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편의점 : 문학, 인간의 생애 편 - 지적인 현대인을 위한 지식 편의점
이시한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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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편의점 [문학인간의 생애 편]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궁금한 게 있다.

다른 사람들은 책을 어떻게 읽는가 하는 점이다.

특히 내가 읽은 책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고이해하고 있는가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이런 책을 읽을 때는귀를 쫑긋하고 온 신경을 다 기울여 읽게 된다.

 

이 책은?

 

이 책 지적인 현대인을 위한 지식 편의점』 (문학인간의 생애 편)의 저자는 이시한, <프로 지식 탐험가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북튜브 업계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어, 1년여 만에 분야 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시한책방의 책방지기이기도 한 그는 재미와 깊이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전달력과 핵심을 꿰뚫는 분석력으로 새로운 지식 큐레이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내가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책들을 저자가 읽고언급하고 있다. 

먼저 이 책에서 저자가 다루고 있는 책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인터넷에서 이 책을 검색해서 목차를 참조하시라.)

 

저자가 읽고 느낀 점공감되는 부분 많다정리해 본다.

 

문학의 근본은?

 

문학을 살펴본다는 것은 곧 인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본다는 의미이다. (9)

 

고전의 가치는?

 

책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읽히고 그래서 고전으로 우리 곁에 남기 위해서는 시대를 뚫고 살아남을 만한 다른 축이 있어야 한다. (71)

 

많은 고전들은 어렸을 때 읽으면 그 깊이를 모르다가 나이 들어서 읽으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깨달음이 있다. (75)

 

책 제목에 얽힌 사연

 

호밀밭의 파수꾼

홀든은 오빠는 도대체 뭐가 되고 싶냐는 동생의 질문에 낮에 우연히 길가던 아이가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 아이들이 놀다가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게 지켜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74)

그게 이 책의 제목이 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강이 특별히 강조한 것은 책 제목에 절대 물음표가 아니라 말줄임표를 붙여달라는 것이었다. (111)

 

모모는 모두 몇 명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모모는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다.

 

미하일 옌데의 모모에서 모모라는 아이는 시간 도둑을 잡는 아이다.

걸그룹 모모랜드는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116)

 

또 하나의 모모는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가수 김만준이 자기 앞의 생을 읽고 영감을 받아 작사한 노래가 <모모>. (117)

 

모모의 가사는?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 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에 새들이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은유를 제대로 읽어야

 

달과 6펜스

제목이 특별히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당시 경제 상황이 반영된 제목으로 보면 된다그래서 이 제목의 은유를 풀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이상과 현실’, ‘그림과 생활’ 뭐 이 정도의 뜻이다. (42)

 

파리 대왕

파리대왕은 서양권에서는 은유적으로 쓰이는 표현으로 따지자면 악마를 이야기합니다. (80)

 

변신

잠자는 어느 날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직장인의 은유입니다. (285)

 

책에 얽힌 사연들

 

암살범의 책 호밀밭의 파수꾼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한 하비 오스왈드존 레논을 살해한 마크 채프먼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존 힝클리 주니어이 세 사람은 모두 호밀밭의 파수꾼을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심지어 존 힝클리 주니어는 자신의 변론은 이 책으로 대체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70)

 

위대한 개츠비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진중문고로 뽑힌 이유는?

저자인 피츠제랄드가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전쟁에 갔다와서 이렇게 작가로 성공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96)

 

불행에 대처하는 방법이 어려운 이유?

 

이 대답은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 나온다.

그 소설의 첫구절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불행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개인마다 모두 불행의 원인이 다르니까어려운 것이다. (301)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누구나 계획이 있다한 대 처맞기 전까지는마이크 타이슨. (141)

 

기이한 시간 감각 :

배고픔이 꽉 찬 수용소에서의 하루는 영원처럼 느껴진다. (297)

 

다시이 책은?

