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의 자연식 - 내 몸에 맞게, 단순하게 자연을 먹는 자연건강식, 치유식, 선식
문숙 지음 / 이미지박스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문숙의 자연식> 책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면 <문숙의 자연식>은 먹고 사는 요리를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자연식을 해야하는 이유와 함께 자연의 음식을 이용한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녀가 외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파파야, 라임, 렌틸콩 같은 식재료를 소개하고 있는 점이 살짝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식재료는 다소 이국적이지만 자연식재료를 고수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샐러드 편을 보니 부추꾳을 샐러드에 넣어 먹는게 눈에 띄었다. 부추를 길러 먹으면서 부추꽃을 못봤지만 나중에 보게 되면 나도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봐야겠다. 색이 너무 예뻐서 꼭 푸드스타일리스타 된 기분일 것 같다.
 

 

 

 


사진= 달콤한 호박과 고구마로 만든 수제 빵

 

 자연식 요리책이라 그런지 동물성 식재료는 계란을 제외하고는 없다. 그럼에도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는 저자를 보니 자연식을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는 것이 지구에도 좋고 내 몸에도 좋으니 말읻. 그리고 맛있고 색깔이 예쁜 자연식 요리들을 보니 하나둘씩 따라하고 싶어진다. 내가 직접 도축해서 먹으라면 고기를 꼭 먹어야 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채소는 도심에서도 베란다나 텃밭을 이요해서 키워먹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해서 먹을 것을 생각한다면 육식보다는 자연식을 가까이 하는게 이치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육식 중심의 식생활에서  자연식 중심의 건강한 식생활로 변화를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콩과 견과류를 꼽는다. 육류가 빠지는 만큼 견과류와 콩같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자연식을 시작한 분들이 꼭 명심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채식에 집중한 나머지 단백질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외국음식에 열광하고 맛보고 싶어하는 분들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샐러드나 스튜, 스프같은 요리들을 자연식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고기식당, 고기 요리책만 많은 곳에서 이렇게 자연식 레서피 책이 나와 기쁘다. 자연식을 강조하는 만큼 요리법도 복잡하지 않고 굉장히 쉬워서 누구나 시도해봄직하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유전자 변형이 된 것인지 아닌지 주의애햐 한다고 한다. 감자나 옥수수, 콩만 유전자 변형된 줄 알았는데 과일까지 유전자 변형을 시키다니 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들이라는 말이 맞다. 이제껏 파파야를 먹은 적이 없지만 앞으로 먹게 된다면 주의해야겠다.

 별과일이란 과일은 처음 봤는데 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서 참 신기했다. 한편 허무스라는 중동식 소스가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외국에 놀러갔을 때 자연식 음식점이 없다면 자연식 식재료를 사다가 이 책에 나오는대로 요리해본다면 좋을 듯 하다.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은 가공식품과 육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그런 음식은 중독성이 강하여 한번에 끊기가 힘들다. 조금씩 절제해 나가며 자연식을 더 늘려가는 방안으로 실천한다면 어느덧 자연식을 하는 자연인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건강이 좋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먹는 것이 곧 나라는 말이 있다. 그동안 좋지 않았던 식생활을 되돌아보고 자연식을 실천하면서 건강이 더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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