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 사랑,성공,건강 - 타로 안에 답이 있다!
박소영 지음 / 콜로세움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타로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타로에 관한 책들을 보면 말이 어렵거나
보아도 쉽게 기억을 못하게끔 설명이 되어 있다. 아니 쉽게 해석되어 있더라도 잘 기억이 안난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어떻게 응용할지 모르겠다는 말도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주고 직접 말해주는 대화체여서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있었다.

카드도 무척 예뻐서 자주 꺼내보게 될 것 같다. 부록으로 78장의 타로카드가 들어있는데 싸이월드 스킨 디자이너 두 명이 꽃을 주제로 삼아 만든 카드라고 한다. 외국의 맣은 타로카드보다 더 예뻐서 무척 마음에 든다.

 
 총 3 chapter로 되어 있는데 1부는 타로를 보는 기본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2부는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를 해석하는 법에 대해 나와 있다. 3부는 혼자 보는 타로점에 대해 나와 있는데 카드 배열법과 궁합 보는 법, 미궁 보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손금으로 유명한 책을 지은 저자가 낸 책이라 그런지 카드에 대한 해석은 조금 부족한 듯 싶다.
역방향에 대한 설명없이 정방향쪽만 실제 경험 중심으로 소개되어 있다. 가격도 꽤 비싼 편이었지만 카드 78장과 카드의 디자인,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사례가 가득해서 괜찮은 것 같다.

 
 타로 카드 중에는 무섭거나 예쁘지 않은 카드들도 있는데 이 카드들은 정말 예쁘고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카드들인 것 같다.  타로카드를 공부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례를 연구해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책이다. 다른 책들이 단순히 카드의 정방향과 역방향에 대한 해석만 나와 있다면 이 책은 그걸 응용하여 경험 위주로 각 사람에 환경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래서 초보자보다는 조금 응용할 줄 아는 타로카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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