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캡틴스타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은희경 장편소설[빛의 과거]입니다.

영화 써니의 대학편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김유경과 소설가 친구 김희진이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이끌고 갑니다.

어느날 김희진이 자신의 출판기념일에 싸인회를 할때 였습니다.
트렌치코트를 입은 여자가 싸인을 해달라며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낡은 소설책을 내밉니다.

자신이 쓴 소설책 [지금은 없는 공주들을 위하여]였습니다.

그렇게 2017년 현재와 1977년 대학생 시절을 오가는

이야기를 보다보면 어느덧 우리의 대학시절도

떠오르고 앞선 세대의 대학시절을 엿보는 즐거움도 생깁니다.

SF소설인줄 알고 집어든 소설에서

현재도 미래도 아닌 과거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라니.

다음에는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리뷰해서 같은 ‘빛‘이 들어가는 소설이지만

어떻게 다르게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대학시절을 다녀온듯한 감상에 젖게 만들어주는

[빛의 과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지난 재생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
list=PLfUyGYYqEWMqR8PccyU3fkwON4-063utn

오늘 소개해드린 책 구매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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