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직업 다이어리 1 - 웹툰작가, 웹툰기획자, 게임개발자, 인공지능 개발자, 미래교사, 드라마제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래직업 ㅣ 미래직업 다이어리 1
신도형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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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직업 다이어리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얼마 전 김상균 교수의 책 『게임 인류』를 읽었는데, 그때 처음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다.

 

‘'메타버스'’란 유니버스(universe)와 메타(meta)라는 말을 합한 것으로,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를 합한 것으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사회적 활동이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그런 메타시대에 즈음하여 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까, 하는 의문에 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이 책 『미래직업 다이어리』는 <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진로 공부법>이라는 부제가 말하는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에 맞춰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는 신도형, 탐이부, 한재혁, 박찬, 이정훈 저 외 2명으로,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다.

 

메타버스의 시대.

 

'메타버스'란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하며, 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사회적 활동이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우리에게 메타버스는 이제 익숙한 환경이 되었다.

굳이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다.

학교 강의도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었고, 기업들도 재택근무와 온라인 회의가 보통이 되었으니,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 시대에 들어선 것이나 마찬가지다.

 

더하여 문화생활도 그 형태가 변하고 있다.

영화관에 가는 대신 넷플릭스 등 OTT를 활용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요즈음은 디즈니 TV 까지 한국 시장으로 진출한다고 하니, 물리적인 영화관이라는 공간에 가는 일은더 줄어들 것 같다(18쪽)는 저자의 발언이 문화활동의 형태 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대하여 이런 정보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지금은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 말고도 국내 OTT로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의 새로운 플랫폼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곧 디즈니와 아마존, HBO, 애플 TV도 한국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54쪽)

 

메타버스 시대의 직업은?

 

이 책의 대상은 학교에서 진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다.

그들이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중심 구조의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이제 과거의 교육방식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하고,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알맞은 진로지도를 하도록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즉, 앞으로의 미래 유망직업중 메타버스와 관련된 분야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메타버스에 발맞추어, 직업의 세계는 다양하게 변할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직업은 다음과 같다.

 

웹툰 프로듀서, 스토리 크리에이터(웹툰), /

웹툰 작가

게임 개발자, /

미래교사, /

인공지능 개발자

드라마, 영화의 스토리 창작과 제작/

융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 책은 각각의 직업에 대하여 해당업체에 근무하는 저자들을 통해, 그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책 해당 페이지를 참고하시라.)

 

이런 직업 선택에 대하여 관련된 사항 몇가지 적어둔다.

 

이제 경제활동이 주로 온라인, 디지털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미래에 필요한 직업을 설계할 수 있다. (19쪽)

 

이런 사실도 겸하여 생각해야 한다.

 

강남,논현동 대로변을 걷다 보면 화장품 가게나 옷 가게가 있던 자리에 ‘임대’라는 표지가 붙어있습니다. 그 매장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바로 플랫폼 다시 말해 메타버스에 모여 있습니다. (23쪽)

 그러니 그런 메타버스 환경을 타겟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이 책은?

 

당초 내가 원하던 메타버스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내용은 아니었다.

하지만 메타버스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직업의 세계가 펼쳐질 것은 분명하고, 그런 직업의 변화가 곧 사회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니,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이 책으로 상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 책은 직업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만큼, 학생들 진로지도를 위해서 좋은 참고도서가 될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데 혹시 내가 그 변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가 든다면, 이 책으로 변하는 세상과 직업의 형태를 그려보는 기회, 그런 시대를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기회를 삼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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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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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책 읽기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읽었다.

 

책을 읽는 것을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채찍질 하려는 마음 또한 있었다.

 

 이 책은?

 

이 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책에 관한,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그는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면서 일본과 한국의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어려운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다. >

 

이 책의 내용은?

 

먼저 이 책이 품고있는 내용을 목차를 통해 알아보자.

 

1장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2장 깊어지는 독서와 얕아지는 독서

3장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4장 지식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5장 깊이 있는 인격을 만드는 독서법

6장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법

7장 어려운 책의 독서법

 

목차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저자는 책읽기에 관하여 여러 각도로 접근하면서 독서의 가치를 살펴보고 있다.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즐거운 일인지를 조곤조곤 이야기해주고 있다. 해서 이 책에서 독서를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의미있게 다가온 것들을 몇 가지 추려 적어본다.

