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빅 트렌드 - 세상을 바꾸는 인사이트 노트
Try Everything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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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인사이트 노트"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경제 위기와 양극화로 취업은 갈수록 힘이 들고, 취업보다는 창업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시작한 창업이 얼마가지 않아 폐업하는 것도 많이보아왔는데, 기승전 치킨집말고 제대로된 스타트업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벤처기업이라고도 했고, 창업이라고도  했던 용어들이 요즘은 스타트업이라고 더 많이 불려집니다. 스타트업기업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고 성공하는 스타트토피아(StarTopia)를 꿈꾼다는 책의 말처럼 앞으로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우리가 주도해 나가리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서울이 스타트업 도시 순위에서 20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고 느꼈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이 책은 2020년에 개최된 'Try Everything 2020'행사의 주요 세션들을 요약한 것이라 행사 전반에 소개된 내용과 참가업체들에 대한 소개의 측면이 강합니다. 그래서 전문용어나 더 알고 싶은 내용들은 별도로 찾아봐야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변화에 성공한 기업만 생존한다.
기존 틀을 깨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

스타트업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뜻을 함께해 투자창업(서울시)과, 지식부(매일경제), 서울창업허브로 구성된 공동사무국을 출범시켰고, 'Try Everything'이라는 공동 브랜드가 2020년 탄생하였습니다. 이 책은 2020년에 개최된 'Try Everything 2020'행사의 주요 세션들을 요약한 것으로 펜데노믹스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스타트업의 구루들이 직접 전하는 인사이트 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존헤네시 알파벳 회장과 팀 드레이퍼,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등이 자신의 삶의 철학과 혁신비법을 전합니다. 2부에서는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미래전략을 살펴보는데, 실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언택트 비즈니스 강자들의 성공사례와 AI, 블록체인,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 등 미래기술을 선점한 스타트업들의 노하우가 펼쳐집니다. 3부에서는 스타트업 성공으로 가는 데 필수적인 펀딩 전략들이 담겨 있습니다. 4부에서는 스케일업의 필수조건인 글로벌 전략을 엿볼 수 있는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주요 국가별 생태계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5부에서는 '빅테크'를 넘어설 룬샷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의 도전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핫이슈가된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블록체인 생태계의 대두와 함께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이 있어서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모든게 디지털로 변하면서 비용이 거의 제로에 수렴해가고 있는데, 디지털화페의 트랙젝션 비용은 빠르고 저렴하기 때문에 향후 더욱 주목받게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장 스타트업 구루들이 전하는 인사이트 노트
2장 빅체인지: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미래 전략
3장 스타트업 혁신과 성공적인 펀딩기술
4장 글로벌 프런티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5장 빅테크 넘어설 룬샷 아이디어
부록 TryEverything 참여우수기업 목록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서울의 스타트업 순위는 20위: 2020년 전세계 270개 도시중 서울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순위는 20위를 달성했습니다.
2)크라우드펀딩: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초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소셜 펀딩'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3)룬샷(loon shot):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는 미친 아이디어. 원뜻으로 해석하면 '달을 향해 쏘기'.미친짓 맞네요. ㅡㅡ

6. 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Try Everything'행사가 개최된다면 꼭 참여해보고 싶고, 아이디어들을 잘 메모했다가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처럼 지금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갖춰져있으니까요. 코로나 시대에 늘어나는 택배물품들을 보면서 택배상자나 포장재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없을까 하는것도 지금 가지게 된 궁금증입니다. 주변의 단순한 것들부터 아이디어를 찾고 개선해나가는게 스타트업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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