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셋의 힘 2 : 어둠의 강 전사들 3부 셋의 힘 2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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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이자 전 세계 35개 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3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라 합니다. 해피포터 이후로 가장 훌륭한 소설이란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책이라 하여 더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전사들 시리즈 1부 예언의 시작, 2부 새로운 예언, 3부 셋의힘 중에서 제2권 어둠의 강입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무심코 지나치던 길냥이들을 한번 더 살펴봅니다. 이 고양이는 어느 종족 소속일까? 전사들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전사나 치료사는 아닐까? 판타지 소설이지만 고양이들이 의인화된 주체가 아니라 현실속 고양이와 동일한 힘과 한계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해리포터 이후에 어린이 소설도 이제 내용의 깊이가 책의 두께만큼 커지는 경향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3부 셋의힘 2권 어둠의 강에서는 앞으로 닥쳐올 종족의 위기가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종족강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일촉즉발 전쟁의 암운이 감돌죠. 2권의 주인공은 표지에 나와있는 라이언포입니다. 훈련병에서 전사의 모습으로 더욱 한걸음씩 성장하고 있는 라이언포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역시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앞을 못보지만 신비한 마법사 같은 능력이 있는 제이포, 그리고 그 들을 도와 종족을 위해서 역시나 헌신하는 홀리포. 이렇게 셋은 다음의 여정을 향해 다시 앞발을 내딛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번역서라서 등장인물인 고양이들의 이름들이나 설정이 낯섭니다. 제3부의 제목인 셋의 힘의 주인공인 라이언킷, 제이킷, 홀리킷이 훈련병이 되자 이름이 라인언포, 제이포, 홀리포로 바뀌는데 영어 원문에는 Paw(동물의 발톱이 달린 발)로 표현된 걸 보고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는 모두 스타가 붙고, 나중에 전사가 되면 지도자가 이름을 따로 붙여주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들을 책의 서문이나 앞부분에 한번 더 설명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텍스트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은 좋지만 삽화가 몇 군데 삽이된다면 좀 더 책이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폴른 리브스가 '날카로운 발톱'이 되기 위해 동굴을 들어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양이의 성인식 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비오는 날씨를 예감하지만 폴른 리브스는 그대로 시험에 도전합니다. 폴른 리브스는 더이상 날카로운 발톱이 되는 날을 미룰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불안한 예감이 감도는 가운데, 폴른 리브스는 과연 무사히 동굴을 빠져나갔을까요?

다시 이야기는 천둥족의 주인공 셋으로 옮겨옵니다. 이제는 어엿하게 자라서 전사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언포, 홀리포, 제이포. 종족들간의 모임에도 참석하고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합니다.

강족이 두발쟁이들에 밀려서 바람족의 진영을 침범하게 되고 이를 오해한 바람족은 강족과의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또 천둥족 진영도 바람족이 밀려서 침범하게 되는 일이 생기면서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바람족 새끼 고양이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천둥족의 소행으로 의심하는 바람족과 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은 새끼고양이를 찾아서 동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놀라운 제이포의 능력과 의외의 고양이의 도움으로 새끼고양이를 무사히 구해내면서 위기는 봉합되는데, 라이언포는 다른 종족 고양이와의 우정은 포기하고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야 한다는 타이거스타의 말을 듣게 됩니다.

과연 다음이야기는 또 어떻게 펼쳐질까요?

5.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키울 처지가 안됩니다. 동네 주변에서 보이는 길냥이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주고 관심을 가져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족간의 치열한 전투나 성장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말입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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