 

읽은 책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특히 내가 읽으면서 소홀히 하거나 허투루 읽은 곳이 없는지해서 저자가 숨겨놓은 보물을 그냥 모르고 지나간 것은 없는지 차분하게 따져보면서 읽었다.

 

읽었던 책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라 어쩌면 지루할 수도 있고그냥 그러러니 하는 생각도 들만 한데저자의 관점이 신선하고 촉각이 예민해서 내가 놓친 부분들을 상당수 거두어 들일 수 있어기뻤다.

 

해서, 이 책 제목 이렇게 바꿔야 한다지식 편의점이 아니라지식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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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직업 다이어리 1 - 웹툰작가, 웹툰기획자, 게임개발자, 인공지능 개발자, 미래교사, 드라마제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래직업 미래직업 다이어리 1
신도형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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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직업 다이어리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얼마 전 김상균 교수의 책 게임 인류를 읽었는데그때 처음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다.

 

‘'메타버스'란 유니버스(universe)와 메타(meta)라는 말을 합한 것으로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를 합한 것으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으로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사회적 활동이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그런 메타시대에 즈음하여 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까하는 의문에 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이 책 미래직업 다이어리는 <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진로 공부법>이라는 부제가 말하는 것처럼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에 맞춰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는 신도형탐이부한재혁박찬이정훈 저 외 2명으로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다.

 

메타버스의 시대.

 

'메타버스'란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하며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으로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사회적 활동이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우리에게 메타버스는 이제 익숙한 환경이 되었다.

굳이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다.

학교 강의도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었고기업들도 재택근무와 온라인 회의가 보통이 되었으니우리는 이미 메타버스 시대에 들어선 것이나 마찬가지다.

 

더하여 문화생활도 그 형태가 변하고 있다.

영화관에 가는 대신 넷플릭스 등 OTT를 활용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요즈음은 디즈니 TV 까지 한국 시장으로 진출한다고 하니물리적인 영화관이라는 공간에 가는 일은더 줄어들 것 같다(18)는 저자의 발언이 문화활동의 형태 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대하여 이런 정보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지금은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 말고도 국내 OTT로 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 등의 새로운 플랫폼이 많이 늘어났습니다그리고 곧 디즈니와 아마존, HBO, 애플 TV도 한국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54)

 

메타버스 시대의 직업은?

 

이 책의 대상은 학교에서 진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다.

그들이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중심 구조의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이제 과거의 교육방식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하고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알맞은 진로지도를 하도록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의 미래 유망직업중 메타버스와 관련된 분야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메타버스에 발맞추어직업의 세계는 다양하게 변할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직업은 다음과 같다.

 

웹툰 프로듀서스토리 크리에이터(웹툰), /

웹툰 작가

게임 개발자, /

미래교사, /

인공지능 개발자

드라마영화의 스토리 창작과 제작/

융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 책은 각각의 직업에 대하여 해당업체에 근무하는 저자들을 통해그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으니자세한 내용을 책 해당 페이지를 참고하시라.)

 

이런 직업 선택에 대하여 관련된 사항 몇가지 적어둔다.

 

이제 경제활동이 주로 온라인디지털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그래야 미래에 필요한 직업을 설계할 수 있다. (19)

 

이런 사실도 겸하여 생각해야 한다.

 

강남,논현동 대로변을 걷다 보면 화장품 가게나 옷 가게가 있던 자리에 임대라는 표지가 붙어있습니다그 매장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바로 플랫폼 다시 말해 메타버스에 모여 있습니다. (23)

 그러니 그런 메타버스 환경을 타겟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이 책은?

 

당초 내가 원하던 메타버스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내용은 아니었다.

하지만 메타버스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직업의 세계가 펼쳐질 것은 분명하고, 그런 직업의 변화가 곧 사회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니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이 책으로 상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 책은 직업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만큼학생들 진로지도를 위해서 좋은 참고도서가 될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데 혹시 내가 그 변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염려가 든다면이 책으로 변하는 세상과 직업의 형태를 그려보는 기회, 그런 시대를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기회를 삼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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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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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책 읽기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읽었다.