 

전공분야의 책만 읽으면?

 

전공분야를 꿰고 있어도 다른 지식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균형이 깨진다. 깊이는 전인격적이고 종합적인 것이다. (19쪽)

 

전공분야는 당연히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 바탕에 일반교양이 깔려 있어야 한다. (20쪽)

 

전공분야의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그 지식을 살리려면 다각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22쪽)

 

따라서, 관심 분야 이외의 다른 책도 읽어야 한다.

 

관심 분야 이외의 책을 읽어야 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주, 생명, 물리 등 자연과학의 지식을 손에 넣으면, 세계가 단숨에 넓어진다.

( 110쪽)

 

그간 독서의 폭을 우주과학 쪽으로 넓혀왔는데, 그런 나의 독서가 잘했다고 스스로 느껴지게 만든 말이다. 나의 세계가 넓어진 것, 확실하다.

 

지금은 이과 계열의 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뛰어난 해설서가 많이 나와 있다. 인문계열의 책은 고전의 위력이 대단하지만, 이과 계열의 서적은 시대와 더불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어린이용 과학서적 중에도 재미있는 책이 많다. (110쪽)

 

문학작품의 가치

 

문학은 그런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다. 그래서 문학작품을 읽으면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익힐 수 있다. (34쪽)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거미의 성>이라는 영화는 일본 전국시대 무장의 이야기인데,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각색한 것이다. 『맥베스』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알고 본다면 ‘그 맥베스를 전국시대의 무장으로 바꾸면 이렇게 되는구나. 역시 구로사와는 대단하군’하고 감탄하며 깊이 즐길 수 있다. (47쪽)

 

나는 <거미의 성>을 셰익스피어의 극을 각색한 일본 작품으로 알고 보았다. 『맥베스』를 각색한 <거미의 성>, 『리어왕』을 각색한 <란>을 보면서 구로사와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고민할 때는 괴롭지만 타인의 고민은 공부가 된다. 문학에는 대개 고뇌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등장인물의 고뇌를 알고 ‘내 고민은 아무 것도 아니었어’라고 느끼거나 고뇌를 뛰어 넘을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150쪽)

 

독서 후 과정

 

책을 읽은 다음에,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 남기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자.

대화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의 리뷰를 읽어보자.

독서 감상문을 써본다.

그게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짧은 문구를 생각해 보자.

책 중에서 좋은 문장을 골라보자.

 

교양이 필요해, 교양은 독서로

 

놀라운 일에 놀라는 것은 교양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식과 교양이 풍부한 사람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반대다. 알면 알수록 마음 깊이 놀랄 수 있다. 지식이 없으면 무엇이 굉장한지 모르니 마음에 와 닿을 수 없다. (116쪽)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을수록 세계는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47쪽)

 

가장 좋은 것은 ’넓고 깊은‘ 독서다. ’넓고‘와 ’깊은‘은 양립한다. 어느 정도 넓지 않고서는

깊이 도달하기 어렵다. 깊이에는 연결이라는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71쪽)

 

책을 읽으면 타인의 인생을 쫒아가며 체험할 수 있다.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 다른 나라에서 살았던 사람의 인생도 현장감 있게 알 수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타인의 마음을 상상하고 감정이입하여 받아들이는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168쪽)

 

독서를 하면 저자와 등장인물들의 세계가 자기 안에 뿌리를 내리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독서를 통해 세계를 확장시킬 수 있다 (197쪽)

 

새롭게 알게 된 책들(중 하나)

 

『E=mc²』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방정식의 일생

데이비드 보더니스

 

이 책을 읽으면 우주의 본질을 파악하고 단순한 식으로 나타내어 응용할 수 있도록 한 인간의 지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115쪽)

 

메모에 대하여

 

책을 읽다가 (뭔가 느끼는 부분이 있게 되는데) 그것을 제쳐두고 계속 읽기만 하다보면 자신이 어디서 (느꼈는지)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니 메모해 두자. 직접 책에 적어도 되고 메모장을 이용해도 된다. 그 메모를 단서로 나중에 다시금 사고를 심화시킬 수 있다. (81쪽)

 

그러니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자. 메모하는 작업은 깊은 사고를 계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 (85쪽)

 

이런 말, 실제적이다. 맞다. 

