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엔조이 미니오븐요리 - 기름기 쏙쏙 빼 건강하고 날씬한
아키라.허브향기.마리안.시니프 지음 / 시공사 / 2010년 2월
품절


드디어 오븐엔조이 미니오븐 요리책이 도착했습니다. 빵을 만든다고 오븐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요즘에 통 안만들다 보니까는 오븐을 활용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오븐으로 반찬도 만들고 주말요리도 만들고 아이 간식에 초대요리까지 만들 수 있다니까 얼른 주문했지요.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먹음직스런 요리들이 참 많더라고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군고구마부터 토르티야 피자까지 정말 다양한 요리 레섶가 많은 책이라 마음에 쏙 듭니다. 함께 부록으로 온 폰타나 드레싱은 샤베트로도 얼려 먹을 수 있다길래 바로 냉동실로 직행해 버렸습니다.^^

이 사진은 미트볼 스파게티 사진이에요. 간단하면서도 맛좋은 요리가 될 것 같아서 찍어 봤어요. 정말 만들고 싶은 요리 중의 하나랍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랑 피자를 엄마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못먹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밖에서 사먹자니 위생문제도 그렇고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도 그렇고 못믿을 투성이잖아요. 이 책 한권이면 아이의 간식과 초대요리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 솜씨 좋다는 소리도 듣게 될 것 같아서 벌써부터 흐뭇합니다.

이책은 푸딩이에요. 이름하여 바나나 푸딩이죠.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도 푸딩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모 베이커리에서 푸딩을 팔고 있죠. 한 번 만들어 먹고 싶었었는데 이 푸딩도 오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어요. 이 책을 보고 멋지게 바나나 푸딩 만들어서 즐기고 싶네요. 오븐으로 못만드는 요리가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있으니까 책 속에 나오는 모든 요리들을 다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제가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는 뭐든지 어려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망설였는데 이제는 오븐도 있고 쉽고 엄청나게 맛잇는 레서피가 가득이어서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요리책입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채소보다는 고기 요리 레서피가 많다는 점이겠지요. 그렇지만 요리는 응용이니까 채소 요리도 잘 응용해서 먹어야겠습니다.^^정말 추천하고 싶은 오븐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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