 

책을 읽는 것을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채찍질 하려는 마음 또한 있었다.

 

 이 책은?

 

이 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책에 관한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그는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면서 일본과 한국의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았다어려운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다. >

 

이 책의 내용은?

 

먼저 이 책이 품고있는 내용을 목차를 통해 알아보자.

 

1장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2 깊어지는 독서와 얕아지는 독서

3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4 지식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5 깊이 있는 인격을 만드는 독서법

6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법

7 어려운 책의 독서법

 

목차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저자는 책읽기에 관하여 여러 각도로 접근하면서 독서의 가치를 살펴보고 있다책 읽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즐거운 일인지를 조곤조곤 이야기해주고 있다해서 이 책에서 독서를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의미있게 다가온 것들을 몇 가지 추려 적어본다.

 

전공분야의 책만 읽으면?

 

전공분야를 꿰고 있어도 다른 지식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균형이 깨진다깊이는 전인격적이고 종합적인 것이다. (19)

 

전공분야는 당연히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그 바탕에 일반교양이 깔려 있어야 한다. (20)

 

전공분야의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그 지식을 살리려면 다각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22)

 

따라서관심 분야 이외의 다른 책도 읽어야 한다.

 

관심 분야 이외의 책을 읽어야 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주생명물리 등 자연과학의 지식을 손에 넣으면세계가 단숨에 넓어진다.

( 110)

 

그간 독서의 폭을 우주과학 쪽으로 넓혀왔는데그런 나의 독서가 잘했다고 스스로 느껴지게 만든 말이다. 나의 세계가 넓어진 것확실하다.

 

지금은 이과 계열의 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뛰어난 해설서가 많이 나와 있다인문계열의 책은 고전의 위력이 대단하지만이과 계열의 서적은 시대와 더불어 계속 발전하고 있다어린이용 과학서적 중에도 재미있는 책이 많다. (110)

 

문학작품의 가치

 

문학은 그런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다그래서 문학작품을 읽으면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익힐 수 있다. (34)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거미의 성>이라는 영화는 일본 전국시대 무장의 이야기인데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각색한 것이다맥베스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알고 본다면 그 맥베스를 전국시대의 무장으로 바꾸면 이렇게 되는구나역시 구로사와는 대단하군하고 감탄하며 깊이 즐길 수 있다. (47)

 

나는 <거미의 성>을 셰익스피어의 극을 각색한 일본 작품으로 알고 보았다맥베스를 각색한 <거미의 성>, 리어왕을 각색한 <>을 보면서 구로사와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고민할 때는 괴롭지만 타인의 고민은 공부가 된다문학에는 대개 고뇌하는 사람이 등장한다등장인물의 고뇌를 알고 내 고민은 아무 것도 아니었어라고 느끼거나 고뇌를 뛰어 넘을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150)

 

독서 후 과정

 

책을 읽은 다음에읽은 내용을 머릿속에 남기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자.

대화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의 리뷰를 읽어보자.

독서 감상문을 써본다.

그게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짧은 문구를 생각해 보자.

책 중에서 좋은 문장을 골라보자.

 

교양이 필요해교양은 독서로

 

놀라운 일에 놀라는 것은 교양이 있어야 가능하다지식과 교양이 풍부한 사람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그 반대다알면 알수록 마음 깊이 놀랄 수 있다지식이 없으면 무엇이 굉장한지 모르니 마음에 와 닿을 수 없다. (116)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을수록 세계는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47)

 

가장 좋은 것은 넓고 깊은‘ 독서다. ’넓고와 깊은은 양립한다어느 정도 넓지 않고서는

깊이 도달하기 어렵다깊이에는 연결이라는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71)

 

책을 읽으면 타인의 인생을 쫒아가며 체험할 수 있다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다른 나라에서 살았던 사람의 인생도 현장감 있게 알 수 있다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타인의 마음을 상상하고 감정이입하여 받아들이는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168)

