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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 리뷰입니다.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작성한 희곡,
˝심판˝,은 천국의 법정에서
죽은 사람이 받는 심판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아나톨 피숑은 천국에서 피고인으로서
자신의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의 수호천사인 카롤린은
변호사로서 그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검사 베르트랑은 아나톨의
예상치 못한 잘못을 드러냅니다.
카롤린과 베르트랑은 전생에 서로 부부였으며,
아나톨의 직업은 판사였습니다
아나톨은 다시 인간으로 환생하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희곡 장르로 대사 중심의 짧은 분량과
일부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국의 독특한 가치 체계와 도덕으로 인간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비틀기와 언어유희를 통해 사회적 문제와 편견에 대해 유머와 위트 있는 시각을 제시합니다.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위트가 돋보이며,
고유한 주제와 메시지 전달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베르베르의 이전 작품들에 비해
내용이 다소 부실하게 느껴지는건 단점입니다.
희곡의 형태로 인해
작품의 깊이가 덜한 것처럼도 느껴집니다.
천국과 저승의 세계관에 관심이 있거나 베르베르의 독특한 시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 ˝타나토노트˝와 ˝죽음˝을 함께 읽어보면 작가의 세계관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책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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