 

애니메이션의 한계에 대하여

 

애니메이션은 훌륭한 문화지만 이미지화하는 힘을 단련하는 데는 그리 알맞지 않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른 영상을 떠올리기는 힘들다. (65쪽)

 

비디오 스위치를 켜는 것과 그림책을 펼쳐 보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보든 안보든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로 흘러나오는 일방적인 자극이지만, 그림책은 달라요. 지금처럼 아이들이 영상에 기대면 기댈수록 앞으로는 현실 생활 속에서 그림책을 더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미야자키 하야오 (66쪽)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터뷰에서 “아이가 <이웃집 토토로>를 좋아해서 수십번도 더 봅니다”라는 한 엄마를 향해 “그러면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65쪽)

 

다시, 이 책은?

 

그간 몰랐던 독서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 독서의 의미를 말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남긴다. 메모장을 마련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책의 경우는 페이지, 페이지마다 의미있는 문장을 만났다. 그런 문장들을 메모장에 빼곡하게 적어두게 된 책이다. 그만큼 내용이 충실하고 얻을 게 많다.

 

또한 책 읽고 리뷰 쓰는 것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그중 하나가 리뷰의 형식과 내용을 바꾸게 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추가된 항목이 있다.

 

 

  리뷰어의 입장에서 만들어본 ‘추천사’  

‘책 읽어 뭐해?’라는 말 입에 달고 사는 사람에게,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도, 독서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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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 - 상식을 뒤집는 아마존 절대사고
호시 겐이치 지음, 박종성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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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이 책을 왜 읽었는가?

하고 있는 일과 전혀 관련이 없고, 기업 자체도 관련이나 관심이 없는데도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그건 전에 읽었던 책들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와 마르크스 가브리엘의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그 책들을 읽고 나서, GAFA에 대하여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의 머리글자를 따서 GAFA라고 한다. GAFA중 하나인 아마존, 그 기업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이 책은?

 

이 책 『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는 <상식을 뒤집는 아마존 절대사고>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호시 겐이치, <1989년부터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고 2008년에는 아마존에 합류하여 입사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디렉터이자 경영진으로 승진했다. 아마존 재팬의 초창기부터 성장기까지 두루 경험했다. 2018년에 아마존을 떠난 뒤에는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기업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세미나 강사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아마존에 가면 아마존의 법을 따라야 한다.

아마존의 법을 저자는 ‘절대사고’라고 이름을 붙인다.

 

절대 사고

 

아마존 재팬에 입사한 이후,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사고의 틀을 완전히 바꿔야만 했다. 아마존에서 통용되는 ‘상식의 기준’이 그때까지 내가 일본 기업과 해외 기업에서 경험한 ‘기준’과 무척 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식의 기준’을 이 책에서는 아마존의 ‘절대사고’라고 부른다. 엘리트가 아닌 내가 그토록 짧은 기간 안에 경영진의 멤버로 승진하고 담당했던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까닭은, 입사하자마자 ‘절대사고’를 온몸으로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원래 가지고 있던 리더십 스타일과 사고방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16쪽)

 

그래서 아마존 외부의 사람인 나는 이 책을 통해 아마존의 ‘절대사고’를 살펴보기로 했다.

 

베조프의 냅킨에 그린 플라이 휠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창업할 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종이 냅킨에 그렸다.

이 그림에서는 상품의 종류를 늘리면 고객의 선택지가 증가하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것은 ‘고객 경험’이 상승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첫 번째 고리 :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의 증가 ->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증가 -> 방문 고객수 증가 -> 입점 판매자 수 증가 -> 상품 종류의 증가

 

두 번째 고리 :

규모의 경제 확보로 비용 절감 - > 가격 할인으로 고객에게 환원 ->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측면의 고객 경험을 끌어올린다.