 

독서를 하면 저자와 등장인물들의 세계가 자기 안에 뿌리를 내리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독서를 통해 세계를 확장시킬 수 있다 (197)

 

새롭게 알게 된 책들(중 하나)

 

E=mc²』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방정식의 일생

데이비드 보더니스

 

이 책을 읽으면 우주의 본질을 파악하고 단순한 식으로 나타내어 응용할 수 있도록 한 인간의 지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115)

 

메모에 대하여

 

책을 읽다가 (뭔가 느끼는 부분이 있게 되는데그것을 제쳐두고 계속 읽기만 하다보면 자신이 어디서 (느꼈는지잊어버리게 된다그러니 메모해 두자직접 책에 적어도 되고 메모장을 이용해도 된다그 메모를 단서로 나중에 다시금 사고를 심화시킬 수 있다. (81)

 

그러니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자메모하는 작업은 깊은 사고를 계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 (85)

 

이런 말, 실제적이다. 맞다. 

 

애니메이션의 한계에 대하여

 

애니메이션은 훌륭한 문화지만 이미지화하는 힘을 단련하는 데는 그리 알맞지 않다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른 영상을 떠올리기는 힘들다. (65)

 

비디오 스위치를 켜는 것과 그림책을 펼쳐 보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영상은 보든 안보든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로 흘러나오는 일방적인 자극이지만그림책은 달라요지금처럼 아이들이 영상에 기대면 기댈수록 앞으로는 현실 생활 속에서 그림책을 더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미야자키 하야오 (66)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터뷰에서 아이가 <이웃집 토토로>를 좋아해서 수십번도 더 봅니다라는 한 엄마를 향해 그러면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65)

 

다시이 책은?

 

그간 몰랐던 독서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독서의 의미를 말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남긴다메모장을 마련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책의 경우는 페이지페이지마다 의미있는 문장을 만났다그런 문장들을 메모장에 빼곡하게 적어두게 된 책이다그만큼 내용이 충실하고 얻을 게 많다.

 

또한 책 읽고 리뷰 쓰는 것에도 영향을 미쳤는데그중 하나가 리뷰의 형식과 내용을 바꾸게 된 것이다이런 식으로추가된 항목이 있다.

 

 

  리뷰어의 입장에서 만들어본 추천사’  

책 읽어 뭐해?’라는 말 입에 달고 사는 사람에게,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도독서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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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 - 상식을 뒤집는 아마존 절대사고
호시 겐이치 지음, 박종성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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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이 책을 왜 읽었는가?

하고 있는 일과 전혀 관련이 없고기업 자체도 관련이나 관심이 없는데도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그건 전에 읽었던 책들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와 마르크스 가브리엘의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그 책들을 읽고 나서, GAFA에 대하여 관심이 생겨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의 머리글자를 따서 GAFA라고 한다. GAFA중 하나인 아마존그 기업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이 책은?

 

이 책 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는 <상식을 뒤집는 아마존 절대사고>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호시 겐이치, <1989년부터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고 2008년에는 아마존에 합류하여 입사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디렉터이자 경영진으로 승진했다아마존 재팬의 초창기부터 성장기까지 두루 경험했다. 2018년에 아마존을 떠난 뒤에는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기업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세미나 강사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아마존에 가면 아마존의 법을 따라야 한다.

아마존의 법을 저자는 절대사고라고 이름을 붙인다.

 

절대 사고

 

아마존 재팬에 입사한 이후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사고의 틀을 완전히 바꿔야만 했다아마존에서 통용되는 상식의 기준이 그때까지 내가 일본 기업과 해외 기업에서 경험한 기준과 무척 달랐기 때문이다이러한 상식의 기준을 이 책에서는 아마존의 절대사고라고 부른다엘리트가 아닌 내가 그토록 짧은 기간 안에 경영진의 멤버로 승진하고 담당했던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까닭은입사하자마자 절대사고를 온몸으로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원래 가지고 있던 리더십 스타일과 사고방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16)

 

그래서 아마존 외부의 사람인 나는 이 책을 통해 아마존의 절대사고를 살펴보기로 했다.

