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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 당신의 행복한 상상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
짐 스토벌 지음, 신윤경 옮김 / 해피니언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램프라는 제목이 만화 알라딘에 나오는 요술을 부리는 요정 지니를 생각하게 한다.
그렇다! 이 책은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와 비슷한 턱시도 입은 요정 어빙이 나타나 리사와 스탠리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들 스스로 꿈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는지는 생략되어 있지만 말이다.
저자는 '소망에 간결함을 더하면 믿음이 되고, 그 믿음에 약간의 노력을 보내면 현실이 된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바라는 꿈을 꿈이라고 만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만화에서와 같이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어 주는 것이 아니라 꿈은 자신이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는 것 역설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짐 스토벌로 이 작가의 책은 <인생 상속자>를 읽은 적이 있다.
그때도 참 감명깊게 읽었는데 사람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잘 들려주는 사람 같다. 어린 시절 시력을 완전히 읽어버렸지만 현재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투자 전문가, 성공적인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마더 테레사 등이 수상한 바 있는 '국제 인도주의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성공을 이루어 낸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만약에 어빙이 갑자기 나타나 " 당신의 힘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 나는 무슨 소원을 빌까 생각해 봐야겠다. 불치병이 아니고서는 아마도 다 내가 이룰 수 있는 일들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작가가 했던 말처럼 소망에 간절함을 더해 나의 믿음에 약간의 노력을 보태 꼭 현실로 내 꿈을 이룰 것이다. 당장은 힘이 들지만 이 책을 읽고 힘을 얻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