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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책쓰기를 시작했다
김경화 외 지음, 김도사(김태광) 기획 / 미다스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책쓰기를 시작했다.
“인생의 절벽 앞에서 찾은 지속 가능한 성공과 행복!”
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책쓰기를 시작했다.
이 책은 5명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삶에서 어떻게 책을 쓰게 되었는지,
왜 책을 쓸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책을 쓰고 난 후 변화된 일상들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마음에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한다.
5명의 작가는 김도사가 코칭하는 한책협에서 도움을 받아 글쓰기방법, 책출간 등 독한 작가되는 과정을 통해 작가로 데뷔하였다.
저자가 되기전 그들의 삶은 평범한 우리들과 다를 바 없고,
어쩌면 그들의 마음에 무거운 짐들은 현재를 살고 있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처한 환경들과 닮아있다.
그들은 글을 쓰게 되는 과정들을 이야기 하고, 그 과정에 내 의식에 변화가 있어야 함을 알게 한다.
그리고 글을 써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콕 짚어 얘기하고 있다.
작가로 꿈을 이룬 후에는 자신의 능력과 가치가 달라져 있음을 알게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가지고 낙담해 있는 우리에게 삶을 달리 바라보게 하는 지혜를 주는 자기계발서이다.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
1장. 김경화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책쓰기를 시작했다.
p66 이제 나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남의 기대와 바람으로 살지 않는다. 나는 나대로 나의 존재 방식대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간다. 삶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의욕이 생긴다. 나는 이미 원하는 것을 이루어봤다.
2장. 김유나/ 책을 쓰면서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 사라졌다.
p115. 책을 쓰고 나는 굳이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나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사람인 나는 내편이 되었다.
3장. 김보혜 / 하루 한페이지 쓰는 것 만으로도 자존감이 살아났다.
p166.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책을 썼는데 이 책이 나를 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당신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당신도 분명 변화할 수 있고, 변화하면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그리고 당신에 대한 책을 쓰라고 권유한다. 지금 현재 죽을 것 같은 현실에서 당신이 책 쓰기를 시작한다면 그 책이 반드시 당신을 살릴 것이고,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4장. 이창순/ 절망과 우울을 이겨내고 삶의 근육을 키워준 책 쓰기의 힘
p.220. 책을 쓰면서 기쁨과 행복, 희망을 꺼내어 살게 되었다. 행복이 더 이상 기적이 아닌 삶이었으면 한다. 책을 쓰다가 찾아온 가정의 행복은 기적이었다.
p231.책을 쓰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기 전에 내가 변화된다. 책쓰기를 하면 나의 삶이 명확해진다. 정체성이 확실해 진다. 삶이 정리된다.
독자의 위치에서 저자의 위치로 바뀐다.
5장 이혜정/ 책을 쓰기 시작한 후의 인생은 차원이 다르다.
p277. 같은 일상도 나를 통해 글로 쓰이는 순간 그 장면이 아름다운 순간이 된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책을 쓰는 ‘용기’이다
p309. 지금 당신 안에 무언가 꿈틀거리거나 내가 사라져버린 느낌이라면 우리는 스스로 그것을 끄집어 내서 다시 찾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다신 없을 내 소중한 인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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