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빠의 좌충우돌 초보 불량육아일기
장정수 지음 / 푸르름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아빠의 육아 참여는 아내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의무사항이다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평범한 아빠의 평범하지 않은 육아일기입니다.

임신부터 생후 1500일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딸바보 임을 나타낸 아지아빠님. 아지라는 태명에서 채은이라는 어엿한 숙녀로 거듭나는 과정을 곁에서 들여다 보면서 비슷한 시기에 가지게 되는 출산과 육아등에 관한 고민을 공유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들만 둘인 아빠로서 채은이같은 예쁜 공주님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도 해봅니다.

시작만 있고 지속해서 끝을 보지 못한 나만의 육아와 일상이지만, 아지아빠의 결코 불량하지 않은 육아일기를 목표삼아서 짧게라도 150일, 아니면 15일이라도 다시 육아 일기를 써봐야 겠다 생각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