 

베조프의 냅킨에 그린 플라이 휠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창업할 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종이 냅킨에 그렸다.

이 그림에서는 상품의 종류를 늘리면 고객의 선택지가 증가하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것은 고객 경험이 상승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첫 번째 고리 :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의 증가 ->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증가 -> 방문 고객수 증가 -> 입점 판매자 수 증가 -> 상품 종류의 증가

 

두 번째 고리 :

규모의 경제 확보로 비용 절감 - > 가격 할인으로 고객에게 환원 ->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측면의 고객 경험을 끌어올린다.

 

아마존을 대표하는 3대 전략

 

프라임, AWS, 마켓 플레이스

 

프라임은 아마존 프라임이라 부르는 회원제 서비스다프라임 회원이 되면각종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배송 특전프라임 비디오프라임 뮤직 등 혜택이 많아진다.

 

AWS 는 Amazon Web Service를 말하는데아마존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40)

.

마켓 플레이스 :

제 3자가 상품을 아마존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다아마존은 그들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마켓 플레이스로의 점진적 이동, 직접 판매방식과 마켓플레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0)

 

아마존의 가격 설정 정책

 

경쟁사가 동일한 제품을 얼마에 판매하고 있는지를 확인한 뒤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사이트에 게시한다. (60)

 

롱테일 전략 :

아마존에서는 내가 필요한 제품은 다 있더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주고 있다.

롱테일 전략 평소에 잘 팔리지 않는 상품까지고 광범위하게 비치해 놓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이용 고객층을 확대하는 판매전략이다. (36, 61, 62)

이런 전략은 1년 동안 단 한 개 밖에 안 팔리는혹은 한 달에 몇 개 팔릴까 말까 한 상품까지도 재고로 보유하는 전략이다. (62)

 

아마존의 강점은 무엇인가?

 

마켓 플레이스로의 점진적 이동

직접 판매방식과 마켓플레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0)

 

모조품과 독점 금지법에 대한 대책

상품차별화와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

수준 높은 물류 시스템을 확립.

 

이 책에 들어있는 아마존의 모습

 

1장 숫자로 보는 아마존

2장제프 베조스가 말하는 상식의 기준

3장 아주 심플한 비즈니스 모델로 승부하다

4장 아마존의 강점은 바로 이것이다

5장 아마조니언이 일하는 기준

6장 still Day One언제나 첫날’ 정신

7장 아마존에 주어진 과제

 

새롭게 알게 된 것들

 

갈라파고스 화()

기술이나 서비스가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하여 다른 곳과 통용되지 못하고 점차 고립되는 현상 (48)

 

다시이 책은? - 아마존의 리더십 14개조

 

아마존에서는 다음의 14가지를 리더십의 요체로 삼고 있다.

 

(Customer Obsession) - 어떤 경우든 고객을 중심으로.

(Ownership) - 주인의식내 일이 아닙니다라는 말은 금물.

(Invent and Simplify) 참신함과 단순함을 추구하라

(All Right, A Lot)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려라

(Learn and Be Curious) 항상 배우고매사에 호기심을 가져라

(Hire and Develop The Best)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라

(Insist on the Highest Standards) 최고 수준을 유지하라

(Think Big)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라.

(Bias for Action) 비즈니스는 속도가 생명이다.

(Frugality) 검약 정신

(Earn Trust) 진지하고 의연하게 행동하는 현명한 리더가 되어라

(Dive Deep) 자세히 살펴라

(Have Backbone ; Disagree and Commit)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 이견을 말할 것.

(Deliver Results) 성과를 내도록 하라

 

이러한 리더십 14개조를 살펴보니이건 기업에만 적용할 게 아니라개인적으로도 자기계발 차원에서 얼마든지 적용가능한 것들이다.

