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 -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 [특별부록] 제30회 기출&해설, 필수암기 공식 & 법령집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이영방 지음 / 에듀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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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대비를 위한 기본서가 출간되어 만나게 되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2차로 나뉘어 있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1차 시험 과목인 부동산학개론 기본서이다. 책을 펴낸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시험 뿐만 아니라 공무원 등 다양한 자격증 시험 공부를 지원하는 학습 회사로 TV CF에도 많이 나온다. 개그맨 서경석씨와 중독성 있는 CF송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자격증인데, 개인적으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게다가 시험을 보려면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하기 싫은 핑계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 책을 만나니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2차 시험으로 나뉘고,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특별법 2과목, 2차 시험은 3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차 시험 통틀어서 부동산학개론은 이론에 해당하고, 나머지 과목은 법률과 관계가 있었다. 시험 소개부터 공인중개사 시험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수험서이다. 그래서인지 분량도 상당하고, 내용도 많다. 상,하로 구분되어 있고, 책 속 부록으로 필수암기 공식 및 법령집과 30회차 기출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책 속에는 합격생들의 합격 비법을 담아 어떻게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는지 공부 방법을 들려준다. 또 10개년 기출 빅데이터로 어느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는지 현황을 보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저자의 2019년 30회 시험분석을 통해 2020년 31회 시험 전략을 함께 볼 수 있다. 책 속 부록인 30회차 기출문제는 지난 시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앞으로 치룰 공인중개사 시험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은 상,하권에 걸쳐 총 3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권에는 PART1 부동산학 총론, PART2 부동산학 각론이 담겨있고, 하권에는 PART3 부동산 감정평가론이 수록되어 있다.




각 내용의 설명과 함께 각 페이지의 측면에는 용어 설명 및 OX 확인 문제로 해당 내용을 좀 더 확장해서 공부할 수 있다. 지난 시험에서 나온 내용은 기출 회차를 표기하여 빈출 내용인지 아닌지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chapter가 끝나면 빈출지문 익히기를 2번(익히기, 빈출 키워드 채워넣기) 공부할 수 있도록 하여 공부한 내용을 꼭 기억하도록 돕는다. 아무래도 부동산학 개론은 이론이다보니 키워드를 통해 학습하도록 돕는 것 같다. 키워드만 잘 기억해도 공인중개사 시험장에서 문제의 답을 잘 고를 수 있을 것이기 떄문이다.



약 710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을 공부하려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책 구성이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돕고 있어 많은 양이지만, 학습을 잘 한다면 부동산학 개론에 대한 시험을 잘 치룰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어떤 합격자의 후기를 보니 최소 3번이상 봐야한다는데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하시는 분들은 책 내용을 꼭 3번이상 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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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첫 코딩 with 자바 - 보통 사람이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 기초 Do it! 시리즈
정동균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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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의 코딩 수업이 시작되고, 오픈 하드웨어, 스마트폰 앱 등의 발달로 인해 컴퓨터 공학 또는 과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코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코딩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누구나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보통 사람도 배울 수 있는 코딩책이 출간되어 만나게 되었다.


디지털 혁명 시대의 필수 소양이 된 코딩. Do It! 첫코딩은 비유와 그림으로 코딩을 잘 모르는 초등 고학년부터, 대학생, 어르신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코딩 교실 엘리스(https://academy.elice.io/)에서는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접속하여 책에 수록된 문제를 실습할 수 있고,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여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 회원가입해서 책의 예제를 직접 실행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 청소년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전문용어 대신 99가지의 비유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컴퓨터공학 전공자인 나는 이 말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전문용어를 언급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이렇게도 설명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되었다. 정형화되어 있던 내 지식을 단번에 바꿔버린 설명들이었다. 이 책에 언급된대로만 설명한다면 비전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바로 들었다. 전문용어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그림으로, 또 비유적 표현으로 설명하니 이해하는데 부담이 없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초에 해당하는 부분은 1장부터 3장까지이고, 응용에 해당하는 부분은 4장과 5장까지 이다.


각각 내용을 가볍게 살펴보면 


1장은 컴퓨터 언어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소개와 관련 내용들이다.

2장은 컴퓨터의 메모리 그리고 변수와 관련된 내용이다.

3장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조건문, 반복문에 대한 내용이다.

응용분야인 4장은 클래스, 5장은 배열, 예외처리, 쓰레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서 구분한대로 1장부터 3장까지는 비교적 쉬운 내용들인데, 4장과 5장은 조금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된다. 책에서 소개할 때도 4장과 5장은 현업에서 사용하는 응용기술이라고 표현했으니 그말이 틀리지는 않는다. 실제로 3장까지는 실제 java 코드가 많이 보이지 않는데, 4장부터는 실습할 수 있는 java 예제 코드가 많이 보인다. 