 

아마존을 대표하는 3대 전략

 

프라임, AWS, 마켓 플레이스

 

프라임은 아마존 프라임이라 부르는 회원제 서비스다. 프라임 회원이 되면, 각종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송 특전, 프라임 비디오, 프라임 뮤직 등 혜택이 많아진다.

 

AWS 는 Amazon Web Service를 말하는데, 아마존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40쪽)

.

마켓 플레이스 :

제 3자가 상품을 아마존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다. 아마존은 그들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마켓 플레이스로의 점진적 이동, 직접 판매방식과 마켓플레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0쪽)

 

아마존의 가격 설정 정책

 

경쟁사가 동일한 제품을 얼마에 판매하고 있는지를 확인한 뒤,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사이트에 게시한다. (60쪽)

 

롱테일 전략 :

‘아마존에서는 내가 필요한 제품은 다 있더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주고 있다.

롱테일 전략 : 평소에 잘 팔리지 않는 상품까지고 광범위하게 비치해 놓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이용 고객층을 확대하는 판매전략이다. (36, 61, 62쪽)

이런 전략은 1년 동안 단 한 개 밖에 안 팔리는, 혹은 한 달에 몇 개 팔릴까 말까 한 상품까지도 재고로 보유하는 전략이다. (62쪽)

 

아마존의 강점은 무엇인가?

 

마켓 플레이스로의 점진적 이동

직접 판매방식과 마켓플레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0쪽)

 

모조품과 독점 금지법에 대한 대책

상품차별화와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

수준 높은 물류 시스템을 확립.

 

이 책에 들어있는 아마존의 모습

 

제1장 숫자로 보는 아마존

제2장제프 베조스가 말하는 ‘상식의 기준’

제3장 아주 심플한 비즈니스 모델로 승부하다

제4장 아마존의 강점은 바로 이것이다

제5장 아마조니언이 일하는 기준

제6장 still Day One:‘언제나 첫날’ 정신

제7장 아마존에 주어진 과제

 

새롭게 알게 된 것들

 

갈라파고스 화(化)

기술이나 서비스가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하여 다른 곳과 통용되지 못하고 점차 고립되는 현상 (48쪽)

 

다시, 이 책은? - 아마존의 리더십 14개조

 

아마존에서는 다음의 14가지를 리더십의 요체로 삼고 있다.

 

(Customer Obsession) - 어떤 경우든 고객을 중심으로.

(Ownership) - 주인의식, 내 일이 아닙니다, 라는 말은 금물.

(Invent and Simplify) 참신함과 단순함을 추구하라

(All Right, A Lot)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려라

(Learn and Be Curious) 항상 배우고, 매사에 호기심을 가져라

(Hire and Develop The Best)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라

(Insist on the Highest Standards) 최고 수준을 유지하라

(Think Big)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라.

(Bias for Action) 비즈니스는 속도가 생명이다.

(Frugality) 검약 정신

(Earn Trust) 진지하고 의연하게 행동하는 현명한 리더가 되어라

(Dive Deep) 자세히 살펴라

(Have Backbone ; Disagree and Commit)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 이견을 말할 것.

(Deliver Results) 성과를 내도록 하라

 

이러한 리더십 14개조를 살펴보니, 이건 기업에만 적용할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자기계발 차원에서 얼마든지 적용가능한 것들이다.

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자기계발서를 굳이 따로 읽을 필요가 없다.

또한 리더십 관련 책들도 이 책에 비하면, 그 무게감이 떨어질 정도다. 아마존에서 말하는 리더십은 추상적인 부르짖음이 아니라, 실제 업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다.

자기계발과 리더십은 실천가능해야 하는 것이니, 추상적으로 뜬구름 잡는 책 백 권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아마존의 리더십 14개조를 실천하는 것이 백번 나을 듯하다.

 

아마존에서는 실패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실패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게 많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45쪽)

이런 태도 역시 마음에 든다. 이런 것을 포함하여 참으로 배울 게 많은 책이다.

