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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너츠 & 구운도너츠 ㅣ Stylish Cooking 2
사치 지음, 김혜원 옮김 / 싸이프레스 / 2011년 11월
절판
기름에 튀긴 도너츠를 좋아하지만 늘 살찔까봐 걱정이었는데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도너츠와 구운 도너츠로 만들어 먹는 요리 레시피가 담긴 책이 나왔다고 하여서 기대가 된 책이다. 탱글탱글하고 촉촉해서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좋은 생도너츠와 담백하고 촉촉하면서도 쫀득쫀득한 3가지 종류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구운 도너츠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도너츠들과는 색다른 도너츠 레시피를 보고 이런 도너츠도 만들 수 있구나 감탄했고 신세계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도너츠 레시피 뿐만 아니라 예쁜 세팅법과 아기자기한 도너츠 포장법도 배울 수 있어 좋은 책이다. 도너츠에 관심 많은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인스턴트 커피로 만드는 카페 생도너츠와 우유를 천천히 끓여낸 홍차로 만드는 밀크티 생도너츠.
14페이지에 나온 기본 앙글레즈 생도너츠 반죽 만드는 법을 응용해서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 보이는 도너츠들이 많은데 식감이 궁금하다.
푸딩 같을 것 같기도 하고 얼려서 먹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일것 같기도 하다.
과일 퓨레로 만드는 퓨레 생도너츠. 딸기 외에도 망고, 체리, 라즈베리 등의 생도너츠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과정샷도 자세하고 설명도 자세한 편이어서 도구랑 재료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보면 볼수록 색도 예쁘고 맛도 좋을 것 같아 꼭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콩으로 만든 구운 콩 도너츠. 이 레시피 역시 기본 구운 도너츠 방식을 응용하여 만든다.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믹스 빈즈를 활용했는데 본인이 원하는 콩을 이용해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을 듯 하다. 이 책에는 연어와 참치 호두 등 전혀 생각치 못한 조합의 구운 도너츠 레시피가 많아 신기하다.
구운 도너츠를 데코레이션한 도너츠 데코레이션 레시피이다. 구운 도너츠 자체를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예쁘게 아이싱해서 먹고 싶다면 참고해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파티를 연다거나 할때 이렇게 예쁘게 아이싱해서 내놓으면 파티에 온 손님들이 좋아할 것 같다.
남은 도너츠로 만드는 러스크와 크루통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남은 도너츠를 활용하는 요리 중에는 잘라서 굽기만 하는 기본 방법부터 사바랭, 푸딩 케이크까지 맛있는 도너츠를 이용한 요리까지 소개되어 있어 알찬 책이다. 페이지 수는 적지만 똑같은 과정의 중복을 제외해서 그런 듯 하다.
생 도너츠와 구운 도너츠 등 도너츠 매니아라면 꼭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튀긴 도너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도너츠의 매력에 푹 빠질만한 책이다.
관심 있는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