책에서는 총 5장의 내용을 8일의 학습과정으로 진도표를 보여주고 있는데, 책의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 충분히 읽을 수 있고, 이해되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코딩이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이제는 대학에서 전공을 하지 않아도 많은 학생들, 사람들이 코딩을 배울 수 있다. 코딩을 배웠다고 프로그래밍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의미는 엄연히 다르지만 코딩을 잘하다보면 프로그래밍 실력이 저절로 늘어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비전공자에게는 어렵고 높은 장벽으로만 느껴졌던 코딩이 Do It! 첫코딩 과 같이 쉽게 설명된 내용으로 익힌다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출판사에서도 시리즈로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DoIt첫코딩 #첫코딩 #코딩수업 #이지스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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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영어의 원리 - 상
정재구 지음 / 메이킹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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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참모습을 왜곡하는 억지문법, 우리의 사고를 그릇되게 지배하여 왔던 기형문법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진실된 영어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책 심플 영어의 원리이다. 

저자는 초기 일본한자들이 그들의 언어에 영어를 억지로 맞추느라 영어문법을 기형으로 만들어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도 불행하게 일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이러한 '억지문법'으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이런 영어공부방법을 버리고 영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의 의견에 동감하는게, 나도 어렸을 때 영어를 배울 때 영문법책에 한자가 가끔 섞여있는 책을 만날 때가 있었는데, 그것이 일본에서 들여온 내용이라는 것은 이 책을 만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저자가 얘기하는 지극히 심플하고 아름다운 영어는 어떤 모습인지 책 내용이 궁금해졌다.


저자의 영문법책 심플 영어의 원리는 상, 하권으로 나뉘어 있고, 교사용으로 또 한권이 있다.

이번에 만난 심플 영어의 원리 상권에는 총 10편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제 1편 문장성분부터 시작하여, 제 2편 동사의 원리, 제 3편 영어문장의 구성 원리 등을 설명하며 마지막 제 10편에서는 서술어일체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영문법 용어도 조금 생소하게 다가왔지만,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익숙해졌다. 각각의 설명을 처음 읽을때는 영문법의 용어때문에 처음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예문을 보며 첨부된 설명을 보니 해당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 예전에는 어떤 영문법을 설명할 때 하나의 경우만 설명이 된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은 그 영문법이 다양하게 해석되는 것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영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더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 설명된 준동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준동사는 쓰임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로 바뀌는데, 준동사는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be동사와 결합하여 be + 준동사 형식(현재기본형, 현재변화형, 과거변화형)으로 사용된다. 제 5편에서 설명하는 원시준동사는 영어의 태동기부터 영어에 있어 왔던 고유한 준동사를 뜻하며, 영어를 영어답게 만들어주는 서술어라고 한다. 원시 준동사는 그동안 전치사로 알고 있었던 영어를 이 책에서는 원시준동사로 명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원시준동사라는 이름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 단어들의 역할이 하나의 서술어이기도 하지만 목적어를 가진 원시준동사는 행위, 감정 등을 표시하는데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부정사도 동사에서 온 준동사인 동사준동사의 한 종류로 설명되고,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알고 있었던 실행분사와 이전분사도 동사에서 온 준동사이다. 각각의 쓰임새는 이전의 문법 지식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새로운 이름과 함께 다시 책을 보면 영문법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심플 영어의 원리 상권은 준동사에 대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영어문법에서는 동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꼈다.


학창 시절 이후에 이렇게 자세히 설명된 영문법책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내 안에 고정되어 있는 잘못된 영문법 상식을 바꾸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요즘 영어공부를 다시 하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었던 영문법을 바꿔 내 영어 실력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심플영어의원리 #영문법의새물결 #심플영어 #메이킹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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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게임 - 글로벌 1등 기업들의 성공 비밀
구자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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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각국의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이기는 게임을 해야한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계획하면서 1등 기업을 육성하려고 한다면 경영 의사 결정 과정에서 어떤 준거(framework)가 필요한가 고민했다고 하면서, 약 30년간의 기업에 몸담아오면서 느끼고 체험한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기는 게임을 통해 1등 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평소 생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1등이 되기도 힘들지만 1등은 지속하는 것은 더더욱 힘든데, 1등 기업이 영원한 1등 기업으로 지속하는 것은 '스탠스 경영'이라는 이기는 게임을 위한 경영 실천 전략과 연관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얘기하는 1등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회사라고 하면 아마존, 코스트코, 유튜브, 자라 등의 회사일 것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승승장구했지만 지금은 그 자리에서 내려온 회사들도 있다. 휴대폰 회사였던 노키아와 TV 부문의 소니일 것이다. 앞선 회사들은 왜 잘나가고, 노키아 소니 그들이 1등 자리에서 내려온 이유는 뭘까? 저자는 이기는 게임을 하고 있느냐에 관점을 두고 얘기를 한다. 1등에서 내려온 기업들은 이기는 게임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면 이기는 게임을 위한 스탠스 경영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기업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순간순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탠스를 만들어가는 동태적 과정을 스탠스 경영이라 정의하고 있다. 요즘처럼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매 순간 적응하고 대응해야 하는 기업의 최고 경쟁력을 스탠스로 보는 것이다. 1등 기업은 이 스탠스를 유지, 강화하는데 기업의 모든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왜 1등을 하려고 할까?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자연스럽게 나온다.

