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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하라 하루미 지음, 이은정 옮김 / 인디고(글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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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사 스튜어트로 불리는 구리하라 하루미씨는 유명한 요리 연구가에요. 이번에는 요리가 아닌 그녀가 일상에서 찾아낸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스타일 라이프 에세이 책을 냈어요. 행복이라는 게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구리하라 하루미가 느끼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 라이프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기쁨/ 평범한 물건에 깃든 특별한 추억/ 따뜻한 음식에 담긴 행복의 맛 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 글로 나뉘어요.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청소하는 것을 즐겨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리 연구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게 청결인데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어요. 그녀가 왜 유명하냐구요? 외국인에게 일본의 맛을 전하기 위해 출간한 요리책이 구어만드 세계 요리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에요. 요리 잘하는 요리 연구가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저자가 느끼는 일상의 행복들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화장실은 일상생활과 분리된 공간으로 많이 인식하기 쉬워요. 그런데 저자인 구리하라 하루미씨는 화장실을 거실이나 침실과 마찬가지로 밝고 청결하고 상쾌한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매트와 변기 커버, 슬리퍼 등을 사용하지 않고 인테리어 소품도 유머러스한 오리 모양을 골랐다고 합니다. 또, 좋아하는 인테리어 아이템 등으로 화장실을 꾸미고 매일 변기 안과 손 씻는 세면대를 청소한다고 하네요. 매일 생활하는 공간을 소중히 여기고 깨끗이 청소한다는 점이 정말 본받을만한 점인것 같습니다.

















구리하라 하루미씨는 효모를 직접 만들어서 빵을 구운다고 해요. 자연의 영향을 받은 효모와 시간을 들여 친해지고 잘 반죽해서 빵을 굽는데 성공하는 날도 있고 실패하는 날도 있다고 해요. 실패를 해도 괴로워하지 않고 오히려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인생같다면서 재미있어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는 올해로 예순 다섯의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하네요. 인생의 긍정적인 자세는 물론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려 하는 자세까지도 본받고 싶어집니다. 그녀의 일상 속에 항상 긍정적인 일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것을 극복하려는 지혜가 이 책 곳곳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구리하라 하루미씨는 큰 스프링이 달린 두꺼운 노트에 매일 하는 일과 전화번호, 주소, 아이디어 등을 빼곡히 적는다고 해요. 좋은 메모 습관이 오늘날 그녀가 요리연구가로 성장할 수 있던 비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안일 외에 그날의 할일을 메모하는 것은 그녀의 오래된 습관이라고 해요. 고민이나 곤란한 일이 생기면 녹색 스프링 노트를 열어본다고 하는데 저도 그녀처럼 메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박하사탕 이야기, 성년의 날에 엄마로부터 선물받은 진주 목걸이 이야기 등 이 책에는 소소한 이야기가 많아서 좋아요. 푸근한 엄마의 인생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에요.













구리하라 하루미씨는 요리 연구가 답게 이 책에도 그녀의 맛있는 레시피를 몇 가지 소개하고 있어요. 스페셜하게 맛있는 구리하라표 돼지고기 구이, 스파이스 시폰케이크, 깨 미소시루, 미소, 여름 밀감잼, 타르트 타탱 등 그녀의 맛있는 레시피도 이 에세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행복은 찾기 나름이라고 하죠. 가까운 곳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은 그녀, 구리하라 하루미의 라이프 스타일 에세이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일상 속 행복찾기가 좀 더 쉬워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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