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셋의 힘 1 : 보이는 것 전사들 3부 셋의 힘 1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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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이자 전 세계 35개 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3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라 합니다. 해피포터 이후로 가장 훌륭한 소설이란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책이라 하여 더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전사들 시리즈 1부 예언의 시작, 2부 새로운 예언, 3부 셋의힘 중에서 제1권 보이는 것입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무심코 지나치던 길냥이들을 한번 더 살펴봅니다. 이 고양이는 어느 종족 소속일까? 전사들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전사나 치료사는 아닐까? 판타지 소설이지만 고양이들이 의인화된 주체가 아니라 현실속 고양이와 동일한 힘과 한계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해리포터 이후에 어린이 소설도 이제 내용의 깊이가 책의 두께만큼 커지는 경향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3부 셋의힘에서는 앞으로 닥쳐올 종족의 위기가 조금씩 드리워지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그 중심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고양이 제이포가 있습니다. 바로 책의 표지에 있는 회색 얼룩무늬 고양이입니다. 세마리의 고양이가 있을 것이며,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것이다라는 예언을 우연히 제이포는 알게됩니다. 예언이 실현되면 고양이 종족중에서 가장 높은 종족인 별족까지 지배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제이포. 1권은 예언을 알려주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다시 그 예언을 제이포가 꿈속에서 보게 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수미상관의 묘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뒤이어 나올 2권도 기대되게 만들었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번역서라서 등장인물인 고양이들의 이름들이나 설정이 낯섭니다. 제3부의 제목인 셋의 힘의 주인공인 라이언킷, 제이킷, 홀리킷이 훈련병이 되자 이름이 라인언포, 제이포, 홀리포로 바뀌는데 영어 원문에는 Paw(동물의 발톱이 달린 발)로 표현된 걸 보고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는 모두 스타가 붙고, 나중에 전사가 되면 지도자가 이름을 따로 붙여주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들을 책의 서문이나 앞부분에 한번 더 설명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천둥족 지도자 고양이 파이어 스타가 선조 지도자에게서 예언을 받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셋이 있을 것이다. 너의 혈육의 혈육이며,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예언대로 파이어 스타의 딸인 '스쿼럴플라이트(다람쥐날개): 짙은 황갈색 암고양이로 눈이 초록색이며, 브램블클로와 함께 세 쌍둥이 라이언킷, 홀리킷, 제이킷의 어미.'는 셋을 낳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셋 중에서 책의 표지가 되는 제이포가 이야기의 중심에 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고양이이지만 전사가 되길 꿈꾸었던 제이포(태어난지 여섯달이 넘어 전사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고양이가 되면 훈련병이 되는데, 이름뒤에 ~포가 붙습니다.)는 점차 자신의 운명은 치료사의 길이란 걸 깨닫게 됩니다. 호수지역에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이 경계를 이루며 평온하고 살고 있었으나 두발쟁이(인간)에 의해 영역을 침범받은 강족은 바람족 진영을 침범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천둥족 역시 연쇄적으로 바람족과의 영역싸움이 일어날 분위기가 고조되는데, 두발쟁이에게 붙잡혀서 죽은줄 알았던 부지도자 그레이 스트라이프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는 등 갈등의 요소가 되는 사건들은 계속 생겨납니다. 

제이포는 자기 형제들에게 별의 힘이 깃들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그 어떤 고양이도 꿈꿔 보지 못한 엄청난 운명을 타고 났다는 것을 깨닫고는 전율하게 됩니다. 

5.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

1) 개박하는 약초가 되는 풀로 실제 고양이가 아플때 치료약으로 써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병원에 가는게 당연히 치료효과는 더 클것입니다. 

2) 인간은 두발쟁이로 자동차길은 천둥길로 표현되고 있는데, 인간이 아닌 고양이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표현하였습니다. 

5.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키울 처지가 안됩니다. 동네 주변에서 보이는 길냥이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주고 관심을 가져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족간의 치열한 전투나 성장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말입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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