사람들은 2등은 기억하지 않고, 1등만 기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통에서도 1등 브랜드를 선호하고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불황에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또 마케팅 투자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주식 가치 상승으로 인해 기업 가치도 상승하고, 따라 미래에 대한 투자도 선행할 수 있게 된다.


이제 기업들은 플랫폼 전쟁, 브랜드 전쟁을 통해 타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서 살아남는 기업이 1등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재 이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는 구글이나 애플, 삼성전자 등이 1등 기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또 어떤 기업이 1등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저자가 책 속에 언급한 여러 기업 중 소비재, 서비스 업종의 기업들은 옛날부터 고객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한때 제조업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IT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 또 유통의 확대, 열정, 스피드 등 여러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 기업들이 점점 성장하고 1등 기업이 되어간다. 1등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경영 철학에 맞게 지켜야 할 것을 지키면서 상황에 맞게 변해가는 스탠스를 보여줘야만 1등을 할 수 있고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 1등을 유지하는 기업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자신들의 위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글로벌 1등 기업들이 많을수록 나라의 경쟁력도 강화되고, 지금과 같은 글로벌 무역 전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기는게임 #글로벌기업성공비밀 #글로벌무역전쟁극복 #스탠스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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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하 - 반룡, 용이 될 남자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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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최대의 화제의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인 '강산고인'의 원작 소설을 만났다.

중국 황실의 권력 다툼과 암투를 다룬 이 소설은 메이위저의 인기 베스트셀러이다.


중국 소설 특유의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묘사때문인지 소설을 읽는 내내 그 장면이 정확하게 머리 속에 그려진다.

2020년에 드라마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던 중국 드라마와 같은 모습일까? 생각해본다.

작가의 너무나 디테일한 묘사와 인물간의 갈등 때문인지 책을 읽는 내내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책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상권에 이어 하권에 대한 내용도 잠깐... )


예장왕 소기는 부인 왕현의 도움으로 권력을 손에 쥐었지만, 나라와 황실에서는 크고 작은 일로 조용할 틈이 없다. 권력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었던 왕현의 오라버니는 소기의 부름을 받아 치수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공을 세워 강화왕에 봉해진다.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평안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근심거리가 많고, 주변의 시기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는 사이 극적으로 아이를 갖게 되는 왕현, 그리고 황후 호씨 역시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소기는 수하 장수의 모반과 왕봉이 인질로 잡히게 되자 출정을 하게 되고, 왕현은 또 홀로 남아 나랏일을 돕는데...




권력이라고 하는 것이 차지하고 나면 지키는 것이 더 어려운 것임을 이 소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소기와 왕현 또한 권력을 쥐었지만, 그들에게 놓인 앞날은 순탄치 못하였다. 한편으로는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하는 행동은 무시무시하기 까지 하다. 권력을 탐하는 사람을 벌하고, 그 일족을 가두고, 후환을 없애기 위해 죽이는 등... 권력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다보니 사랑했던 사람과도 멀어지고, 친척 및 벗들과도 크게 사이가 벌어지는 것만 봐도 권력은 필요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내 맘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은 생기겠지만, 보람된 삶을 사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 황실을 중심으로 황제의 권한보다는 외척들의 세력이 막강했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상권에서는 무협소설과 같은 느낌이 났다면

하권에서는 황궁 스릴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 왕현과 소기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심경 변화를 잘 표현하여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지루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2권의 책을 끊김없이 읽다보니 대하 드라마 한편을 정주행한 느낌도 든다. 책을 읽고 내용도 이미 다 알지만, 내년의 드라마도 기대된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제왕업 #샘앤파커스 #강산고인 #메이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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