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맘 - 아이 낳고 더 예뻐진 맘들의 스타일 북
문정원 글.그림.사진 / 쌤앤파커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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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기 낳기 전 임신 했을 때부터 패션, 그리고 출산 후 패션, 출산후 다이어트 하는 법,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방 꾸미는 법, 엄마를 위한 화장법이 소개되어 있다. 아이를 낳고 나면 아이만 생각하느라 소홀해지기 쉬운 패션부터 자기계발까지 스타일리시 해지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책 42페이지에 나오는 <스타일 맘을 위한 취미교실 Best> 코너이다. 배우고 싶은 강좌를 배우는 것이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주 좋은 것 같다. 다만 대부분 서울 지역이라는 점이 아쉽다. 지방에 있는 독자들을 위한 아카데미도 소개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초보맘과 예비맘을 위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쇼핑 스팟 코너도 유익한 것 같다. 그리고 아이의 암마의 커플룩 맞추는 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이 책만 따라한다면 멋쟁이 엄마가 되는 것은 식은 죽 먹기가 될 것이다. 스타일 맘을 위한 다이어트 요가도 출산 전 동작과 출산 후 동작으로 나뉘어 소개하고 있는데 맘들에게 효과가 있는 좋은 동작만 콕 찝어서 소개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한 스타일 맘을 위한 초간단 다이어트 요리도 간단하고 쉬운데다 저칼로리 위주로 소개되어 있어 출산후 불어난 몸무게 걱정도 한결 덜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에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이 책을 보면 문제 없을 것 같다. 출산 후에 운동만 제대로 한다면 오히려 출산 전보다 더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시간 관리 노하우와 시간관리 활용법, 스타일맘이 추천하는 아이책 Best도 이 책에서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돌잔치 체크리스트와 아이 방 꾸미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보다 더 완벽한 엄마가 되기 위한 초보맘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겠다.

엄마라고 해서 결코 여자이길 포기할 수 없는 엄마들을 위한 스타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보통 육아 책은 엄마가 아니라 아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 책은 아이가 아니라 엄마들을 위한 책이라 좋은 것 같다. 더 현명하고 아름다운  엄마가 되는 법을들 담고 있는  이 책을 출산 전 후 맘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제 모든 엄마들이 이렇게 미리 준비한다면 아줌마란 소리 대신 영원한 언니라는 소리를 듣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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