비단 아마존의 내부 사정과 경영정책을 아는 것에 그치는 책이 아니라, 그런 모습에서 기업이든, 개인이든 실천적으로 받아들일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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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부탁해
헤이즐 프라이어 지음, 김문주 옮김 / 미래타임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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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게 모두 다 펭귄 덕분! - 『펭귄을 부탁해』

 

이 책은?

 

이 책 『펭귄을 부탁해』는 소설이다. 장편소설.

원제는 <Away with the Penguins>

 

저자는 헤이즐 프라이어(Hazel Prior), <프리랜서 하프 연주가로 남편과 덩치 큰 적갈색 고양이와 함께 잉글랜드 익스무어에서 살고 있다. 전국 작문대회에서 아홉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문학 잡지에 단편 소설을 여러 편 싣기도 했다. >

 

등장인물을 살펴보자.

 

스코틀랜드 :

베로니카 맥크리디 : 고집불통이지만 매력적인 86세 할머니,

패트릭 : 그녀의 손자.

에일런 톰슨: 가사 도우미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로켓섬 :

디트리히 슈미트 : 평생을 펭귄 연구에 바친 펭귄 전문가 (142쪽)

테리 (테레사) ;

마이크 ; 생화학 전문가.

 

펭귄 :

패트릭 (299쪽) : 불쌍한 어린 펭귄. 나중에 이름이 핍으로 바뀐다.

 

줄거리

 

베로니카 맥크리디, 86세 할머니다.

일가 친척도, 가족도 없는 할머니, 그녀는 가사도우미와 함께 풍족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유일한 낙이 있다면 TV로 <곤경에 빠진 펭귄>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일이다.

 

그러다가 문득 과거의 일기를 읽고,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

 

내가 아는 한 내게는 이 세상에 살아있는 혈족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과거를 되짚어 봤을 때, 여러 정황상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없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27쪽)

 

해서 그녀는 ‘잃어버린 가족과 관련된 서류를 찾아주는’ 회사를 수소문하여, 일을 맡기게 되는데, 그 결과 손자, 패트릭을 찾게 된다.

 

패트릭은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제대로 된 직장도 없이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었다. 패트릭을 만난 베로니카는 실망하고, 그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 다짐한다. 자기가 죽은 후, ‘재산을 좀 더 가치있는 명분을 위해 쓰려고’(77쪽) 계획한다. 그건 바로 펭귄 보호 사업에 기여하는 것.

 

그래서 그녀는 남극으로 출발한다. 거기에서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

 

“부인이 뭔가에 대해 그토록 열중하는 것은 본 적이 없어요.”(107쪽)

나는 내일 목적지에 도착한다. 어린아이 같은 흥분이 내면에서 솟아올랐다. 이주 오랜만에 떠나는 모험이었다. (123쪽)

 

펭귄을 드디어 만난 베로니카는 달라진다.

 

부인의 얼굴이며 표정, 완전히 매혹당한 것처럼 보였어요. 희망에 찬 모습이요. 완전히 다른 분 같았어요. (136쪽)

 

다시, 이 책은?

 

이 책을 읽다가, 저자가 책 두 권을 가지고 주인공의 인생을 그려내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햄릿』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1)

http://blog.yes24.com/document/14455980

 

『햄릿』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2)

http://blog.yes24.com/document/14455992

 

이 작품은 등장인물도 단출하고, 스토리 라인도 단순하다.

그러나 그 단순함 속에 인생에서 살면서 맛보는 모든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감동과 재미가 우러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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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향기 ㅣ 강석기의 과학카페 10
강석기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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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향기

 

이 책은?

 

이 책 『과학의 향기』는 10년째 매년 출간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 

 

저자는 강석기,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같은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LG생활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 전문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과학 전문 작가로 전업하여 [동아사이언스닷컴], [사이언스타임즈] 등에 과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SERICEO에서 ‘일상의 과학’ 동영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이 책의 내용은?

 

블루(Blue)도 여러 가지

 

블루는 파랑색을 나타내는 영어단어이다.

그런데 그 블루가 다른 의미로도 쓰인다.

