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는 CEO - 일상에 행복을 입히는 브랜드 리슬의 성장 철학
황이슬 지음 / 가디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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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의 경영철학을 확고하게 추진하는 저자의 삶에서 꾸준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용기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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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이 너의 무기다 - 남다른 섬세함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
멜로디 와일딩 지음, 백지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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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예민함이 너의 무기다-남다른 섬세함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

 

당신은 예민한 노력가인가 체크리스트에서 나는 대부분이 해당하니 예민하긴 한가보다. 현실에서 부딪히는 많은 일들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게 옳은 결정일지, 다른 선택을 했을 때 그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지, 조언을 들어야 할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의 말과 표정에 신경쓰고. 이게 나란 사람이다.

 

[예민함이 무기이다]에서 말하는 '예민한 노력가(Sensitive Striver)'들은 자기일에 성취도가 높지만 정작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지 않다. 매사 헌식적이고 책임감 있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많은 스트레스에 놓이고, 스스로 불안함을 달고 산다.

 

저자 멜로디 와일딩은 현재 뉴욕 헌터 칼리지에서 인간행동학교수로 예민한 노력가(Sensitive Striver) 유형의 사람들을 코칭한 경험으로 예민함을 관리하는 방법과 성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등을 안내한다. 자신이 코칭한 예민한 노력가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 이해도를 높여준다.

 

[예민함이 무기이다]는 제 1부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한걸까. 자신의 예민함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살펴보게 한다. 2부 내가 를 방해하지 않는 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한 부분을 점검하게 한다. 3부 어떤 환경에서도 나를 믿어라.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자신이 추구하는 핵심가치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한다. 4부 두려움을 넘어 계속성장하라. 예민함을 넘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현명하게 시도하게 한다.

도서는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시작하는법,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예민한 노력가들이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들 역시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얘기한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예민함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먼저 신경쓰는 나에게 내 자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게 한다.

 

<도서내용 중>

 

p55. 심신의 에너지와 의욕이 고갈되고 길을 잃은 기분이 드는 날에는 내면에 집중하라. 그 순간에 드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언제 모범생 콤플렉스가 작동하는지 들여다 보고 자기 연민의 마음으로 그 감정에 대응하라.


 

p102. 생각을 재구성하는 것은 언제나 완벽하게 균형잡힌 생각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그건 불가능하다), 생각의 속도를 늦춰 더 큰 그린을 조망하기 위해서다. 부정적 생각을 억지로 긍정적으로 바꾸는게 아니다. 비판적이기보다는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갖고 공정하게 사안을 바라보라고 뇌에 부드럽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p119. 직감을 따르는 것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든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p167. 목표세우기의 핵심은 작은 목료플 세우는 것이다. 작은 목표를 체계적으로 이루다 보면 에너지를 아껴 더 오래, 멀리 전진할 수 있다. -성취감을 자주 느끼도록 목표를 단계별로 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 전부 아니면 전무가 되지 않도록 목표를 단계별로 쪼개라는 것이다.

 

p232. 실천할 가치가 있는 행동을 하다보면 의심과 혼란이 피어오르는 추락의 순간을 피할 수 없으며, 이상적인 자아를 실현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행동은 없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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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습관입니까? - 무기력을 날려버린 엄마의 아작 습관
지수경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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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그것도 습관입니까?-무기력을 날려버린 엄마의 아작 습관

 

문득 나에게 자극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음을 느끼게 되어 선택한 [그것도 습관입니까].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세운 계획들이 나에게 조금 버거운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난 저녁형 인간이야 하면서 저녁에 세운 여러 가지 일들이 마음먹은 대로 진행되지 않자 또다시 아침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자 한다. 그러다 어느순간 역시 난 저녁형 인간인가봐. 하고 있다.

 

저자는 그저 물마시는 것, 스트레칭 하는 것, 짧은 책 읽기 등 순간 순간 지치지 않을 만큼의 습관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아주 작은 습관으로 시작하는 것이 자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거창한 계획도 필요없고, 가짓수도 많을 필요도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습관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루함도 견뎌야 한다. 그리고 작은 습관을 자주 성공하면 스스로 만족하게 되고 지속할 수 있게 된다. [그것도 습관입니까?]를 읽다보면 정말 그것도 습관인가 싶을 만큼 일상적이다. 그러한 일상적인 습관을 먼저 시작해 보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면 또다른 습관 만들기에 도전하는 힘을 키우게 될 것 이다. 저자가 말하는 아작은 아주작은 의 줄임말이다. 습관으로 아작 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저자가 사용한 습관길들이기 방법은 초과달성을 자주해본다.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결과에 상관없는 도전을 자주해 볼 수 있다. 공개로 된 SNS에 기록을 끊임없이 남긴다. 수치를 적어본다. 자신에게 잦은 보상을 한다. 아웃풋의 기회를 가진다. 각자가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주 작은 습관은 ENGING이다아작 습관은 ENG가 아닌 ING.

