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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아이스바 - 색소 첨가물 없는
박지영 지음 / 청출판 / 2012년 5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책을 낸 적이 있는 마카롱님의 또 다른 아이스크림 책인 <홈메이드 아이스바>가 나왔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매니아로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책이 생크림과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몇 가지 아이스크림 기계가 필요한 아이스크림 책이었다면 <홈메이드 아이스바>는 기계도 필요없고 간단하게 틀만 있으면 갈아서 얼리기만 해도 맛있고 색다르면서도 재미있는 아이스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책이다. 과일 채소 아이스바/ 우유 아이스바/ 두유 아이스바/ 요거트 아이스바/ 생크림 치즈 아이스바/ 차 아이스바/ 믹스 아이스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하고 신기한 아이스크림이 많이 나와서 좋다. 국내외를 통틀어서 이런 책은 드물만큼 마카롱님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이스크림 책이다.
시판 아이스크림보다 건강하고 첨가물이 거의 없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고픈 분들에게 정말 딱인 책이다. 여러가지 아이스크림이 소개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 딸기 아이스크림바이다. 시중에 파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은 먹고 입안에 남은 첨가물 잔향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 딸기 아이스크림 바는 천연 과일 딸기를 넣은거라 걱정이 전혀 없을 것 같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쉬워서 왜 이렇게 만들어 먹을 생각을 못했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시판 아이스크림보다 더 고급스럽고 멋진 스타일링에 이 책을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아이디어를 가진 매우 멋진 아이스크림이 참 많은데 책 128쪽의 치즈 케이크 바가 딱 그렇다. 딸기, 바나나와 같은 과일과 카스테라가 꽂혀 있는 치즈케이크바. 정말 저자의 설명대로 다른 디저트가 필요 없을 것 같다. 어디서도 돈 주고 사먹을 수 없는 홈메이드 아이스바의 매력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요리처럼 정성을 쏟지 않아도 냉동실에 얼리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아이스바가 많아서 매력 만점인 아이스바 책이다.
초록빛이 고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입히고 아몬드까지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한 피스타치오 아이스바. 보기만 해도 시워하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만드는 재미가 쏠쏠한 아이스바 만들기 이 책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을 듯 하다. 오염되어 버린 음식들 때문에 고민이 많은 때 약간의 수고를 더하면 건강한 먹거리가 탄생할 것이다. 약간의 수고만으로 맛있는 홈메이드 아이스바를 만들게 해 준 이 책에 감사한다.
책과 함께 온 아이스바 틀. 여기에 토마토를 갈아서 얼렸다.
냉동고에서 2-3시간 뒤면 잘 얼려진 토마토 아이스바가 완성된다!
2-3시간여 후 꺼낸 토마토 아이스바
완벽하게 틀에서 다 나온 것은 아니지만 토마토 아이스바를 한 입 먹으니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책에 나온 칠리 토마토 아이스바도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