판 아이스크림 만들기 책에는 생크림이 들어간 레시피가 많은데 이
책은 최대한 과일의 맛을 살린
레시피 위주로 수록되어 있어서 그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딱 제
취향의 아이스바 만들기 책이라고나 할까요.
건강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만들기에 관심 많은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