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는 카페 - 봄 여름 가을 겨울 카페밥 레시피
이미경 지음, 황승희 사진 / 난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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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다. 차와 커피를 마시는 카페도 좋지만 밥먹는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요리책이다. 물론 집에서 따라해 먹어도 좋은 레시피들이기도 하다. 밥먹는 카페를 창업하려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노하우를 담은 책이기도 하다. 카페의 구성과 비용, 메뉴, 카페 영업 신고 방법과 과정, 인테리어, 잡화 및 소품, 단골 손님들의 이야기, 카페오너를 위한 밥먹는 카페 손님용 레시피까지 밥먹는 카페를 창업하려는 분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4/5가 레서피 소개라 이 책을 따라하면 좋은 카페 메뉴를 구성할 수 있을 듯 하다. 요리 연구가이자 밥먹는 카페 오너인 이미경씨가 공개한 정보 중에서 나는 카페오너를 위한 밥먹는 카페 손님용 레시피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식재료를 대량아로 사야하는 만큼 10인분씩 재료들을 따로 뒤에서 소개해주고 있는데 장볼 때 오려가서 참고하면 편할 것 같다.












밥먹는 카페의 원플레이트/ 원 런치 박스/ 원 볼 파스타/ 원 볼 샐러드/ 테이크 아웃 푸스/ 사계절 과일청/ 밥먹는 카페의 창업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 플레이트가 달별로 소개된 점이 마음에 든다. 1월부터 12월까지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데 시작은 봄인 3월부터 소개하고 있다. 꽃피는 봄날 밥먹는 카페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배려이지 싶다. 위 사진은 한 입 돈까스이다.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튀김인데 카페 특성상 냄새에 민감하므로 오븐으로 돈가스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요리마다 팁이 있어서 참 좋다. 원플레이트 쪽은 집에서 해먹는 반찬들로 활용되는 요리들이라 매일 반찬 걱정을 하는 주부들에게 유용한 코너이다.










사진 속 요리는 원 런치 박스 편에 속하는 '팥을 올린 두부 경단'이라는 요리이다. 경단은 주로 찹쌀가루로 만드는 요리인지라 두부와 같이 반죽해 빚을 생각은 못했는데 참 창의적인 요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모양도 기존 경단의 모양과 다르게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경단의 가운데를 살짝 누른 형태를 제안한다. 팥을 활용한 카페 디저트로 정말 인기있을 것 같은 요리이다.










사진 속 요리는 매콤한 오징어구이 샐러드이다. 요리와 함께 요리에 얽힌 이야기나 에피소드를 말해주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오징어가 묵어라고 불리우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카페에서 오징어 구이 샐러드 만드는 법 뿐만 아니라 상에 내는 법까지 소개하고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 먹음직스런 오징어구이 샐러드를 집에서 특별한 날 따라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는 4가지 샌드위치가 실려 있는데 그 중하나인 햄버거 샌드위치이다. 정크푸드라 불리우는 패스트푸드 점의 햄버거가 아닌 신선한 채소와 쇠고기, 돼지고기로 반죽한 햄버거 패티를 넣어 만든 카페의 햄버거이다. 이 샌드위치 외에도 카페 닭가슴살 감자 샌드위치, 봄나물 불고기 샌드위치, 베지테리언 샌드위치가 소개되어 있는데 다 먹음직스러운 것 같다. 사실 카페 하면 커피와 함께 떠오르는 것이 이 샌드위치가 아닌가. 그 중에서도 밥먹는 카페의 이름을 알린 샌드위치는 카레 닭가슴살 감자 샌드위치라고 한다. 기회가 되면 4가지 샌드위치를 다 만들어 먹고 싶다.












밥먹는 카페의 메뉴판 소개 사진이다. 카페를 창업하면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매출과 직결되는 메뉴와 창업 비용인데 메뉴와 적절한 가격을 소개해주고 있어 좋은 것 같다. 또, 밥먹는 카페의 창업 비용도 이 책에서 유익한 코너 중 하나인데 임대 보증금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비, 주방기계, 그릇과 잡화, 가구, 보험료 등 자세하고 상세한 항목까지 가격을 다 말해주니까 좋다. 카페 창업 책을 보면 총 비용만 나와 있고 스푼 얼마 도마는 얼마 하는 상세한 것까지 나와 있지는 않은데 상세한 것까지 소개하고 있으니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정말 딱인 것 같다. 단순히 카페 요리책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설명이 부족한 요리책이다. 카페 창업의 세밀한 이야기가 맛있는 카페 밥 레시피에 더해진 알찬 책이라는 설명이 맞는 것 같다. 밥먹는 카페를 창업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집에서 홈메이드 카페의 음식처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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