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리 2004-04-19
'대통령과 기생충'에 관한 보고! 울타리 님이 책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만약 모르셨다면... 이제부터 아셔요.) 여하튼 그런 울타리님이 자기입으로 말하기 그렇다고(도대체 뭐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서두~) 저보고 글을 써 달라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뭐 사실... 마태우스님의 지갑에는 오히려 마이너스적인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서두... 그래서 별로 안 좋아할 걸 알았나?!!!) 마태우스님! 울타리님이 '대통령과 기생충'을 사서 읽으셨습니다.(기쁘신가요? 아님...) 읽은 결과는 집안 대청소로 이어졌고, 곧 직업의 특질을 살려서... 많은 사람에게 재미있는 책으로 소개를 했습니다. 그 결과 마태우스님의 책은... 울타리님 동네의 대부분의 아줌마들이 보게 되었고, 근처 약국의 기생충약은 동이 났다는 소문과 함께... 아줌마들은 대청소에 돌입하였습니다. 오늘도 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그 책을 읽고, 재미있었다며, 기생충약을 사서 먹었다며, 집안을 한 번 뒤집었다는 어떤 아주머니를... 마태우스님! 이 책을 빌미로... 근처 약사에게 어느 정도 커미션을 받으심이 어떠신지... 청소 관련 업계한테두~ 마태우스님! 돈 받게 되면... 한 턱 쏘는 거 알죠? (음훼훼! 이것이 목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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