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 책 읽어드립니다,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지음 / 스타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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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였습니다. 상해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힘쓴 대표적인물로 백범 김구 선생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읽었었지만, tvN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방송도서라 더욱 관심이 생겨서 다시금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그저 얻어진게 아니란 생각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목숨을 걸고 싸워나갔던 애국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되찾은 광복과 자유. 하지만, 여전히 남북분단의 상처와 좌우 이념으로 나뉘어 싸우고 있는 현실을 보면 우리가 정말 일제로 부터 해방된게 맞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육체는 자유를 찾았지만, 정신은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게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새삼 큰일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셨던 백범 김구선생님의 뜻과 인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그분의 꿈이 잘 드라나 있는 나의 소원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백범일지는 백범 김구선생님의 일지를 토대로 자서전적인 성격의 책입니다. 선생님이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된 후,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들들에게 자신이 겪은 일들을 전하고자 쓴 편지이자 유서입니다. 

이런 성격에 맞게 친필 사본이나 유물사진등도 책에 함께 게제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행적을 표시하는 지도같은 것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백범일지는 평생을 우리나의 독립과 해방이후에는 통일을 위해 애쓰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입니다. 

책은 크게 상권과 하권, 그리고 나의 소원. 이렇게 세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기 따로 볼 수 있는 책을 백범일지라는 한권으로 엮었습니다. 

상권은 중국 상해에서 선생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식이 된후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생각하고 두 아들에게 남기는 유서이자 편지형식으로 쓴 글들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어린시절부터 상해 임시정부 주석이 되기까지의 행적들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권은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 의거와 함께 임시정부가 중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의 주목과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그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975년 70세의 나이로 광복을 맞아 마침내 고국땅을 밟은 백범 김구 선생님, 하지만 그 후의 일은 우리도 잘 알다시피 선생님이 그토록 바라던 조국의 평화통일은 보지 못하시고 1949년 74세에 돌아가시게 됩니다.  경교장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의 저격으로 말입니다. 

선생님의 뜻은 책의 마지막 부분인 [나의 소원]에서 잘 드러납니다. 

"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백범 김구 선생님은 안동 김씨으 후손으로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셨으며, 어릴 때 이름은 창암이였습니다.

2) 17세인 1892년 우리나라 마지막 과거인 임시경과에 응시했다가 낙방을 했습니다. 매관매직의 타락한 과거에 실망하고 이후 동학에 입도하여 이름을 창수라 개명하고 나중에 동학군의 선봉장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대장 김창수]가 백범김구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입니다. 

3) 윤봉길의사는 홍구공원 의거전에 자신이 찬 6원짜리 시계를 김구선생님의 2원짜리 시계와 바꿔찹니다. 자신의 시계는 이제 한 시간 밖에는 쓸데가 없다는 말을 남기면서 말입니다.그리고 남은 현금도 모두 김구선생님께 주고는 의거 현장으로 떠났습니다. 


5.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백범 김구 선생님이 1949년 안타깝께 돌아가신지 벌써 71년입니다. 1950년 6.25전쟁이 벌어졌고 우리는 지금도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의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소원하셨던 아름나라의 꿈이 최근에 조금씩 이뤄지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이나 코로나19속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K방역등을 보면 말입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입니."

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의 뜻대로 문화가 있는 사람, 문화가 있는 사회, 문화가 있는 국가를 만드는것이 우리 후손들이 해야할 과제라 여겨집니다.

오늘 나는 어떤 문화 활동을 하였는가?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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