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을 핑계로 꿈을 버리지 마라 - 외톨이 소녀에서 억대 연봉 재정 컨설턴트가 되기까지
정은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가난을 핑계로 꿈을 버리지 마라, 제목부터가 가슴에 와 닿는 책이라 읽지 않을 수가 없었던 책이다.
집안 형편이 넉넉지도 않은데다 취업이라는 현실 앞에 고민하던 차에 만났다. 가난해서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이것저것 부딪혀 보고 교육에 투자하고 외국에서 경험도 쌓고 하니까 어느새 그녀는 억대 연봉의 재정 컨설턴트까지 와 있었다니 존경할만하다.

 아직까지 꿈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과연 내가 잘 해낼수가 있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꿈을 가난에 구애받지 않고 이룰 수가 있을까 누차 해오던 고민들을 저자도 똑같이 안고 있었다니. 그러나 결국 열심히 노력해서 현실의 가난과 마음 속 가난까지 헤쳐 나가 성공을 거둔 그녀. 그녀가 너무 부럽다. 과연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

  그녀가 나이 서른이 되어 선택한 열 다섯번째 직어븐 바로 재정 컨설턴트.
지금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발을 들여 놓은 보험 세일즈가 천직임을 느꼈다고 한다.
과연 나도 내가 원하는 그리고 나에게 맞고 즐길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이다.
그런 면에서 많이 경험해 보라는 그녀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은 많이 도움이 된다.

 
 아직 직업을 결정하기 전이라면 그리고 아직 가난하고 젊은 20대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인것 같다. 이 책에서 20대에 반드시 해 볼 6가지가 가장 인상적이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랑도 해보고 홀로 여행도 떠나보고, 이것저것 부딪혀 보고,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하고 살고, 자신에게 그리고 책 제일 마지막장에는 2030 여성들이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30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꼭 실천해봐야 할 리스트가 가득하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가난 바이러스를 치료해드립니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나의 가난 바이러스가 당장 치유되지는 않겠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가난한 젊은 청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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