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자기계발서를 굳이 따로 읽을 필요가 없다.

또한 리더십 관련 책들도 이 책에 비하면그 무게감이 떨어질 정도다아마존에서 말하는 리더십은 추상적인 부르짖음이 아니라실제 업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다.

자기계발과 리더십은 실천가능해야 하는 것이니추상적으로 뜬구름 잡는 책 백 권보다이 책에서 말하는 아마존의 리더십 14개조를 실천하는 것이 백번 나을 듯하다.

 

아마존에서는 실패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실패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게 많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45)

이런 태도 역시 마음에 든다. 이런 것을 포함하여 참으로 배울 게 많은 책이다.

비단 아마존의 내부 사정과 경영정책을 아는 것에 그치는 책이 아니라그런 모습에서 기업이든개인이든 실천적으로 받아들일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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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부탁해
헤이즐 프라이어 지음, 김문주 옮김 / 미래타임즈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이게 모두 다 펭귄 덕분! - 펭귄을 부탁해

 

이 책은?

 

이 책 펭귄을 부탁해는 소설이다장편소설.

원제는 <Away with the Penguins>

 

저자는 헤이즐 프라이어(Hazel Prior), <프리랜서 하프 연주가로 남편과 덩치 큰 적갈색 고양이와 함께 잉글랜드 익스무어에서 살고 있다전국 작문대회에서 아홉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문학 잡지에 단편 소설을 여러 편 싣기도 했다. >

 

등장인물을 살펴보자.

 

스코틀랜드 :

베로니카 맥크리디 고집불통이지만 매력적인 86세 할머니,

패트릭 그녀의 손자.

에일런 톰슨가사 도우미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로켓섬 :

디트리히 슈미트 평생을 펭귄 연구에 바친 펭귄 전문가 (142)

테리 (테레사) ;

마이크 생화학 전문가.

 

펭귄 :

패트릭 (299) : 불쌍한 어린 펭귄나중에 이름이 핍으로 바뀐다.

 

줄거리

 

베로니카 맥크리디, 86세 할머니다.

일가 친척도가족도 없는 할머니그녀는 가사도우미와 함께 풍족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유일한 낙이 있다면 TV로 <곤경에 빠진 펭귄>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일이다.

 

그러다가 문득 과거의 일기를 읽고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

 

내가 아는 한 내게는 이 세상에 살아있는 혈족이 하나도 없다하지만 과거를 되짚어 봤을 때여러 정황상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없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27)

 

해서 그녀는 잃어버린 가족과 관련된 서류를 찾아주는’ 회사를 수소문하여일을 맡기게 되는데그 결과 손자패트릭을 찾게 된다.

 

패트릭은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제대로 된 직장도 없이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었다패트릭을 만난 베로니카는 실망하고그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다짐한다자기가 죽은 후, ‘재산을 좀 더 가치있는 명분을 위해 쓰려고’(77계획한다그건 바로 펭귄 보호 사업에 기여하는 것.

 

그래서 그녀는 남극으로 출발한다거기에서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

 

부인이 뭔가에 대해 그토록 열중하는 것은 본 적이 없어요.”(107)

나는 내일 목적지에 도착한다어린아이 같은 흥분이 내면에서 솟아올랐다이주 오랜만에 떠나는 모험이었다. (123)

 

펭귄을 드디어 만난 베로니카는 달라진다.

 

부인의 얼굴이며 표정완전히 매혹당한 것처럼 보였어요희망에 찬 모습이요완전히 다른 분 같았어요. (136)

 

다시이 책은?

 

이 책을 읽다가저자가 책 두 권을 가지고 주인공의 인생을 그려내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햄릿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1)

http://blog.yes24.com/document/14455980

 

햄릿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2)

http://blog.yes24.com/document/14455992

 

이 작품은 등장인물도 단출하고스토리 라인도 단순하다.

그러나 그 단순함 속에 인생에서 살면서 맛보는 모든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드러내 보인다감동과 재미가 우러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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