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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 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 오미숙 지음 / 포북(for book) / 2013-10-30>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는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 하신다. 강원도 영월이 고향인 엄마는 70년대에 아버지와 서울로 올라와 터전을 잡으시고 쭈욱 서울에서 사셨다. 아파트에선 15여 년을 사셨는데 아파트가 물론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흙냄새를 맡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시골에서 사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곤 하신다. 물론 아버지가 大반대를 하셔서 시골로 내려가시진 못하지만 말이다.
그러던 차에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 ‘2천만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란 책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도대체 어떻게 2천만으로? 더군다나 지은이가 40대 주부란다. 마당 있는 시골집을 갖기 위해 3년을 헤맸다는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지은이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시골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겠다는 당돌한 계획을 세웠고, 그것을 실천한 후 그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하니 혹시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말이다.
나머지 내용은 <http://blog.naver.com/potatobook/220720448293>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