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박상영 작가의 책인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순도 100%의 휴식‘이란 책으로 3년만에 돌아온 박상영 작가님의 초기 작품입니다.
이 책은 2020년에 출간된 에세이집으로, 저자의 일상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는 박상영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집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사회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저자는 사회인으로서 경험한 출근, 직장 상사, 연애, 결혼, 집값, 취업, 퇴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전업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세상 괴로운 직장으로 출근 하는 것으로 책은 시작합니다.
돈과 안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현실적인 선택으로 시작한 직장생활이지만,
작가는 탈출을 꿈꾸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글을 쓰는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작가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희화화 하여 이야기 소재로 자주 다루고 있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작가의 몸을 보고 우시는 에피소드가 대표적입니다.
작가의 어머니는 작가에게 얼마나 고생이 심했으면, 자기 몸도 제대로 관리 하지 않아서 이렇게 살이 쪘냐고
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는 아무리 어머니라도 남의 몸을 보고 그렇게 울면 되겠냐고 하는 식입니다.
또한, 작가가 협찬으로 옷을 받기로 되어 있는데 맞는 옷 사이즈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자기 합리화를 하며
오늘 밤은 꼭 굶고 자야지 하는 대목들은 웃기지만 조금은 짠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일상적인 고난과 스트레스를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담아냅니다.
작가는 일상적인 고생과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 때에는 음식을 통해 위로를 받으며 현실을 받아들이는 법을 찾아갑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가 모두 겪는 현실과 고민을 공감하며,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위안과 격려를 줍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작가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생각과 영감을 받으며, 우리의 삶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박상영 작가 특유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솔직한 이야기 구성으로 신인작가상 수상도 이끌어 냈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부쩍 살이 찐 분들이 많을텐데요.
책 제목만 보고도 가슴이 뜨끔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라는 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작가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일상적인 고난과 현실을 공감하며,
당신의 삶에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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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다양한 책 이야기로 만나뵙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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