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라 브라바! - 기대해도 좋을 내 인생을 위해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내가 좋아하는 작가 아네스안이 새로운 책을 펴냈다. 제목은 프린세스 라 브라바!
라브라바가 무슨 뜻인고 하니 이탈리아어로 공연이 끝난 후 여성 출연자들에게 박수와 함께 보내는 '잘했다, 훌륭하다'는 의미의 찬사라고 한다.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과 <프린세스 심플라이프>를 인상깊게 읽었던 터라 이 책도 무지 기대가 되었다. 아네스 안의 책은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책이다. 청년 실업률이 높은 이 때 여성들이 가장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 여성들에게 용기의 희망을 듬뿍 불어 넣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성공한 8명의 여성과 3년동안 함께 하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8명의 직업은 다양하지만 자기 노력으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엄친딸이 라니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외국에서 성공을 거둔 케이스를 소개하고 있어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고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8명의 프린세스들처럼 멋지게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머리말이 참 인상적이다. [ 빛나는 청춘이지 않은가. 꿈이 산소고, 열정이 밥이고, 실패는 경험이고 희망이 미래인 그런때가 아닌가]
평범한 사람의 인생이 자신의 열정에 따라 얼마나 멋지게 변화될 수 있을지 보여주는 책이다. 유명인사의 자기계발 책을 보면 가끔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돈도 있고 집안도 받쳐주고 학벌도 있고 하는 사람이 성공을 거둔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면 그야말로 그림의 떡같이 느껴진다.
시작하는 위치가 그들과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평범으로 시작해 엄청난 열정으로 꿈을 이뤄 세계를 누비는 8명의 프린세스들을 이 책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을 읽고나서 8명의 프린세스들이 무척 부러웠다. 나도 내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서야겠다. 이 책 제일 뒷편에 저자가 하겠다는 일이 인상적이다.
이미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한다.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한다는 것음 참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북마스터를 꿈꿨는데 저자처럼 내 소원을 꼭 이뤄야겠다. 가슴으로만 품고 있던 나의 꿈이 꽃처럼 활짝 펼쳐지는 인생을 위해, 기대해도 좋을 내 인생을 위해 라브라바를 외쳐본다. 용기와 희망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라브라바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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