예컨대 코로나 블루.(108쪽) 그럴 때 블루는 우울감을 뜻한다.

코로나 블루의 주원인으로는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을 꼽고 있다.

 

그런 블루 말고, 진짜 파랑색을 나타내는 단어가 여럿 있는데, 몇 개나 알고 있는지?

난, 겨우 인디고 정도 알고 있었는데, 그 외에도 많이 있다는 것, 이 책에서 듣게 된다.

 

인디고 : 식물에서 얻은 색소

울트라마린 블루 : 안정성이 떨어져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기 쉽다.

프러시안 블루 : 채도가 낮아 선명한 파란색을 낼 수 없다.

코발트 블루 : 코발트를 33% 함유하고 있는데, 코발트가 비쌀뿐만 아니라 발암성등 환경의 문제도 있다.

 

그런데 파란색 색소는 위에 열거한 것처럼 문제점들이 있어, 만들기 어려웠었는데, 드디어 요즘 몇 개의 새로운 색소를 찾았다는 것이다.

 

인망 블루 : 블루티풀 아름다운 파란색이라는 의미다. (65쪽)

히보나이트 블루 : 코발트를 4% 포함하고 있는 색이다. (66쪽)

 

백신을 이해하기 위하여

 

드디어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었다. 해서 우리나라 국민도 백신 주사를 맞고 있는 중이다. 그럼 백신이란 약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은 어떤 것일까?

 

이 책에서 맨첫째로 다루고 있는 주제가 <코로나19 백신, mRNA 의약품 시대를 열다!>

앞으로 우리가 맞아야 할 백신, 그 과학의 원리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바이러스를 쓰는 생백신이나 사백신이 아니라는 데 의의가 있다.

RNA 백신인데, RNA 백신은 mRNA 백신의 한 유형이다.

두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상용화된 mRNA 백신이 없었으므로, 최초의 mRNA 의약품인 것이다.

 

mRNA는 messengerRNA 라는 의미다. 전령 RNA.

 

mRNA는 DNA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단백질 합성이 일어나는 과정을 매개하는 생체분자다. (16쪽)

 

mRNA를 병원체에 대한 백신으로 개발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mRNA 분자가 녹아있는 용액을 백신으로 쓸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mRNA가 워낙 불안정해 보관하거나 운반하면서 거의 파괴될 것이고, 설사 온전히 유지돼 주사하더라도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비율이 미미해 항체가 재대로 형성될지도 미지수였다.

그런데 2000년대에 이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바로 지질나노입자를 만들게 된 것이다.

RNA 이중 가닥을 잘 감싸서 표적에 갈 때까지 파괴되지 않게 하고 도착해서는 효율적으로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이 개발된 것이다.(21쪽)

 

이번에 개발된 코로나 19 mRNA 백신은 지질나노입자가 mRNA를 감싸고 있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비교해보자면, 모더나 백신이 기술적으로 높이 평가된다. (22쪽)

 

모더나 백신은 지질나노입자가 mRNA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영하 20도에서는 4개월, 영하 2- 8도에서는 한 달을 버틸 수 있는 반면,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다뤄야 한다. (22쪽)

(그 후 바뀐 내용이 있으니, 확인하시길) 

 

우리가 트로트 노래를 들을 때 뇌는?

 

트로트는 언어와 음악 두가지 정보로 구성된다. 이런 노래를 우리 뇌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 처리할 수 있을까?

 

결론은 이것이다.

언어정보의 핵심인 단어는 좌뇌에서, 음악 정보의 핵심인 멜로디는 우뇌에서 주로 처리한다.

해서 우리가 노래를 감상할 때 노랫소리라는 하나의 음파를 좌뇌와 우뇌에서 각각 별도의 메카니즘으로 처리한 후 그 정보를 종합해 재구성하는 것이다. (27쪽)

 

재미있는 과학 상식 알아두자.

 

개는 보통 사람의 수명보다 훨씬 적게 살다 죽는다.

