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 Notion - 생각 정리부터 업무 생산성, 협업 관리 도구를 노션 하나로!, 개정3판
전시진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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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은 업무용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용도로도 잘 사용하고 있는 툴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기능 외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보다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Notion 공식 컨설턴트가 집필한 Notion 입문서이자 Notion 바이블을 만나게 되었다. Notion 공식 컨설턴트인 전시진님은 2018년 Notion을 처음 만난 후 사용자 모임을 만들고, Notion HQ와 협업을 이어가며, Pro, Partner, Ambassador를 거쳐 지금은 공식 인증을 받은 Notion Certified Consultant로 활동 중이다. 협업 툴 컨설팅 회사 시리얼를 운영하며 조직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강의, 컨설팅,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페이스북, 네이버카페에 Notion 사용자 모임을 개설하고 Notion 및 생산성 관련한 유튜브 채널 시리얼도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쓴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Notion'(제이펍 출간)은 이번이 개정3판으로 2025년 5월 10일 기준, 데이터베이스와 Notion AI 등의 최신 버전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의 대상 독자들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맞춰 구성되었고, 특히 Notion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해 기본기부터 익히고, Notion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Chapter 01에서는 Notion을 사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는데, Notion의 주요 특징부터 시작해서 설치, 계정 생성, 요금제 및 유료 결제하기 등을 설명한다. Chapter 02에서는 Notion의 기본 구조부터 시작해 페이지 생성 및 관리하기, 가장 기본단위인 기본 블록으로 기본기 다지기, 대시보드 페이지 만들기, 미디어 블록, 고급 블록, 인라인 블록, 임베드 블록 그리고 다른 도구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등을 익히며 실습해볼 수 있다. 그리고 Notion 마켓플레이스에서 다른 사람들이 만든 템플릿을 사용해보고 자신이 만든 템플릿도 올려 판매할 수 있다. Chapter 03에서는 Notion의 꽃,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설명이다. 데이터베이스 블록과 기본 속성 및 쓰임, 활용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데이터베이스 블록을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 챕터의 설명이 상당히 유용했고, 앞으로 많이 활용할 것 같았다.



Chapter 04에서는 수식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롤업에 대한 내용으로 엑셀과 같은 수식은 물론 스크립트 언어의 함수도 사용할 수 있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도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Chapter 05에서는 Notion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꿀팁을 소개한다. 제어판, 왼쪽 사이드바 활요은 물론 개인에게 맞게 설정하기, Notion AI를 활용한 생산성 증대, 캘린더 활용도 눈여겨볼만 하다. Chpater 06에서는 개인적 용도가 아닌 협업툴로서의 Notion을 소개한다. 많은 기업들이 Notion을 협업 툴로 사용 중이고, 팀스페이스와 팀별 페이지로 관리할 수 있고, 자동화를 통해 반복적 업무를 줄여주는 기능도 한다.



지금까지 Notion을 개인적인 용도로만 활용했는데(회사에서는 다른 Tool을 사용하고 있어서), Notion도 업무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보고, 개인적으로도 지금보다 많은 기능을 사용해서 보다 스마트한 작업을 하길 기대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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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개발자의 시대,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 23가지 현업 사례와 실습으로 배우는 업무 혁신 가이드
김우현(비현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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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직장인들의 업무에도 이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압무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업무 중 하나인 코딩의 영역도 이젠 AI가 대체하는 시대가 되었고, 비전공자분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소프트웨어 개발업무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바이브 코딩이라는 용어는 캐나다의 컴퓨터 과학자인 안드레 카파시라는 분이 처음 사용했는데, 직접 코딩을 하지 않고 AI와 대화만으로 코딩작업이 자동으로 이뤄지면서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진다.



유튜브나 여러 웹사이트에서 '바이브 코딩'은 어떻게 하는지 실습을 보여주는데, 그 결과가 정말 놀라웠다. 사용자가 코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AI에게 코드를 요청하면, 그 요청에 맞게 코드가 작성되고, 사용자의 프롬프트 입력에 따라 코드가 추가되고, 에러도 자동으로 수정되면서 결국에는 버젓한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진다. 예전에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알아야 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지식도 익혀야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진입장벽이 확실히 낮아진 듯 하다. 컴퓨터공학, 전산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바이브 코딩'이라는 이름으로 생성형 AI와 함께라면 누구든 손쉽게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시민개발자의 시대,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도 이런 시기에 맞게 비전공자도 AI를 활용한 코딩을 통해 자신의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에서는 업무 활용을 위한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노코드/로우코드 방식의 업무 자동화부터 파이썬을 활용한 업무자동화의 내용이 담겨있다. 효율적인 업무 자동화를 위해선 생성형AI에게 입력하는 프롬프트 또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입력해야 하는데, 대화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노코드 업무 자동화, 스크립트 언어를 활용한 로우코드 업무 자동화, 그리고 생성형 AI 활용의 고도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 활용의 고도화는 단순히 코딩을 흉내 내는 것을 넘어서, 코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법이다.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했던 복잡한 업무들을 이제 누구나 스스로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비개발자의 시선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업무 혁신 방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프롬프트를 쌓는 것이 중요하고, 뭔가 대단한 것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보다 작은 변화를 하나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러다보면 비전공자 초보 개발자에서 전문 개발자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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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개발자의 시대,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 23가지 현업 사례와 실습으로 배우는 업무 혁신 가이드
김우현(비현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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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를 활용해서 업무 자동화는 물론 시민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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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이베이 하루만에 끝장내기 - 월 1000만 원 수익 내는 ebay의 핵심 팁 37가지
금교성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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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직장인들의 부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 아마존 마켓 창업 등의 바람이 불었었다. 개인적으로 월급쟁이 직장인 월급에서 벗어나고자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넓히기 위해 위와 같은 방법들을 알아봤는데, 시간적, 금전적인 제약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지금의 상태까지 왔다. 그 시기동안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 국내에 입성했고,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의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도 국내에서 활발히 광고하고 있다. 이런상황에서 글로벌 쇼핑 플랫폼 중 하나인 이베이에서 셀러로 성공한 분의 책을 읽게 되었다.



