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의 전문가 피부과의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34
김지영 지음 / 토크쇼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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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학생이 된 큰애와 진로나 학업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때가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서 지금도 고생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 피부과학의 전문가 피부과 의사라는 진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하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가 시리즈로 벌써 34권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직업과 전문가들로 책이 출간되어왔다는 것에  것에 놀랐습니다. 이번 34편은 현직 피부과 의사인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좋았습니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현직 피부과 의사분들의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순 없겠으나, 한 명이 아닌 여러사람의 인터뷰가 담겼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의사의 시선과 함께 남성 의사의 견해는 어떤지도 비교한다거나 말입니다. 그리고 책이 저자가 운영하는 병원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어서 홍보자료 같은 인상도 받았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제주도가 고향인 이 책의 저자 김지영 선생님은 명동클린업 피부과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업체와 방송국등 다양한 기관에 자문 활동을 하고 계시며  '밸런스 뷰티'라는 책을 내신 작가이시기도 합니다. 
이 책은 피부과 전문의인 김지영 원장님과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과 의사의 세계
2) 피부과 의사란
3) 피부과 의사가 되는 방법
4) 피부과 의사가 되면
5) 나도 피부과의사
6) 피부과 의사 업무 엿보기
7) 피부과 의사에게 궁금한 Q&A
8) 피부과 이슈
9) 피부과 의사 김지영 스토리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지견(知見): 지식과 견문
2) 봉직의(奉職醫):의원이나 병원에 소속되어 근무하면서 월급을 받는 의사.반대말로는 개원의를 들수 있음.
3) 에스테티션: 피부미용사 혹은 피부관리사
4) 우리나라 최초의 피부과의사: 오긍선,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서양의학을 배운 선교의사
5) 역사상 유명한 피부과 의사: 1958년 피부의 색을 변하게 하는 특정 물질, 멜라토닌을 발견한 미국 예일 대학교의 피부과 교수 아론 러너 박사.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며,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해주고, 피부 노화나 기미에 있어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됨. 아론 박사는 백반증 환자의 세포 이식 수술을 처음 도입하기도 했음.
6) 우리나라 피부과의사 숫자와 남녀비율: 2,200명 정도 피부과 전문의가 배출되었으며, 70~80퍼센트가 현역에 있다고 보면 됨. 2019년 성비조사 결과 여성 비율이 26.3%로 전체 여성 의사 비율 25.4%와 비슷함.
7) 의사가 되는 방법 두가지: 의과대학을 졸업 한 후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하거나 일반대학을 졸업한 후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 학업을 마친 후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하는 것. 의학전문대학원은 의사가 되고 싶은 일반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학문 배경과 사회경험을 가진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2005년에 27개가 설립되었음.
8) 의사국가고시는 절대평가로 운영되고 있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사람은 모두 합겨함. 대부분 합격률은 94%수준이나 합격률만 믿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떨어지기도 함.
9) 더모코스메틱: Dematology(피부과학)와 Cosmetics(화장품)의 합성어.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화장품. 보통은 약국이나 병원에서 파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음.
10) 기능의학: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적 인자와 정상적인 물질 대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밥을 연구하는 학문. 저자가 우리의 피부와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문이기도 함.

6. 책내용 실천해보기
학창시절 스스로 공부했다는 저자의 말과 의사가 되기까지 무려 11년동안 공부만 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끝이 아니라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 계속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합니다. 저역시 이를 본받아 업무내외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계속 꾸준히 공부해야 겠다 마음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의 진로를 위한 다양한 방향에 이 책도 참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오탈자>
p41 밑에서 둘째줄
고민한지 않는 => 고민하지 않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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