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카페러너
더디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맛있는 간식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휴식 타임에 즐기는 '애프터눈 티' 처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말한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서 분식집 메뉴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카페러너, 싱글러너, 쌍쌍러너, 하우스 러너, 오피스 러너, 길거리 러너, 드링크&디저트 러너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중에 제일 맘에 드는 파트는 쌍쌍러너 부분이다. 샌드위치과 샐러드, 피자 등 맛있는 메뉴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다른 카페 요리 책에서는 나오지 않는 크레페 만들기, 고구마 필링 만들기가 소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메뉴 이름별 소개와 함께 메모를 통해 더 맛있게 만들거나 먹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 중에서 제일 만들어 보고 싶은 기대되는 요리는 책 100페이지에 나오는 '스파이시 큰 후라이'이다. 90페이지에 나오는 달콤하게 매운 살사치킨 샐러드도 왠지 기대된다.

 

 카페에서 나오는 맛있는 요리를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 레서피를 잘 모르니까 늘 어려워만 했었는데 자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 책이 있으면 집에서도 맛있는 카페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점심과 저녁 사이에 먹는 러너이다 보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주로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며 맛있는 러너를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카페 음식을 좋아하나는 카페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집에서도 맛있는 카페 음식을 먹을 수 있ㄴ다는 힘을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친구들을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을 때 혹은 갑자기 손님이 찾아 왔을때 초대요리 보다는 상대적으로 간단하면서도 예의를 차릴 수 있는 러너를 대접하면 어떨까. 결코 놓칠수 없는 간식거리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카페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졸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