2007년부터 이베이에서 한국 제품을 전 세계에 판매해 온 금교성님이 쓴 '생초보 이베이 하루만에 끝장내기'이다. 저자가 2007년부터 시작했으니 올해까지 햇수로 13년째 셀러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이베이 코리아 탑셀러 수상, 2024년 이베이 코리아 올해의 셀러로 선정되며 그 역량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플랫폼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저자가 꾸준한 운영과 시행착오 끝에 구축한 해외 역직구 시장에서 '소량 직배송 기반'의 셀러 모델은 저자와 같이 글로벌 셀러가 되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다. 이베이가 다른 온라인 플랫폼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쿠팡이나 아마존보다도 빠른 정산 시스템이고, 재고나 기초자금이 크게 필요하지 않는 무재고 판매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한국 물품에 대한 전세계적인 인기가 이베이에서 한국 물품을 팔기에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온라인 리테일 셀러의 입장에서는 대량 구매 제안이 큰 매출이 되겠지만,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소규모의 B2C 셀러의 공급원이 되는 것이 꾸준하게 오래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꾸준히 하다보면 다양한 국가의 B2B 고객과도 연결될 수 있는 곳이 이베이라고 한다. 저자가 이베이를 추천하는 이유가 앞서 얘기했듯이 무자본 운영이 가능한 사업이기도 하고, 두번째는 고도화되지 않은 레드 오션 즉, 덜 성숙된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베이가 한국에 소개된 지 오래되지 않은 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물론 이베이 코리아가 있고, 한때 지마켓과 옥션을 인수했었지만, 지금은 이베이 코리아는 물러난 상태라 이베이는 여전히 생소한 존재일 것이다.



책 속의 저자의 노하우가 자세히 담겨 있어서 지금이라도 글로벌 셀러에 도전하고픈 분들은 이베이를 통해 셀러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처음부터 대박을 쳐서 큰 금액을 벌지는 못하지만 저자처럼 꾸준한 거래를 지속한다면 안정적인 글로벌 온라인 셀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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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노무현, 실패한 노무현 - 왜 지금 노무현인가
이장규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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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직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열렸고, 새로운 대통령이 뽑혔다. 이 시기에 맞게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함께 나오고 있는데, 보수적인 언론으로 알려진 중앙일보에서 중앙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연재했는데, 그 연재를 엮은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지난해 5월,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출장 취재부터 시작하여, 지난 1년간 노무현과 참여정부 5년의 공과를 복원하고 평가를 가감없이 담고 있다.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질책하면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과 정책 판단을 대통령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취재를 위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면서 가장 먼저 들어온 질문이 "왜 하필 중앙일보인가?"라는 질문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생전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과의 갈등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물어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취재팀은 첫 회 연재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서점에 가면 노무현 관련 서적이 즐비하지만 대부분 한쪽으로 치우친 책들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대통령과 반대축에 있는 언론으로서 그를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취재진이 다시 복원한 내용들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개인적인 면보다는 대통령으로서 펼친 다양한 정책과 정치적인 갈등 등에 더 주목해서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억하기에도 많은 것을 시도하고자 노력했던 대통령이었지만, 그때마다 벽에 부딪혀 제대로 해보지 못했고, 지금에 와서는 대부분의 정책이 실패한 정책으로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 연재에서도 필자들이 언급했듯이 한미FTA, 깨끗한 선거, 행정 전산화 등은 시비의 여지 없이 마땅히 평가받을 업적이라고 얘기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주의 정치를 벗어나고자 했고,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 통합의 대통령이 되고자 했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집권 말기의 상황을 보면 그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최근 역대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만년 1등이었던 박정희를 제치고 1등에 올라선 것을 보면 그의 죽음으로 인해 그의 과오와 허물을 덮고 다시 평가되고 있는 것 같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일대기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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