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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신태순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11월
평점 :
서평]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07/pimg_7457461333656985.jpg)
아빠처럼 살고 싶다고 말하는 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우리 남편이 어느날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아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고 존경한다는 말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유명한 연예인이나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을 닮고 싶어하고 존경한다고 말한다. 자기 부모처럼 되고 싶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만큼 부모역할은 중요하고 쉽지 않다.
저자는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무조적적인 정답은 아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실패속에서 성장하고, 나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아이의 심장소리를 함께 듣는 일,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찾아가는 지혜, 관계속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스스로 충실해야 하는 것, 그리고 경제적인 활동을 통해 만족할 만한 삶을 살 수 있는 경제지침, 돈을 많이 번다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며,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등등. 아이가 성장하면서 단단해 질 수 있는 무기를 장착시켜주는 느낌을 준다.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저자 신태순이 아들에게 전하는 지혜서. 저자가 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속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이다.
아이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마음이 결핍을 느끼지 않고,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도서이다.
<도서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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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8.“그것과 상관 없이 지금 당장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지요.”
p110. 혹시 네가 외로운 리더의 길을 가다가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묵묵히 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세상에 한명은 꼭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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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9. 스스로 즐거울 줄 알아야 자신을 즐겁게 만드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런 아이디어에 부합하는 고객들을 불러들이기 때문에 실제로 더 즐거워진다.
p196. 네 생각에 네가 할 만큼 했다면, 너는 충분히 GIVE-UP할 자격이 있는 거란다. 그리고 그 덕분에 너에게 훨씬 더 큰 기회가 온다는 사실을 믿어도 좋다. 할 만큼 한 사람이 선택한 GIVE-UP뒤에 는 GIFT가 내려오기 마련이니까.
p231. 핵심은 너는 오직 현재만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책을 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만 오로지 네가 통제할 수 있는 현재다. 네가 실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은 오직 지금뿐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오직 현재의 생각과 현재의 행동을 결정해서 영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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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07/pimg_7457461333656989.jpg)
p272. 변화된 환경에서 각자의 인생에 집중하고 서로에게 소홀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관계가 진짜 건강한 관계다-지금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신의를 지키는 노력을 충분히 하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될 때는 인연에 최선을 다했던 서로에게 존중의 마음을 가진채 아름답게 멀어질 수 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