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 별의 커비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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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는 아이가 좋아해서 알게된 게임 캐릭터입니다. 일본 닌텐도 게임으로 출시된 이 캐릭터의 게임은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일본에는 이 케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카페가 있다고도 합니다. 그동안 게임으로만 만났던 별의 커비를 이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의 타이틀과 같은 이름의 판타지 소설을 만났습니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별의 커비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닌텐도의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를 판타지 소설로 출간한 것입니다. 출판사의 자료에 의하면 이 책은 일본 출간 당시 어린이 종합 1위, 전체 20위에 오르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올랐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다카세 미에님으로 전작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뿐만 아니라 라이트 노벨, 게임의 시나리오 집필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림은 자매 일러스트레이터인 가리노 타우와 가리노 포토가 맡았습니다. 이전 커비의 전작들 모두 자매분들의 작품입니다.


​지난 1권에서는 커비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푸푸푸랜드에 갑자기 정체 모를 소용돌이가 발생하면서 그 소용돌이 속으로 커비와 웨이들 디, 그리고 디디디 대왕이 빨려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빨려들어간 곳은 '새로운 세계'였는데 그 곳에서 새롭게 만난 에피린과 함께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는 모험을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2권에서는 다시 소용돌이가 나타나고 새로운 세계에서 에피린이 찾아와 커비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커비는 에피린, 반다나 웨이들 디와 함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커비는 카피 능력이 진화되고, ID-F86에게 끌려간 레온을 구출하러 갑니다. 과연 커비 일행은 성공했을지...



이 게임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귀여운 커비 캐릭터가 나오는 단순한 횡스크롤 형태의 게임인데, 이렇게 스토리가 만들어지니 아이들이 이 게임과 캐릭터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아이들이 이 게임을 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커비의 능력이 점점 진화하면서 게임의 진행이 더 긴장감이 넘치고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게임의 장면을 함께 연상하였더니 푸푸푸 랜드를 포함하여 커비와 친구들이 더욱 가까이 와 닿았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게임 캐릭터이지만 책 속의 그림이 많지 않고, 스토리 위주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한번에 읽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캐릭터를 좋아해서인지 단숨에 읽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커비의 이야기가 이렇게 끝나면 아쉬울 것 같아 다음 스토리도 정말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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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 별의 커비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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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어린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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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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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는 자연스레 공부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자녀가 좋은 학교,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을 것이다. 특히 자녀가 의대에 진학했다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 부모의 노하우를 배워보고 싶어할 것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럴 것 같다.)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진학률이 점점 더 올라가는 요즘이라고 하는데, 두 자녀 모두 영재학교를 거쳐 의대에 진학시킨 대단한 어머니가 출간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 김민주님은 자신의 두 자녀를 영재학교를 거쳐 의대에 진학시켰고, 본인도 자신의 자녀들을 키운 경험으로 학습 코치,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자녀의 고등학교, 대학교 입시, 학원에서 일할 때 영재 학교, 과학고 입시 등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입시 전문가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책 속에서도 자신들의 자녀들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도하고 코칭했던 입시를 준비하던 다양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생마다 모두 자신만의 성향이 있고, 목표하는 바가 달랐지만, 최종 목표를 향해 영재학교 및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롤로그를 보면 저자는 주변 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자의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으로 중학교 학부모에게는 금방 답변해 줄 수 있지만,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는 너무 해 줄 얘기가 많아 고민했다고 한다. 초등학교에서는 본격적인 공부보다는 중,고등학교의 공부의 기틀을 잡아가는 시기라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저자는 '긍정마음, 꿈, 책 읽기, 공부재능'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이를 책의 초반부에서 얘기하고 있다. 초등학교 공부에서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하여 공부가 하고 싶어지게 하면 좋고, 자녀들이 희망하는 꿈을 응원하며 공부에 푹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읽기'이고, 저자도 이 부분은 강조하며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책 읽기 솔루션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공부재능은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능력이 아닌 부모가 함께 도와주는 공부 환경과 노력,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이 잘 맞아 떨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이 책의 5장과 6장에 실려있다. 저자의 자녀도 포함해서 저자와 상담했던 학생들이 큰 위기없이 영재학교, 과학고, 의대에 합격을 한 것이 아니다. 준비하던 과정에서 실패를 맛보고, 포기하고 했지만, 그 실패를 뛰어넘어 기회를 만들고 끝내는 합격이라는 성공을 이뤄냈다. 또 자녀들이 실패 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용기를 내 도전할 수 있도록, 불가능한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자녀들을 존중하고 장점에 주목하는 부모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마지막 7장에서는 1등급이 되기 위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 주도 공부 습관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꿈과 진로를 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부모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 같다. 부모의 욕심이 투영된 허황된 목표가 아닌 자녀가 정한 꿈을 향해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가장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자녀가 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 등 최상위권에 진학하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그 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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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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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를 모두 영재학교, 의대에 보낸 저자의 핵심 노하우가 잘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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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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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화법을 주제로한 책들을 보면 대부분 말하기에 편중되어 설명하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책은 말하기가 아닌 듣기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끌어당기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듣기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야마네 히로시님은 일본의 '멘탈 노이즈' 전문 심리상담사이며, 다양한 저서도 출간했다. 



책을 읽어보면 가장 효율적인 대화법은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상대방이 무슨 얘기든 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의 비결을 보면 수용, 공감, 자기일치를 갖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가 강조한 경청의 3원칙에 근거한 것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말에 경청은 누구나 할 수 있고, 경청을 하면 말을 잘하지 못해도 대화가 잘 흘러간다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듣기의 자세를 설명하고 있다.


PART 1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일단 듣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PART 2에서는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게 하기 위해 말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며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PART 3에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말하기 전까지는 조언하지 말고, 설명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PART 4에서는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침묵도 필요하다고 애써 말하지 안하도, 말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PART 5에서는 이전과는 약간 다른 설명인데, 상대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상대의 호흡에 맞추되 가끔은 경청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마지막 PART 6에서는 듣기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듣기의 장점이 잘 설명되어 있다.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또다른 선한 영향력이 펼쳐질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무시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것 그것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EAR #듣기 #야마네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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