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 핸드메이드 - 작고 달콤한
조인숙 지음 / 버튼티 / 201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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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분홍 체크무늬에 깜찍한 표지가 매우 인상적인 베베 핸드메이드 책.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이종동생에게 백일 선물도 못 해 주었는데 이참에 이 책을 보고 귀여운 선물을 하나 만들어줘야겠다. <베베 핸드메이드> 책에는 작고 달콤하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저자 버튼티님의 딸 민소양이 썼다는 일기도 있는데 귀엽다. 버튼티님이 직접 편집해서 그런지 곳곳에 사진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작게 나온 사진조차 하나하나 만든 작품을 찍은 느낌이다.

 






자매 인형 사진




 

 70여 개 다양한 옷과 소품이 실려 있는데 만드는 법이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다. 실물본도 2개나 된다. 도안이 있으니 따라만들기가 한결 쉬울 것 같다. 마음에 드는 소품이 많지만 이 책에 나온 자매 인형이 제일 마음에 든다. 눈 색깔이며 머리하며 딱 내 스타일의 인형이다. 아가 선물로는 뭐가 좋을까? 여자 아이면 더 좋겠지만 남자 아이라 뭐를 고를까 하다가 책 40페이지에 나온 딸랑이 3총사를 골랐다.



 

딸랑이 3총사 중 한 작품



 

과정샷

 

두고두고 놔뒀다가 손녀에게 만들어주라고 대물림해도 좋을 것같은 핸드메이드 책이다. 다람쥐 크로스백이며 도토리 모자 등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해 정말 사랑스럽다. 아이디어도 독특하고 하나뿐인 선물을 내 자녀에게 해준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 드레스랑 머리띠, 꼬마신사 돌정장도 소개되어 있는데 다 만들어보고 싶다.

 옷 만드는 것은 아무리 설명해줘도 젬병이어서 자신 없지만 귀여운 일러스트와 사진을 보니 왠지 나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또한 이 책은 색깔 별로 분류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노랑색, 흰색, 빨강, 파랑, 핑크, 녹색, 블랙, 보라 등 알록달록 컬러풀하게 분류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에게 색깔별 소품을 만들어주면 아이의 창의력과 감성을 보다 깊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거라는 저자의 프롤로르 설명을 보니 공감이 간다. 저자의 전 도서인 <핸드메이드 다이어리>책도 인상깊게 봤었는데 이 책 또한 무척 마음에 든다.

 

 



 

바느질 초보인 엄마들을 위해 핸드메이드에 필요한 도구며 원단 설명 등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저자의 배려가 엿보인다. 기본 바느질법이랑 시접 정리하는 법, 바이어스 테이프 다는 법, 콘실 지퍼랑 가시도트 다는 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이 점이 좋다. 다른 핸드메이드 책에는 바느질법이랑 바이어스 테이프 다는 법 정도만 소개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사소한 사항이지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해주어 기쁘다.

 내 아가에게 하나뿐인 옷을 선물하고 싶으신 분들, 곧 조카 돌인데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몰라서 고민인 이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베베 핸드메이드>책이라면 그런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아가가 이쁘게 사용할 생각을 하면 흐뭇해지고 단 하나뿐인 선물이라 더욱 행복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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