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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개발자의 시대,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 23가지 현업 사례와 실습으로 배우는 업무 혁신 가이드
김우현(비현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직장인들의 업무에도 이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압무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업무 중 하나인 코딩의 영역도 이젠 AI가 대체하는 시대가 되었고, 비전공자분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소프트웨어 개발업무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바이브 코딩이라는 용어는 캐나다의 컴퓨터 과학자인 안드레 카파시라는 분이 처음 사용했는데, 직접 코딩을 하지 않고 AI와 대화만으로 코딩작업이 자동으로 이뤄지면서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진다.

유튜브나 여러 웹사이트에서 '바이브 코딩'은 어떻게 하는지 실습을 보여주는데, 그 결과가 정말 놀라웠다. 사용자가 코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AI에게 코드를 요청하면, 그 요청에 맞게 코드가 작성되고, 사용자의 프롬프트 입력에 따라 코드가 추가되고, 에러도 자동으로 수정되면서 결국에는 버젓한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진다. 예전에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알아야 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지식도 익혀야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진입장벽이 확실히 낮아진 듯 하다. 컴퓨터공학, 전산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바이브 코딩'이라는 이름으로 생성형 AI와 함께라면 누구든 손쉽게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시민개발자의 시대,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도 이런 시기에 맞게 비전공자도 AI를 활용한 코딩을 통해 자신의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에서는 업무 활용을 위한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노코드/로우코드 방식의 업무 자동화부터 파이썬을 활용한 업무자동화의 내용이 담겨있다. 효율적인 업무 자동화를 위해선 생성형AI에게 입력하는 프롬프트 또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입력해야 하는데, 대화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노코드 업무 자동화, 스크립트 언어를 활용한 로우코드 업무 자동화, 그리고 생성형 AI 활용의 고도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 활용의 고도화는 단순히 코딩을 흉내 내는 것을 넘어서, 코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법이다.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했던 복잡한 업무들을 이제 누구나 스스로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비개발자의 시선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업무 혁신 방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프롬프트를 쌓는 것이 중요하고, 뭔가 대단한 것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보다 작은 변화를 하나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러다보면 비전공자 초보 개발자에서 전문 개발자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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