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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빵과자 만들기 - 우리집 아이를 위한 유기농, 무방부제 ㅣ Cooking Sense 24
최연지 지음 / 예신 / 2011년 3월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그런데 슈퍼나 마트에 가보면 유기농이라거나 무지방이라거나 좋은 첨가물이 들어있다는 문구 때문에 이게 진짜 좋은 식품인지 아닌지 헛갈릴 때가 많다. 뒤에 성분표를 보면 가정에서는 절대 넣을 수 없는 첨가물이 들어갈때가 많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아이가 좋아한다고 해서 혹은 내가 어린시절부터 먹어 왔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는 이유로 손을 뻗곤 한다. 이제 집에서 베이킹 하는게 대세가 될 것 같다. 가정용 오븐이 보편화되고 가격이 저렴한 오븐이 많으니 이참에 베이킹에 도전해보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베이킹하는 법이 소개된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베이킹 책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재료나 도구를 이용한 베이킹 레서피가 많아서 아쉬웠은데 이 책은 단호박, 고구마, 당근 등 천연재료가 들어가 건강한 베이킹을 소개하고 있어서 좋다.
두유 초코머핀 사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쿠키와 케잌, 파이, 머핀 등이 소개되어 있다. 또, 도구 소개와 함께 베이킹르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도 소개되어 있다.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많지만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베이킹 레서피는 블루베리 두부파이와 두유 초코머핀, 우유 젤리, 초코 롤 케이크 등이 그것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 쉬워서 꼭 해보고 싶은 메뉴들이다. 맛있고 예쁘게 홈베이킹을 하는 팁, 맛있는 이야기, 아이를 안심하고 먹이는 방법, 베이킹에 소개된 재료들을 이용해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들도 책 사이사이에 소개되어 있어 베이킹하는 재미를 더한다.
초코 롤케이크 사진.
양파, 시금치, 단호박 등 아이들이 잘 안먹는 채소를 이용한 베이킹 레서피가 많아서 좋다. 단호박 파운드 케이크가 두번 소개되어 있는데 하나는 버터가 들어간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꿀과 앙금이 들어간 것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특별한 시도인 것 같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가 같이 해볼 수 있는 쿠키 등을 소개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아이에게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주부님들께 권하고 싶은 베이킹 책이다. 소박하지만 맛있는 엄마표 쿠키를 아이와 함께 만든다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