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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 - 씨앗부터 시작하는 가드닝 안내서
셀린느 지음, 김자연 옮김 / 이덴슬리벨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아파트단지에 살면서 반려동물을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양이 집사는 들어봤는데, 독특한 제목의 책이 눈에 띄였습니다. 독특한 가드닝의 세계를 보여주는 '씨앗부터 시작하는 가드닝 안내서'라는 소개글도 인상적인 이 책은 집에서 직접 내가 먹은 과일이나 채소의 씨로 새싹을 키울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책에서는 새싹을 발아시키기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난이도에 따라 정리돼 있는 실전 발아 시트를 보면서 직접 시도해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장 쉬운 아보카도등부터 어려운 사과, 체리, 구아버까지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서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기간동안 한번 시도해보고 싹을 틔워보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과 채소로 직접 집에서 발아시켜 싹을 틔우고 키워본다는 생각자제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만 싹을 틔운 이후에 어떻게 관리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지 그 뒤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은 조금 아쉽습니다. 새싹만 틔우고 조금 키우다가 죽어버리는건 아닌지 그리고, 너무 커버리면 어떻게 될지등 저자의 이후 경험이나 사진들이 추가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책의 저자인 셀린느는 친환경 식물 인테리어를 하는 크리에이터이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였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감각적인 식물인테이어를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먹는 과일과 채소의 씨는 그대로 쓰레기가 되어 버려지지만, 저자는 지구를 위해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먹은 과일과 채소의 씨로 새싹을 키워보는 독특한 경험을 해보라고 말합니다. 식물을 가꾸고 물 주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가족이 함께 공통의 취미를 기를 수도 있고 지구를 지키려는 노력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운동! 쓰레기라고 생각하며 버리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잘못된 선입관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선하면서도 제철과일 그중에서도 유기농 과일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아가 잘 되게 하려면 씨가 다치지 않도록 깨끗한 칼로 과일을 잘 잘라야 합니다. 씨는 잘 씻어서 씨에 남아있을 수 있는 과육들은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발아하는 동안 과육이 부패하여 발아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즙이 많은 과일의 씨를 빼낼때는 물이 담긴 그릇안에 과일을 넣고 물속에서 씨를 제거하면 과즙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막으면서 동시에 씨도 깨끗이 세척할 수 있습니다.
실전발아시트
1. 쉬운 단계
아보카도, 멜론, 레몬, 꽈리, 리치, 고추, 수박,땅콩
2. 보통단계
대추야자, 망고, 키위, 오렌지, 석류, 용과, 파파야, 복숭아
3. 어려운 단계
사과, 체리, 구아버
5. 책에서 알게된 것들
1)발아방법은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발아시키는 방법과 물속에서 발아시키기, 흙에서 발아시키기 등이 있습니다. 가장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물적신 키친타월로 발아시키기 입니다.
2) 아보카도나 망고 같이 씨가 큰 과일은 물속에서 발아시키기 방법을 쓰는데 속도는 정말 느립니다. 그래서 키친타월법을 주로 쓰되 이 방법은 보완책으로만 활용합니다. 책에서는 페트병으로 재활용 발아컵을 만들어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3) 대부분의 씨는 건조시켜서 다음 해에 발아시킬 수도 있습니다. 잘 씻은 씨를 키친타월 위에 놓고 48시간 동안 말린 다음 씨가 잘 마르면 봉투에 넣어 잘 닫고 봉투 위에 이름을 써두면 됩니다.
6. 책내용 실천해보기
쉬운 단계의 아보카도나 멜론부터 시작해서 점점 난이도가 높은 새싹들도 도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멜론은 덩굴식물이라 버팀목을 세워주면 위로 마음껏 자라는 것도 볼 수 있어서 더 키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새싹 관찰노트가 있어서 양식에 맞게 작성해보고 저자가 제안하는 해시탭을 달아서 SNS등에 사진도 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maternitedesplantes 를 붙여서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거나 저자의 계정@idoitmyself.be 으로 사진을 보내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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