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돈의 시대, 스테이블코인 - 경제 현장에서 본 달러 이후의 돈, 디지털 화폐 이야기
김신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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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의 기세가 잠시 주춤한 요즘, 2년 전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재취임하면서 공약을 내 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의 가치가 예전만 하지 못하다면 테더, 서클 등의 스테이블 코인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제 스테이블 코인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관점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25년차 베테랑 경제 기자이고, 조선일보 글로벌 경제 섹션 ‘민트’, 뉴욕특파원, 국제부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은행을 출입하며 ‘돈의 흐름’을 취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뜨거은 논의의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한 경제 기자로서의 고민과 탐색을 담았다고 한다.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이었다가 긍정적인 면으로 돌아서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새로운 정부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을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책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이전에도 많이 언급되었었다. 그것은 ‘테라-루나 사태’이다. 가상화폐인 테라, 루나는 가상화폐이자 스테이블코인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우리가 이미 알 듯이 그 가치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 페이스북도 ‘리브라’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려고 했지만 민간 스테이블코인은 인정하는 않아 그 기획을 접었고, 아마존도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  다른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책 속에는 저자의 심층적이고 다양한 취재의 결과물이 잘 담겨있다. 초반부에는 스테이블코인의 탄생 배경과 작동 원리가 잘 설명되어 있고, 테더와 서클 등 주요 발행사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그리고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사례, 실리콘밸리은행 사테, 테라-루나 사태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다룬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주도로 지니어스법이라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준비금 관리에 대한 법안이 시행됐고, 중국의 CBDC 정책, 유럽, 일본의 사례, 우리나라의 정책 들도 살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의 달러 패권을 이어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되지만 화폐의 의미가 점점 변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미래의 경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흐름과 정책에 주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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