 

조금은 무기력해지고 자극이 필요한 나에게 다시 힘을 내게 해준 책이었다.

습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도 되었다.

 

<도서내용 중>

 

p28. 습관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변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 믿음을 만들어준 것이 바로 아작즉 아주작은 습관이다.

 

p54. 습관을 시작할 때, 너무 많은 생각도, 거창한 계획과 목표도 다 소용없다. 오직 바로 할 수 있는 실행만이 우리를 변화시켜줄 뿐이다.

 

p90. 자신에게 뿌듯함을 주며 나를 믿어주는 계기 하나를 더 만들어 준다. 목표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아플 때 했는가, 하지 않았는지 불안을 잠재워줄 무언가가 필요할 뿐이다.

 

p99. 끊기 없는 사람이라면 아주 작게 목표를 잡고 점 찍듯이 가볍게 이어 나나가는 것이 나만의 끈기 비법이다.

 

p112. 자신에 대한 기대를 잠시 접어두고, 아주 작고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움으로 시작하면 된다. 남에게 보여지는 습관 말고, 진정 내가 원하는 습관을 길들여보자.

 

P197. 습관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본다. 완성되었던 것도 조금씩 자신에 맞게 변형될 수 있으며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습관이란 살아가는 동안에 계속 이어가는 것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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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만나자
신소윤.유홍준.황주리 지음 / 덕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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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이 궁금한 사람들, 그곳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에게 인사동이 수다를 떠는 기분으로 읽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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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만나자
신소윤.유홍준.황주리 지음 / 덕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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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사동에서 만나자

 

인사동은 전통을 간직한 거리, 예술작품들이 있고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많아, 뭔가 차분하고, 추억이 담긴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빠르지 않고, 천천히 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인사동에서 만나자]는 다른 직업을 가진 저자 서른다섯명 각자가 인사동에 얽힌 추억들, 그리고 현재의 인사동을 바라보는 시선, 거기에 더해 인사동이 가진 의미를 각자의 내면에서 끄집어 내어 읽는 내내 인사동의 역사에 함께 빠져든다.

 

인사동은 우리나라 화랑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저자들이 인사동에 얽힌 역사와 현존하는 카페, 찻집, 술집, 그리고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저자가 이야기 하는 찻집에 오래 머물게 되기도 하고,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인사동에서 만나자]는 인사동을 사랑한 예술가들, 갤러리, 전통을 이어가는 고미술품, 그리고 시간이 쌓이는 공간 카페까지 인사동 곳곳에 스며있는 이야기 거리들이 너무도 많다. 다들 책을 쓰면서 인사동에서 모여 수다떨고 싶어질 것 같다.

 

인사동은 예술을 사랑하던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옛것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고, 새로움에 대한 자연스러움이 함께 공존하는 곳. 예술이라는 감성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인사동에 대한 관심은 우리것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

 

[인사동에서 만나자]는 갤러리, 고미술, 한지 필방 표구, 공예, 카페, 복합문화공간외로 나누어 표시를 해 두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여행하듯 인사동을 찾아도 좋을 듯 하다.

 

<도서내용 중>

 

p89.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어서 아쉬움을 토로할 뿐이었는데, 그러면서도 오늘 이날 이때까지 인사동은 여전히 내 마음의 고향이어서 인사동은 내 인생에서 타향같은 고향이라고 말해야 할 것인가 보다.

 

p108. 내게 인사동 시절은 지상 최고의 순간이었다. 시인, 화가 등등 자유로운 영혼들이 마지막으로 거쳐간 회전문이었다. 나는 가끔 인사동에 이들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발견한다.

 

p133. 그럼에도 아직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곳이 인사동이다. 사람이 사람을 보면 반갑고, 사람이 예술을 만나면 새로운 창조가 되는 여유있는 곳. 젊은 날의 기억을 더듬어 인사동 길을 걸으면 추억속의 사람들도 늘 함께다.

 

p202. 지금과 같은 엄격한 문화재보호법이 작금의 현실에 맞는 것일까? 또한 지금 우리 나라 문화재의 경제적 가치가 세계 몇위를 차지하고 있을까? 우리나라의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p226. 지금도 그곳엔 여전히 시와 그림과 조각들이 있고,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낭만들이 각자의 표정으로 새롭게 연출되며 인사동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다. 그래서 인사동은 우리들의 인생동(人生洞)아닐까.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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