그 이유는? 사람은 개보다 수명이 6-7배 긴데, 그만큼 노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37쪽)

 

배양육에 대한 여러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요즘에는 배양육이란 말 대신 세포고기라는 용어를 더 선호한다. (52쪽)

 

하늘에도 과학이 필요해

 

땅에서만 과학이 소용있는 것은 아니다. 하늘에서도 과학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하늘과 관련된 과학으로 기상학과 천문학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기상학, 날씨와 관련한 과학이다.

내일 비가 올 것인가? 언뜻 들으면 별 상관없는 이야기 같은데, 이런 경우라면 내일 날씨 어떻게 될지 몹시 궁금해진다.

 

소풍을 간다거나, 우천으로 인해 오늘 취소된 프로 야구 경기가 내일 열릴 것인가?

또 도시에 사는 우리는 여름철 장마가 별로 내키지 않는데, 그런 장마가 꼭 필요한 사람들도 있다.

 

장마는 동북 아시아 문명의 원동력이다. 만일 장마가 없었다면 지금 동북아시아는 몽골과 비슷한 풍경이 아닐까? (295쪽)

 

그렇게 하늘에 관한 과학이 필요한 세상인데, 이런 궁금증은 필요한 것일까?

 

금성에 생물체가 존재할까.

100억 년 뒤 태양계는 어떤 모습일까.

 

혹자는 그런 주제가 우리와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당연하다. 다음 글처럼 시간 단위가 몇 십년이 아니라, 몇 억년이니까 현실감이 없다는 것, 맞다. 하지만 우리가 사라진다해도, 인류의 역사는 계속될 것이니, 그들의 장래를 생각해서 읽어보자.

 

100억 년 뒤 태양계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지구는 벌써 사라진 지 오래이지만, 목성(또는 토성)은 살아남아 1856b처럼 백색왜성 태양 가까이 돌고 있다. 백색왜성 태양의 표면 온도와 거리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목성의 위성 유로파(또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 놀랍게도 여기에는 인류도 포함돼 있다. (209쪽)

 

100억년이면 너무 멀다. 조금 당겨보자.

 

20억~30억 년 뒤 태양의 복사열이 너무 강해져 지구가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될 지경에 이르자 인류는 유로파와 타이탄에 이주할 사람들을 뽑아 보낼 것이다. 위성에 도착해 타임캡슐에서 잠든 채 수십억 년을 보낸 사람들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이 됐다는 우주선 센서의 신호에 깨어나 백색위성 태양 옆 유로파(또는 타이탄)에서 두 번째 지구 생활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210쪽)

 

20억 년이면? 그것도 멀다. 조금더 앞당겨보자.

 

2015년 이래 일본의 탐사선 아카츠키가 금성 궤도를 돌며 기상을 연구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포스핀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검출 장비가 없어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다행히 2025년 인도가 금성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기 때문에 여기에 검출 장비를 싣는다면 좀 더 확실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1쪽)

 

일단, 그렇게 발전하다 보면 우리 생전에 달에는 물론이고, 화성쪽으로 여름 휴가차 여행을 다녀오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렇게 과학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그런 쉬운 것부터 시작하여 까마득한 먼 이야기, 또 요즘 시의성 있는 것, 또한 우리가 꼭 지켜 나가야 할 과학까지 다양한 과학을 보여주고 있는 이 책,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PART1 핫 이슈

PART2 녹색 화학

PART3 심리학/신경과학

PART4 건강/의학

PART5 환경/생태

PART6 천문학/물리학

PART7 생명과학

PART8 인류학/고생물학

 

다시, 이 책은? - 과학도 유머로 승화할 수 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막을 이용해 혼합물을 분리해왔다.

물과 물고기의 혼합물에서 물고기만 건져내는 그물이나 곡물을 빻아 고운 가루만 내리는 체가 그런 예들이다. (69쪽)

 

이 말을 찬찬히 읽어보시라. 읽고나면 빙그레 얼굴에 미소가 만들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해수담수화, 과학은 그렇게 얼굴에 미소를 띠고 진행이 된다.

 

유머로 승화!

이 말을 하고 보니 ‘승화’(昇華)라는 용어가 제법 과학적 용어 아닌가, 과학을 읽다보니 어느새 과학 근처로 가까이 다가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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